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152618 (클리앙 최다추천글)
애초에 포르O 사이트 차단으로 이야기하는건 물타기일 뿐입니다.
본질은 차단 방식의 문제인 것이지요.
이번엔 한 술 더 떠서 SNI 필드차단까지 적용 중이니 '사생활 침해', '개개인 사찰', '패킷 감청' 같은 우려가 나오는 것이구요.
참고로 '패킷 감청' 관련해선 법원이 '기본권 침해'라 못 박아놓은 상황인데 현 정부가 그 부분을 건드리는 것이죠
클리앙에선 공론화 시키기 위해 널리 퍼트려야한다고 하니 퍼왔습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대가리 깨지셔서 뇌속에 안들어가신데요 그러니 포르O 규제로 물타기를 하지요
추천합니다
아 이런 좋은 설명글이 있다니, 능력자들이 참 많네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그림 설명은 정확한거겠죠? 저거 그대로 믿으면 되는거지를 모르네요...
많이 보라고 추천합니다.
지금 도입했다고 발표한건 SNI 차단 아닌가요? 내용이 좀 안맞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클리앙에서도 최다추천이라면 말 다했네요
많이 간략화하긴 했지만 저 본문의 설명 내용 다 맞습니다.
세르지오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KT 등 국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서버네임인디케이션(SNI) 필드차단 방식'을 이용한 웹사이트 차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유명 해외 성인 사이트 등 정부가 불법으로 규정한 웹사이트 접속이 이날부터 무더기로 차단됐다. ISP의 고객 센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갑자기 특정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사용자들의 문의가 몰렸다.
SNI도 결국엔 사용자 패킷입니다
이미 작년 정부가 언급하면서 클리앙에서도 논란이 되었었죠
추천합니다. 이해하기 그나마 쉬워졌군요.
http://naver.me/Gks3H4zN
"12일 IT업계에 따르면 KT 등 국내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서버네임인디케이션(SNI) 필드차단 방식'을 이용한 웹사이트 차단을 시작했다.
(기존 방식은 허점이 있다는 내용) 이에 더욱 강력한 웹사이트 차단을 위해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것이 바로 SNI 필드차단 방식이다.
blitzer// SNI 차단은 적용 중인거고 현재 확실히 진행된 것은 Https/DNS 차단입니다.
DNS는 작년 10월 SNI는 이번에 진행된거죠.
해당 만화는 차단 방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쓴 것입니다.
반장 부반장으로 해 놓으니까 더 해깔리네요.
무슨 말인지...
클라우드플레어 파이어폭스 다 막혔어요 제가 해봄
잿파// 어제 올라온 글입니다. 추가적으로 계속 막고있나 보네요
이거 참 작은 일이 아니네요. 나중에 정권 바뀌어 부메랑되어 날아오면 어쩌려고
선생님에 해당하는 기구, 기관은 뭔가요? 이거 한국정부에 권고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닌가요;;
flashback// 작년 DNS 차단은 밤토끼 얘기인거 같고, 이번에 도입했다고 발표한건 SNI 차단인데, 정작 본문 만화에는 DNS 차단이 도입된 것 같다고 추측성으로 적혀있어서요.
blitzer// 제가 원 글쓴이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답할 순 없지만 내용 중간에 SNI대한 언급도 있습니다.
사실 DNS든 SNI든 근본적으로 저러한 차단행위자체가 말이 안되는 행위입니다.
지지자들의 예루살렘 클리앙 글이네요 ㄷㄷ
데데// 클리앙도 현재 꽤 빡친(?) 상태입니다. 개발자들이 많은데 현 정부가 SNI 필드 차단도 적용 중이고 우회vpn도 막겠다고 하니 결국 폭발한거죠.
https 관련 국민청원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22031?n에이브이igation=best-petitions
과거기사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92&aid=0002010258
또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 동안 우리나라는 인터넷 검열국가'라는 오명을 썼다”며 “5년 전만 해도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비판하던 한국이 지금은 동급이 됐다. 인터넷 세상에서만 보면 이명박 정부는 독재정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네트워크 세상은 기본적으로 자율적이어야 하며 이를 공권력으로 통제해선 안된다. 반드시 대한민국을 인터넷 자유국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