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 중에 유난히 혼잣말을 하는 사람이 많이 보여서 갑자기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한참 걸어다니다가 좀 쉬고 싶어서 잠시 멈춰서서 앞쪽에 어떤 카페가 있나 살펴보는데 간판이 안 보여서
"아... 그냥 (한 30m쯤 전에 지나온) 투썸이나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갈까..."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는데,
한 5m쯤 앞에서 걸어오던 여자가 "아니 저는 약속이 있어서..." 하면서 총총총 뛰어가더군요.
되게 안 생긴 여자였는데, 길에서 못생긴 남자한테 헌팅당할 뻔했다고 착각하지 말았으면...
https://cohabe.com/sisa/915437
길에서 거절당했던 경험
- 히오스 스킨 근황 [31]
- 간다무간다무 | 2019/02/07 23:05 | 5895
- 개그영화에 왜 신파를 넣냐 [36]
- 레파 | 2019/02/07 23:05 | 2079
- 디지털 텔레컨버터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나요?? [9]
- 독불장군™ | 2019/02/07 23:04 | 3032
- 가슴 마우스 패드 [28]
- 흑팡 | 2019/02/07 23:04 | 3487
- 고라니의 뚝빼기 [37]
- BLlZZARD | 2019/02/07 23:03 | 3752
- 사천왕에서 우두머리 : 마왕님 !! 기뻐해주십시요!! [7]
- Angbriel Tosh | 2019/02/07 23:00 | 5014
- 마누라가 씻는다 [12]
- 핑크가답이다 | 2019/02/07 23:00 | 3359
-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모르는 한일 기본 조약 [32]
- 주먹밥 머리 | 2019/02/07 22:59 | 5004
- 갑자기 두 딸들이 말을 잘듣는 이유 ㄷㄸㄷ [12]
- 디비딥! | 2019/02/07 22:57 | 3046
- 길에서 거절당했던 경험 [10]
- 잘될 | 2019/02/07 22:56 | 5754
- 롯데 본색을 드러냈네요 [52]
- zzzzzz | 2019/02/07 22:56 | 2379
- 토니스타크의 숨겨진 기술력의 비밀 . JPG [34]
- Angbriel Tosh | 2019/02/07 22:53 | 2181
- 이분 암투병중.. [8]
- 호도slr | 2019/02/07 22:52 | 2652
- [소녀전선]이사카가 슴부격차할 뿐인 짤들 [15]
- 망겜조무사 | 2019/02/07 22:52 | 2736
•_•
헐 ㅋㅋ
그랬봤자 님만 더 구차하죠.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이 어딨어요?
저 짤을 쓸려고 판춘한거에요
혼잣말 할 때마다 이 글이 생각나실 겁니다
짤을 안 썼으면 믿으셨으려나...
모쏠이라 그런거 못해요
헌팅을 그런식으로 하시면 안되요
저한테 커피 사주세요 저는 고맙습니다 하고 배꼽인사 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