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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성우는 동네 애들 노는거 보고 누가 흡수되고 싶으냐!! 이러니까 애들 도망갔다던데
아앗 아아아아아....
"꿈의 힘"
와... 이게 바로 덕력인가
여긴 유머게시판이야...울리지말라고ㅠㅠ
장을 살리다!
아앗 아아아아아....
"꿈의 힘"
와... 이게 바로 덕력인가
감동
희망이 답이다
셀 성우는 동네 애들 노는거 보고 누가 흡수되고 싶으냐!! 이러니까 애들 도망갔다던데
악역 성우의 슬픔일까...
그 동네에서 한참 셀 흉내가 유행이었다고 함
지들끼리 셀 흉내 내니까 밖에서 구경하던 와카모토 성우가 "브롸아아아" 하면서 외쳤다고 함
동네 애들이 셀 성우인거 알고
집 근처에서 셀 나와라하고 외치니까
반대로 저리 장난친거라고 들었어 나는
전직 하셔서... 가톨릭 신부로 활동 하셔도 될꺼 같던데....
안데르센 신부...
에이~~~~ 맨~~!!
근데 손오공 성우님 나이 개 많네
30년전 애니니까
드래곤볼 80년대부터 시작했고 애니화되기전부터 인기 있던 작품이었으니 중견성우 썼겠으니 이제는 고령이시지.
우리나라 둘리 성우님 생각 하면 될거야. 둘리 성우님도 60세 넘으셨자나
칠순도 넘기셨네 74세심
여긴 유머게시판이야...울리지말라고ㅠㅠ
그당시 백혈병은 약도 더 독하고 완치율도 낮았으니까.
아무래도 항암치료는 암 자체보다도 치료가 더 고통이라 사람이 무기력해지는거 같은데 저런 응원이 계속 있으면 환자에게는 진짜 좋은 약이되는듯
맥크리 성우는 아군 팀보에 석양 경고음 말하고 혼비백산+어리둥절하는 아군 보면서 즐거워하던데
해골물 일화나 이런거 보면 사람 생각이라는게 생각보다 차이가 큰거같은
최근 포켓몬에도 나옴
저 분 목소리는 손오공이 성인이 됐을때 변경됐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애가 몇인데 아직도 초딩목소리가...)...이런 미담은 좋네요...
청년시절은 매치가 잘 안됐는데 중년 시절인 요즘은 그럭저럭 어울리는거 같음.
운동선수가 자신의 팬에게 웃으며 열심히 하라고 어깨 한번 두들겨 주거나 공 하나 던져주는 것에
한 소년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여 훗날 위대한 또 한명의 선수를 만들 수 있는거고
운동선수가 자신을 보고 싶어 찾아온 소년에게 " 임마! 귀찮게 하지 말고 끄지라! " 라는 한마디에
그 운동 자체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포기할 수 있는것임.
저도 얼마전 백혈병 확진을 받았는데
이런 거 보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
당시에는 골수이식외엔 답이 없었을 테니
다행히 지금은 여러 약들이 개발되어 있어서 병원에 입원해 있을 필요도 없고
멀쩡히 직장생활 하면서 살고 있네요.
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