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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이 잘못되었어요..
먼저 연락할 여자사람친구기 없습니다..
여자와 눈이마주쳤다
남자는 자신에게 반한거라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냥 시선돌리다 우연히 마주쳤다)
여자는 눈이 마주치자 민망해서 살짝 웃어보이고 시선을 돌린다
남자는 자신에게 반한거라 생각하고 들이댄다
(이때 이미 자녀계획까지 다 세워둠)
근데, 남자건 여자건 이성과 접점이 거의 없는데 사귀고싶은마음이 강하다면 착각의 늪에 빠질확률이 높은듯.....
진지먹고 생각했을때..
첫 두 문장이 참이면
정말 바보같을 정도로 여자애들이
남친 후보감을 자주 놓치긴해요.
남자애들..단순하지만 직설적이라
좋으면 좋다고 표현만 잘 해주면 되는데.
난 또..몬 헛소리냐...ㅎ
여자쪽에서 애매한 태도를 취해서 식어버리는 경우는 제법 있을 것 같네요. 저도 그랬었고..... 거기에 요즘은 여성에게 다가가기가 두렵기도 하네요. 혹시나 재수없으면 성범죄자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딱히 상대에 대한 내 감정이 뜨거운 것도 아닌데 위험을 무릅쓰고 싶진 않더군요.
어릴땐 어린대로 저랬는데 이젠 저런거 다 피곤하고 괜히 감정소모하기 싫어서..
저 테크는 보통 두번째줄에서 바로 막히니 안심하세요.
딱 내얘기네~~
맞음,,최근에 이랬음,,,
매일 만나고 재밌게 놀고..실컷 썸타고 남자친구마냥 여기저기 좋은사람이고 소개해놓고 갑자기 남자친구 사귈맘 전혀 없다며..급멀리함
고백조차 하지 않았고 아직 호감정도인데 갑자기 이러니...좀 놀랬음
어장관리 당한 느낌은 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은 나한테 친구로 잘지내자함
거기까지는 좋은데 날 지 남친마냥 맨날 찾음...집이 가깝긴 하지만...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래서 감정 정리하고 잘살고 있는데 거의 매일 연락와서 보자는거 사귀지도 않을거 피하니까 삐짐
30대라서 그런지 밀당 이런거 질색이네요
지금도 자기한테 서운한거 있으면 말하라고 자꾸 찾는데 아에 쳐다도 안봄
진짜 귀찮아짐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없다
남자는 여자를 찔러본다 자꾸 연락하고 불러내보고
여자는 남자의 연락을 싫어한다 계속 폰이 울려서 배터리 떨어지는게 더 짜증난다 어쨌든 고백한 것도 아니고 남자가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대니 한두번은 만나준다
남자는 의심이 생긴다. 나만 좋아하는건가? 조금 시크해진다
여자는 남자의 조금 달라진 행동에 다행히 날 좋아한게 아닌가보다 은근히 안도한다
남자는 한동안 연락을 끊어본다 여자가 관심이 있다면 한번정도는 먼저 오겠지
여자는 연락이 없자 이내 잊어버린다 친구들과 노느라 바쁘다
끝까지 연락이 안온다. 남자는 ‘바빠서 그럴거야’라는 식으로 생각해보지만 역시나 아닌거 같다
바쁜거 맞다. 너 말고 다른 사람들 만나서 즐겁게 노느라 엄청 바쁘다
남자는 여자가 관심이 없다고 결론내린다. 그래도 결국 먼저 연락해보면서 스스로 감정이 많이 정리된척 쿨한척 한다
여자는 연락이 와서 불쾌하다. 한동안 조용하더니 이거 또 왜이러지 쿨타임 다 지났나 싶다
남자는 그냥 그렇게 아주 일상적인걸로 연락한다. 별다른 감정 없는척 그냥 친구인척 하지만 구질구질하다
제 옛 남친이 저랑 하나도 썸 없고 저혼자 짝사랑 하다가 제가 고백했더니 바로 사귀었어요ㅋㅋ
여자들도 들이대~~~
(근데 걔가 모쏠이었음ㅋㅋ)
남자는 불 같고 여자는 물 같다는 얘기가 있죠.
불은 빠르고 강렬하게 타오르지만, 물은 금방 뜨거워지지는 않죠.
마찬가지로 불은 꺼지면 금방 식지만, 물은 식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제가 엊그제 카페라떼 들이키다가 입을 데었습니다.
재밌네
야 여사친아 싫어서 그랬겠지?
밀당따위 아니었겠지....
이글은 전제부터가 틀려먹었습니다
호감부터가 있을수가 없습니다 ㅠㅠ
이렇게 또 이론만...
연애에 있어 여자는 갑입니다. 여지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처음 한두번 튕기면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계속 튕기게 되면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죠...
요즘은 그여자한테 먼저 계속 연락이 오지만 이제는 제가 만나기 싫네요...
남자들이 싫어해서 못만나는건데여 안만나는거아닌데....ㅠ
진짜 관심이 없구나 라고 판단이 들면 거짓말처럼 빠르게 식어버림
어설프게 튕기는건 진짜 요즘처럼 실리 따지는 남자들한테 하면 안됨
확실히 나이가 들다보니 아니다 싶으면 바로 단념함 감정이며 시간이며 돈이며 소모하기 싫어서
내가 들어야 할말을 소개자한테 하는 분도 참 어렵더군요
지인소개로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를 해도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그래도 지인 입장이 있으니 최선을 다해 임하고 헤어지고 연락을 안했는데 소개자분이 상대방이 괜찮아하는데 왜 연락한번 안하냐고 하더군요.
흠 그런가 해서 다시 연락드리고 또다시 만남을 가졌지만 여전히 처음과 다름없었습니다.그래서 댁에 바래다 드리면서 문자로 진지하게 한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했는데 예스는 아니고 모호한 생각해본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네 하고 그냥 제 일상을 살아갔죠 그런데 또 소개자분이 연락와서 교제하자고 한 사람한테 연락을 안하냐는 소리에 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흐지부지하게 끝났습니다.
30 중후반의 나이대에 그정도 열정은 생기지도 않았고 나와 얘기해야할 부분을 타인에게 말하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저도 성향이 엄청 수동적이라서 같은 성향의 이성은 참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썸이 식어가는 과정
우리가 알 필요 있을까?
사랑이 식어 갈수록 더 많이 사랑했던 사람만 손해더라...........
서로 계륵이니까 식는 거임.
진짜 현실적으로 주변에 결혼하는 경우 보면서 한국에서만큼은 결혼에 적당한 나이대라는 것이 어느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30넘어서 결혼하는게 진짜 실수 안하고 결혼 잘하는 경우들 많아요. 20대때 하면 후회 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고 잘살아도 뭔가 결핍된 느낌도 있도.
그런 반면 여자들은 20대중반쯤 되었을때 나 좋다는 남자 잡아서 적당히 봐주면서 괜찮은 놈 같거든 결혼하십시오. 30넘어서 결혼하는 주변의 여자분들은 결혼에 몸달아 있는 경우들이 많아서 그런지 실수도 많았습니다.
오유가 이 게시물을 싫어합니다
연하든 연상이든 자꾸 밀당놀이하는거 질림...
보고싶으면 보고 혼자있고싶으면 혼자있고
감정에 솔직한게 좋은데
허세부리거나 있지도 않은 일을 지레짐작하고 삐치거나
아직 썸단계인데 스킨십이 과하다거나...
질려버림
후 그래서
제가 먼저 사귀어볼까 얘기하고
지금의 남편을 얻었~
태양같은 사람이죠.
딱히 누가 더 좋아한다거나 하는 거 없이 첨부터 인생의 동반자였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