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진을 찍을일이 많아 바디 하나로 렌즈를 바꿔쓰는게 너무 힘들고...(마운트가 닳아서 가루가 될것도 같고..) 해서 사용중인 5d mk3는 70-200물리고 24-70을 어느 바디에 물려야 좋을까 싶네요.. 사무엘도 물려야되니까 오막포로 가야하나 저렴한(?) eosr로 가야하나... 고민이네요...
움직임이 많고 빠른 동체추적일수록 eos-r은 오막포의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적어도 제 짧은 경험으론 그러했습니다. 6d mark2는 써보질 못해 잘 모르겠지만, 오막포와 eos-r은 움직임이 빠르고 많을수록 그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빠른 피사체의 경우 eos-r은 초점은 물론 evf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순간에 빠르게 대응하기엔 조작성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eos-r구입 후 시험 삼아 여자배구 구경을 가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스파이크서브를 주로 찍어봤는데, eos-r은 수십 장 찍어야 겨우 두어 장 쓸만 한 사진을 건지는 반면 오막포는 뷰파인더로 찰영하면 10장 중 적게는 5~6장, 많으면 7~8장 이상 초점이 맞았습니다. (참고로 취미사진이고 배구장을 가본 건 두 번째, 배구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렌즈는 24-70, 85.4is, 200/2.8 이었고, eos-r에는 컨트롤 어댑터를 이용해 마운트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사진을 찍는 경우는 일년 기준으로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
능력자들이 워낙 많아 '되는데요.' 라고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eos-r로는 스포츠 사진은 찍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스포츠 사진 용도로 나온 카메라가 아니기도 할 테고요.
(물론 적당한 움직임의 일상 스냅은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
[EOSRnA7R3]산내들2019/02/12 08:30
그래요?
전 나름 잘 찍혀서 만족했는데요.......
하지만 스포츠사진 용도는 아닌건 확실합니다. ^^
재영Jy2019/02/12 08:21
r 유저로써 비추요
[A9]나두사고싶다2019/02/12 08:24
스포츠사진은 A9죠
plusfort.2019/02/12 08:30
오막삼 잘쓰셨으니 저둘중엔 육두막이 나을꺼 같네요
느리게뛰는심장2019/02/12 08:31
일단 r은 아닌거 같네요
dslr에 비해 렉 같은게 있어서 답답하실거에요
오막삼 잘 쓰고 계시면 오막삼 한대 더 들이시는건 어떤가욥?
[T20]후지바이러스2019/02/12 08:41
추천은 못하겠고 마지막사진 멋지네요
여기가어디요?2019/02/12 08:43
미러리스는 젤로이팩트때문에 slr기종 추천합니다
네오주니2019/02/12 09:02
미러리스도 기계식 셔터 다 들어가 있는데요 젤로현상 신경 쓰이면 기계식 셔터로 찍으면 되죠..
여기가어디요?2019/02/12 09:33
그런가요 카메라에관심끊은지좀돼서 기술트랜드를 못따라갔네요 한수배웠습니다
끄당2019/02/12 08:54
육두막 동체추적은 오막삼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빠르기도 한데... 측거점이 옆으로 한줄, 위로 한줄 없다고 보면 될정도로 중앙에 몰려있네요.
칠두막은 측거점도 넓고 빠르긴하나 크롭이라서 화각 구성을 다르게 가져가야하는 단점이 있네요.
오막포나, 오막삼을 기추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칠두막요
저두 칠두막 한표요. 개인적으로 스포츠사진은 크롭으로 찍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6d유저지만 칠두막 나왔을때 스펙보고 뷰파인더부터와 셔터 릴리즈 타임만이라도 6d에 적용 되었으면 좋았겠다라고 칠두막 스펙을 부러워했었네요. 링크 참고바랍니다.
http://www.canon-ci.co.kr/product/EOS7DMarkIIBody/DSLR/Medium/conte...
날라다니는거 찍을때는 워크맨 잘 만드는 소니가 좋을거 같네요. a9와 m3
움직임이 많고 빠른 동체추적일수록 eos-r은 오막포의 상대가 되질 않습니다. 적어도 제 짧은 경험으론 그러했습니다. 6d mark2는 써보질 못해 잘 모르겠지만, 오막포와 eos-r은 움직임이 빠르고 많을수록 그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빠른 피사체의 경우 eos-r은 초점은 물론 evf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뿐만 아니라 순간에 빠르게 대응하기엔 조작성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eos-r구입 후 시험 삼아 여자배구 구경을 가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스파이크서브를 주로 찍어봤는데, eos-r은 수십 장 찍어야 겨우 두어 장 쓸만 한 사진을 건지는 반면 오막포는 뷰파인더로 찰영하면 10장 중 적게는 5~6장, 많으면 7~8장 이상 초점이 맞았습니다. (참고로 취미사진이고 배구장을 가본 건 두 번째, 배구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렌즈는 24-70, 85.4is, 200/2.8 이었고, eos-r에는 컨트롤 어댑터를 이용해 마운트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사진을 찍는 경우는 일년 기준으로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
능력자들이 워낙 많아 '되는데요.' 라고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eos-r로는 스포츠 사진은 찍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스포츠 사진 용도로 나온 카메라가 아니기도 할 테고요.
(물론 적당한 움직임의 일상 스냅은 충분히 소화가능합니다.)
그래요?
전 나름 잘 찍혀서 만족했는데요.......
하지만 스포츠사진 용도는 아닌건 확실합니다. ^^
r 유저로써 비추요
스포츠사진은 A9죠
오막삼 잘쓰셨으니 저둘중엔 육두막이 나을꺼 같네요
일단 r은 아닌거 같네요
dslr에 비해 렉 같은게 있어서 답답하실거에요
오막삼 잘 쓰고 계시면 오막삼 한대 더 들이시는건 어떤가욥?
추천은 못하겠고 마지막사진 멋지네요
미러리스는 젤로이팩트때문에 slr기종 추천합니다
미러리스도 기계식 셔터 다 들어가 있는데요 젤로현상 신경 쓰이면 기계식 셔터로 찍으면 되죠..
그런가요 카메라에관심끊은지좀돼서 기술트랜드를 못따라갔네요 한수배웠습니다
육두막 동체추적은 오막삼이랑 비슷하거나 살짝 더 빠르기도 한데... 측거점이 옆으로 한줄, 위로 한줄 없다고 보면 될정도로 중앙에 몰려있네요.
칠두막은 측거점도 넓고 빠르긴하나 크롭이라서 화각 구성을 다르게 가져가야하는 단점이 있네요.
오막포나, 오막삼을 기추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