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케묵은 질문을 하나 하려 합니다...
메인 카메라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주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서브 카메라를 미러리스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주용도는
작은 액세서리 일상연출 또는 착용 셀프샷 + 유치원 다니는 꼬맹이 일상 또는 발표회 등등의 영상 촬영이 될 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정보수집 끝에...
a6000 vs a5100 vs 캐논 M100인데요...
캐논, 니콘으로는 동영상 찍는거 아니라고 하길래...팔랑팔랑...
와이프는 그냥 최신기종 스마트폰을 사면 되지 않겠냐고 하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작동 편의성과 뷰파인더 부재를 떠나서 휴대성, 셀피만 고려하면...
a5100으로 답은 나왔는데요...
섣불리 못지르겠네요...
전 뭘 고민하고 있는걸까요...
보급기 하나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고 있는걸까요...
IT 관련직종이다 보니 출시일자도 좀 걸리는것 같고...
말은 이래 해놓고 10년도 넘은 니콘바디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그때는 그게 최신이었거든요...
우짜죠...
https://cohabe.com/sisa/915209
미러리스 결정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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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액세서리 일상연출 또는 착용 셀프샷 + 유치원 다니는 꼬맹이 일상 또는 발표회 등등의 영상 촬영
-> 스마트폰.
조카들부터 제 아이까지 발표회만 15년 다녀봤습니다.
짐벌부터 3000mm짜리 망원카메라까지 바리바리 다 싸들고 다녀봤지만
결국 손에 마지막까지 쥐어있는건 핸드폰이더군요.
제가 봐도 스마트폰을 최신으로 사시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제 생각엔 미러리스보다 차라리 줌 되는 캐논 g1xm3나 소니 rx100m6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최신 아이폰 사시죠. 그래야 두고두고 원망 안 듣습니다. 말씀하신 용도론 아이폰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G1Xm3 들이고 오막포 장롱행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