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한국 식사 예절

젓가락들고다녀?

포크로도 후루루룩하던데

재주도 좋네

골목식당 보니까 백종원 아죠시도 후루룩 하시긴 하더라.

이태리가서 봤을땐 걔들도 포크로 후룩하고 잘 먹던데

일본애들도 파스타 먹을때는 조용하더라 걔들도 그정도는 암
근데 국물있는거 먹을때는 난 누가 옆에서 ASMR 졸라 크게 튼줄 알았음
그냥 소리를 대놓고 내는데
여기 애들 반응은 반반임
좀 이상하다하는 애들 반하고
면요리니까 일본애들 처럼 먹는게 맞는거겠다 싶어서 따라서 소리내면서 먹음

그렇게 따지면 주인장이 충분히 준비해서 음식이 넘친다며 감사하다는 의미로 일부러 음식 겁나 남겨서 음식쓰레기 일부러 만드는 중국 음식 매너도 예의바른거겠지 그놈의 주인타령 만든 사람타령하기 전에 옆에 같이 밥먹는 사람 생각 좀 했으면

먹는 '다더라'

중국 요리사들이 남기는 거 좋아하면 중국인 입장에서는 예의 바른게 맞지

이것이 골든정답. 여담이지만 국물도 마찬가지로 숟가락으로 떠서 입안까지 집어넣고 합! 하는 느낌으로 먹으면 소리 안내고 먹을 수 있는데 보면 꼭 국물을 숟가락에 떠서 입술을 쭉 내밀고 거기다 대고 쪽쪽 빨듯이 흡입하는 사람들 있음 쓰읍쓰읍 소리 내면서... 국물을 숟가락에 뜨고 2초만 기다리면 뜨겁지도 않고 소리 안내고 먹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는거임...

난 고냥이혀라 2초기다려도 뜨거워서 못먹..
그래서 궁물은 거의 포기함.

그럼 몇번 후후 불면 되지. 그래도 안되면 3초, 4초를 기다리면 되는거고. 그냥 빨리 퍼먹고 싶은 변명일 뿐이지. 뭐 소리를 내고 먹는게 범죄는 아니니까 뭐라 할수는 없지만, 애초에 죄도 아닌거 되도 않는 변명을 할 필요도 없지않아? 차라리 조까라고 하면서 그냥 소리내고 먹을지언정.

밥을 추왑추왑 먹네

입으로 빨아들이더라도 천천히 하면 소리 안 남.

난 라면같은거 그래먹는걸 본적이 없어서 공감이 안간다.
면류 확들이켜야 맛있던데

모든 면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라면은 확실히 후루룩이 제맛이긴 하네. ㅋㅋㅋ

난 뜨거운 거 잘 못 먹어서 그냥 밥처럼 입에 넣고 끊은 다음에 씹음 입 안 벌리면 소리 안 남

어쩔수 없이 나오지 않음. 그냥 면을 빨아들이지 안으면 소리 안남. 젓가락드로 입에 떠넣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됨. 한입에 들어갈 만큼만. 즉, 젓가락으로 집는 양부터 좀 줄여야 됨. 그냥 젓가락에 집히는대로 한것 집으면 면이란개 집은 부분 말고 길다랗기 때문에 양이 많아짐. 면 굵기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국수 두세가닥정도만 집는다고 생각하고 집으면 그게 딱 한입에 들어가기 적당한 양이 됨. 그걸 윗부분을 입에 널은 후 입으로 살짝 물고 있는 도중에 젓가락으로 늘어뜨려진 부분을 잡아서 거들어 올리듯이 입안에 집어넣어주면 소리 안내고 먹을 수 있음. 그냥 생각없이 빨리 먹으려고 하니까 후루룩 소리가 나는거지.

파스타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쌀국수나 라면 짜장면 짬뽕은 항상 저래먹었고 누구한테 지적받은적도 없고 심지어 식사예절 중요시하셨던 할아버지 할머니 지금까지 만나왔던 모든 여자친구들한테도 그런지적한번 받아본적이 없어서 난 이해가 안가

그렇게해서 뭔맛으로 먹는건지 난 이해가 안뎌
난 맛있으면 맛있을수록 빨리먹어서 더 맛을 느끼려고 하는 성격인데

짜장면 짬뽕은 면이 굵어서 끊기ㅜ힘듬

뭔 먹는데 쌩쑈를하고있냐ㅋㅋㅋㅋㅋㅋ소리안내서 먹을라고 개 발악을하네ㅋㅋㅋㅋㅋ
옛날 면광고에 후루룩 먹는거 다 예의 개차반으로 준 몰상식한 애들이냐?ㅋㅋㅋㅋ

냉면은 어떻게 먹음?? 가위로 다 짤라서 먹음??

소리내고 먹는거하고 별개로 어떻게 빨리 먹는걸로 맛을 느껴? 빨리 먹는다는건 맛을 느낄 겨를도 없이 목구멍으로 넘기고 또 입에 집어넣는다는 얘기인데? 천천히 먹어야 맛을 느끼지.

맞아 짜장면은 한 십자가모양으로 싹둑짤라줘야 먹기편하드라

말했듯이 한두가락만 집으면 한입으로 먹기 적당한 양이 됨. 이게 나도 몇년전에 깨달은거임. 다른 음식 집듯이 면을 집으면 면은 길이가 길어서 양이 엄청 많아짐. 그러니까 입에 문채로 쭉쭉 빨아먹게 되는건데, 한입에 들어갈 양만 젓가락으로 집으면 한입에 다 집어넣고 입 닫고 씹을 수 있기 때문에 소리를 안내고 먹을 수 있음.

혀도 안거치고 씹지도않고 삼키진 않잖아
혀를 거치고 몇번 씹고 삼키고 이과정이 엄청 빠른것뿐이지 쩝쩝소리는 나도 극혐이니까 안내고

미친 ㅋㅋㅋ 냉면 그 얇은걸 두가락만잡고 먹음??
상상하니까 웃기다

맛이라는게 잠깐 혀에 댄다고 나냐. 밥같은것도 한번 씹고 삼키지 말고 20번, 아니 10번이라도 씹어봐. 밥에서 이런맛이 나는 음식이었나? 할정도 처음 느끼는 맛을 느끼게 될거야. 포도주같은것도 입에 머금고 맛과 향을 느끼라고도 하잖아. 음식가지고 꼴갑떨라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로 천천히 먹으면 음식맛이 달라. 음식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라는 얘기가 다 이유가 있어.

길이와 굵기에 따라 적당히 조절해야지. 요지는 한입에 들어갈만큼만 집는다는거야.

아니 나도 씹긴 씹으니까 그 과정에서 맛이나지
그리고 한두젓가락씩 먹으면 몇몇사람은 진짜 먹기싫은사람처럼 먹는다하는사람은 없드나?

한두젓가락? 뭔소리야? 마치 내가 국수를 한두젓가락만 뜨고 젓가락 내려놓는것처럼 얘기한다? 한젓가락을 뜰때 조금씩 뜨라는 얘기지 음식을 한두젓가락만 뜨고 식사 끝내라는 얘기가 아닌데. 오히려 한젓가락에 조금씩 뜨면 총 젓가락질 횟수는 늘어나는데.

누가 맛이 아예 안난대. 더 씹으면서 천천히 먹으면 처음 혀에 닫을때는 안나는 맛도 나고 여러가지 맛을 더 잘 느낄수 있다는 얘기지. 누가 빨리 먹으면 맛을 아예 못느낀다고 그랬냐.

맛이 혀에 잠깐 댄다고 나냐메 그게 그말아녀?

아니 진짜 그말을 그렇게 이해했어? 누가 “아이고 그렇게 깨작깨작 먹으면 먹은 기별이나 가겠냐? 퍽퍽 퍼먹어야지” 이러면 정말 깨작깨작 먹으면 아무것도 안먹은 느낌이라고 얘기하는걸로 이해하겠다?

그렇게 이해가 될걸?? 그 결과 위에 뭐하나 먹을려고 쌩쑈한다는 사람도 나왔고

더 이야기해봤자 넌 니가 고수하는 스타일이 있고 나는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서로를 존중하도록 하자 나 이제 축구하러가봐야돼

어메이징.... 지우개 빌려달라면 나중에 이자쳐서 갚으라고 할 타입이구나...

그거 노력하면 고칠수 있는데 그냥 니가 편하게 밥 먹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야? 식사도 교류에 일환이라고 생각하는데 불편하더라도 고치는게 좋다고 내 개인적으론 생각함

걍 안쩝쩝 거리면서 먹으면 되지...
입 다물고 먹는게 힘들어..?
먹을거 먹기 VS 쩝쩝되기
둘중 하나 포기 하란다구 먹기를 포기하면
먹기 안좋아 하는거 맞자나

글쎄? 난 이미 입을 닫고 먹고있어 근데 쩝쩝거린데 방법이 없음 안씹을수는 없자나 난 원래 입열고 안먹음 근데 쩝쩝거린다고 하니.. 어케 하라는건지 물어본적도있어 어릴때 그래도 계속 소리 난다길래 그냥 같이 안먹는쪽을 선택한거임 쩝쩝소리가 나니까 쩝쩝충이 맞다고 한거지만 난 분명 입닫고 먹고있어 얼마나 지적당햇는데 그걸 안하겠음 내입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는 나도모름 치과에서 그런말 한적은 없음.. 왜 입닫고 먹는데 쩝쩝소리가 다른사람한테 크게 들리는지 나도 이해안됨

맨날 먹방 찾아보고 요리해 먹는데 먹기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혼자 할뿐인거지

찾아보고 왔는데 구강섭취된 음식물을 씹을 때 혀가 입천장에 닿음과 동시에 양쪽 볼을 최대한 안쪽으로 당기면서 먹으면 입 닫고 먹어도 그런 소리가 난다는데...너 정말 대단한 프렌즈구나;;;

그게 뭐야.. 이제는 내혀까지 컨트롤해야된다는거야? 힘드네 그냥 이데로 살래 쩝쩝충이라 미안하다..

아니야...내가 미안하지...힘내...저건 뭐 고칠 방법이 안 보인다...내가 지금
아침 먹으면서 일부러 해봤는데 이걸 무의식 중에 하는 정도면 이건 못 고칠듯 싶다

이정도면 좀 안쓰럽다.... 스스로가 사회랑 단절되는거니깐.... 고칠 노력도 부족해서 걸국 자기 업보이지만

자기 스스로는 입 닫고 먹는다고 생각할진 몰라도
실제로 자기 먹는거 영상 촬영해서 녹화된거 보면
씹을 때 입이 열렸다 닫혔다하면서
쩝쩝 거리는 소리 내는 사람들 많음

군대 선임이 쩝쩝소리 존나 심하게 내는 사람이여서
밥맛 존나 떨여졌음
ㄹㅇ 역겹더라

믹스커피 마시면서 쩝쩝되는 사람도 있음
ㄹㅇ 존나 극혐임 시벌 ㅜ

그걸 못 하겠더라고..

야 너두 짤 필요하다

못하면 그냥 조용히 있으라고

말이 심하다

조용히 밥 먹는게 먼저 아닐까

쩝쩝충들은 바뀌질 않음. 진짜로 후두려 패도 바뀌질 않음. 걍 혼자 먹어야함.

맞음.. 난 일단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함...

같이 밥 먹는 사람에게 물어봐야지
밥맛 떨어지냐고

백종원은 방송이라서 일부러 그렇게 한다고 하던데요

방송에서 사운드 비면안되니까

보는거하고 같이 먹는거하고 좀 다름. 후르륵만하지 쩝쩝도 안하니까 편안
보통 본문처럼 후루륵에 관대한 사람 좀 있음 쩝쩝은 좀..

입안에 조금들어가고 나머지 긴걸 흡입할때 나는 소리

전담이고 나발이고 냄새나면 얼마나 난다고
냄새가 뼈속까지 배이는 것도 아닌데 담배냄새 싫으면 집 밖에 안나오면 됨

그거랑은 전혀 다른문제고요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게 어느정도 소리와 대화를 하면서 식사하겠단거고요
비흡연자랑 흡연자가 있는데 한명이 일방적으로 담배피면 문제지만
흡연자 둘이서 담배피는데 한명이 담배연기 내뿜는다고 뭐라하면 내로남불이죠

대화가 밥맛 떨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쩝쩝소리 들으면 밥 먹기 너무 힘들어요
녹음해서 다이어트송으로 음원발매해도 될걸요
상식있다면 상대방 배려해서 소리 안내고 먹는게 맞아요

밥먹다가 입벌리는게 밥맛이 왜 안떨어져요
상대방 얼굴 보고 대화하면 이빨에 낀음식물 보이는 경우도 있고
대화하면 대놓고 남의 입에 드갔던음식 냄새까지 풍기는데
요즘 밥먹다가 트름하는놈들도 많드만
그거 못견디겠으면 그 사람이랑 밥 안먹으면 돼요 그 사람 식습관 바꾸려하지말고
위에서 말한거처럼 입안에 내용물이 튈정도의 문제가 아니면 그냥 자기랑 안맞는거고 같이 안먹으면 되는 문제임

그게 쩝쩝대는 당사자 스스로는 모르는것 같은데 맞은편에 앉은 사람은 사람에 따라선 정말 밥먹기 힘들기도 해요. 근데 댓글 보니까 그걸 이해 못하니까 바꿀 생각이 안 드는거구나 생각이 드네요.

밥먹으면서 말하는게 밥맛떨어지면
대화도 안하는게 매너죠...
진짜 당연한 상식을 모르시네요..

그러니깐 그 사람의 소리를 못견디겠으면 그 사람이랑 안먹으면 돼요
젓가락질 똑바로 해야된다 다리 떨지말아야된다 밥먹을때 소리 내지말아야한다
그냥 자기가 거슬리는것뿐이지
애초에 소리에 그렇게 민감하면 외식도 못해요 별의 별소리가 다들리는데 후루룩 쩝쩝 소리에 힘들정도면 그런곳에서
밥 안먹으면 됩니다 시대가 어떤시댄데 언제적부터 시작된지도 모르는 필요없는 예의를 지금 개인한테 강요를 해요

그럼 왜 상대방이랑 같이 밥먹어요
입 닫고 쥐죽은듯이 밥만 먹을거면 혼자조용한데 가서 먹으면 되죠

음식물 삼키고 난 다음에라도 한국음식에 고춧가루나 그런게 많이 드가는 이상 이에 끼는 경우도 많아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전 군대 선임이 쩝쩝충인데
그리고 님 논리 대로라면 흡연충들도 잘못 없더니까요
흡연충이랑 같이 안있으면 되지
왜 남에게 피해를 줘 놓고 피해받기 싫으면 구석에 가라는 말을 하세요
피해를 안주는게 먼저지

흡연자와 비흡연자면 비흡연자가 기본이고
조용한 사람 시끄러운 사람이 있으면 조용한 사람이 기본이야
어느 공간이든 공공 장소든 정숙이 기본임.
너님 비추 보고 뭐가 답인지 다시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