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붕+++++
사정이 생겨 4년만에 큰집에 가서 재사를 지냈습니다
경북 입니다
그래도 나름 삼촌 한분은 서울에서 사업도 하시고
다른 삼촌은 공기업에서 간부로 계시고
숙모도 교직원이시고
자녀들은 군생활 마치고 30살정도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일딴 박근혜 욕을 엄청 하더군요
내가 지금 잘못들은 건가 할정도로...
하지만 다음이 문제죠
무조건 문재인은 안된다는 거
이유은 즉 쌍욕터져 나올 뻔했습니다
생긴게 뭐 어쩌내 눈이 어쩌내 말하는 것이 ...
그리고 황교활이 최선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만에 다시 찾아가지만 안았으면 술상 엎어버리고
나오고 싶었습니다
아니 정책이나 지금까지의 행보나 그런 거 가지고
지랄들을 했으면 반문이라도 했을 건데
이건 뭐 도무지 눈깔이 뒤집혀서
전혀 대화할 가치가 없어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도 담배 한대 피며 하늘을 보니 엄청난 별들이
위로를 해주더군요
저 사람들 바뀔수는 없는 건지
긴 한숨만 나온 시간이었습니다
쩝
Ps. 광화문에서 뵐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유분들
노답ㅋㅋ 유승민이면 수꼴쪽도 최선이라해서 그려러니하는데 황교안이라니ㅡㅡㅋㅋ
위로드립니다.ㅠㅠ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물론 전 설에 가족들 모임에 가진 않았지만, 고모와 통화하면서 어휴.. 그래도 위 글쓴분 내용에는 박근혜 욕이라도 했죠. 제쪽은 친박이라 박근혜 욕할때가 아니랍니다. 어휴.. 골치아프네요.
문재인이는 사기꾼이야.
이런사람들이 많아요.
별안간 사기꾼은 어디서 온걸까요?
진보진영(한경오)이 너무 안이하게 내부총질만 하고있는 사이 이미 다수표를 보유한 보수진영은 이렇게 다시 뭉치고있습니다. 냉정하게봐서 엄청난 인구수를 보유한 경상도 보수표는 여전히 보수로 돌아갑니다.
수개표 문제도 해결해야하겠지만 추정적 근거가 아닌, 명백한 증거(자백, 지시 문서, 녹취 등)없이 함부로 크게 이슈화하긴 음모론 역풍이 우려되고...
(사실 취순실 건도 태블릭PC 라는 비교적 확실한 증거와 녹취, 메모, 진술, 대대적 보도 덕에 이 정도까지 온거구요 결국...)
정권교체 할 수 있을까요? ...
아니 근데 ... 생각 없는분들 중에...
투표하는거를.. 피 선거자에 대한 보상? 상품? 또는 선물? 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누가 잘나서 맘에들어서 내가 저놈 봐줫다 등등...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말투가 맘에 들고 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저놈이 나와 내 새끼가 살 세상을 좋게 만들놈이냐 아니면 다 해처먹고 박살 낼 놈이냐가 중요한거라는거죠.......
그걸 이해 못하는 분들은 솔직히 한 표 가질 자격 없다고 봅니다
"세월호 때문에 나라가 망조가 들었어" 라는 손윗 동서와 대판했습니다.
형님 자식이 그렇게되었어도 그렇게 말할거냐고..
참 답없네요.
진짜 부끄럽지만 저희 친정아빠도 문재인은 그냥 싫데요 그냥 안되고 그냥 싫데요
제가 반박해줄테니 객관적인 이유대보라했더니 그냥 빽!!
정말 달라지신게 하나도 없어요
이번에도 실망하고 왔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대략 야당편이긴 하신데 문재인은 뭔가 불안하대요. 이유 들어보면 딱히 없구.. 나이가 들면 세상 보는 게 달라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