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풀프레임 미러리스 공식 발표했나부네욤.

2019년부터 L 마운트 연합은 35㎜ 미러리스 카메라 및 교환식 렌즈군을 공동 개발·출시한다.
이들의 첫 합작품 파나소닉 S1R과 S1, 교환식 렌즈군이 2일 공식 발표됐다.
파나소닉 S1R은 47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일반형, S1은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가진 고급형이다.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07/2019020700892.ht...
상위 모델인 파나소닉 S1R은 35㎜ 47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미지 센서 광학 필터가 없어 해상력이 높으며 사진 8장을 연속촬영한 후
한장으로 합성해 최대 1억8700만화소 사진을 만드는 고해상도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자동 초점은 콘트라스트 기반인데, 사람·고양이·강아지·새를 자동 인식하고
기계학습으로 피사체 포착 능력을 꾸준히 높이는 ‘인공지능 피사체 포착 기능’이 적용된다.
자동 초점 동작 속도 자체도 0.08초로 빠르다.
자동 초점 검출에 필요한 밝기도 최저 -6EV로, 경쟁 모델의 -4EV를 앞선다.
파나소닉 S1R에는 셔터 속도 5.5단을 보정하는 5축 구동 방식 흔들림 보정 기능도 탑재된다.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셔터 속도 6단의 흔들림을 보정할 수 있다.
파나소닉 S1R은 4K UHD 해상도 60p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단, 이 경우 15분까지만 촬영할 수 있다.
4kK UHD 30p나 풀 HD 영상은 메모리 용량만큼 담을 수 있다.
1초에 4730만 화소 사진을 30장, 혹은 3300만 화소 사진을 60장 촬영하는 6K·4K 포토 기능도 갖췄다.
감도 범위는 ISO 100~25600을 기본으로 확장 ISO 50 / 51200을 지원한다.
셔터 속도는 기계식 1/8000초, 전자식 1/16000초다.
뷰 파인더는 전자식으로 0.78배율이다.
크기가 큰데다 화소수도 576만개로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가장 많다.
본체 뒷면 모니터는 3.2인치 210만 화소 3축·2단 틸트형이다.
위아래로 1단 틸트, 옆으로 또한번 틸트되는 방식이다.

파나소닉 S1은 35㎜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동영상, 연속촬영과 자동 초점 등 기계 성능은 S1R과 대등하다.
단, 이 제품의 기본 고감도는 ISO 51200에 확장 ISO 204800으로 더 높다.
고해상도 촬영 시 최대 해상도는 9600만 화소다.
파나소닉 S1R과 S1의 나머지 기계 성능은 같다.
두 모델 모두 저장 매체로 XQD(CFexpress 추후 지원)혹은 UHS-II SD 메모리(듀얼 슬롯)를 사용한다.
완전 충전된 DMW-BLJ31 리튬이온 배터리 하나로 사진을 360매(CIPA 기준) 촬영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공통으로 149 x 110 x 97㎜, 무게는 898g이다.
DSLR 카메라보다도 부피가 크고 무게가 무거워,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 ‘휴대성’ 면에서 경쟁 모델보다 불리하다는 평가다.
방진방적과 영하 10℃ 내한 기능도 공통이다.

성능이 우월한 만큼, 북미 기준 본체 가격도 파나소닉 S1R이 3699달러(414만원),
S1이 2499달러(280만원)로 경쟁 모델보다 다소 비싸다.
파나소닉 S1R의 경쟁 모델 소니 a7R III와 니콘 Z7의 출시 가격은 각각 3199달러(358만원)와 3399달러(381만원),
파나소닉 S1의 경쟁 모델 소니 a7 III와 니콘 Z6의 출시 가격은 모두 1999달러(224만원)였다.
================
Z7이 134×100.5×67.5mm, 675g 인디
s1R이 149 x 110 x 97㎜, 898g이라...
미러리스가 점점 크기와 무게 경쟁이라도 하는건가... -.-;;;
개인적으론 저 크기와 무게에 저 가격을 지불할 바에는
차라리 후지 중형으로 가고 싶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