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시절 농부의 통찰력.png

알긴했음.
단지 양놈들은 곤조가 없어서 쎄게 한방 때리면 울면서 먼저 기어들어올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당시 미군은 경제대공황을 버틴 멘탈로는 역대급이었다는게 함정

그게 모른 거 아닐까유. 제대로 알았으면 고따우 행복회로는 돌리지 말았어야지.

당시에 유럽전선에도 뛰어들지 않고 무기만 팔고 하는 애들이고 당시 미군은 당나라 군대 끝판왕이라 한 대 툭 치면 굳이 전쟁까지 안 갈 줄 알았는데 갑자기 각성해서 초토화시켜버림

그게모른것 아닐까?

그게 그건가? 진주만 해전
"내가 귓싸대기를 맛깔나게 갈기면 감동먹어서 나랑 협상하겠지" 작전

사실 일본군에도 전부 멍청이들만 있는게 아니라, 미국 실황 정탐하고는 우리가 백방지니 절대로 건들면 안돼요!라고 주장한 군인들이 있었음. 걔들 죄다 야마토 정신이 없는 나약한 놈들이라고 좌천시키거나 왕따시켜버렸지만...

더 나아가서 양놈들한테 시간 끌리면 진다는걸 아는 사람들도 있었고

상대방의 생산능력이 얼만지도 모르고. 함대가 어느정도 있는지도 모르고 병력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는게 모르는거고.
일본은 저정보는 알고있었지만. 자기들의 정신력으로 국력차이는 감당할수있다고 생각했음. 다만 그 정신력도 미국이 훨씬 뛰어나다는건 갸들이 전혀 몰랐지.

적은 알았으나 자기자신을 몰랐으니
나는 몰랐다고 취급할래 ㅎㅎ

옛날 다큐멘터리 보면 호주가 위협을 느꼈다는 말도 있음. 호주 병력이 죄다 유럽에 가 있는데 일본군이 호주를 위협하면 호주가 유럽에서 빠지고 이를 계기로 전쟁에 지친 연합국이 와해될 수 있다는 것도 이유.

그걸 알았으니 알았다고 해야 할지 정신력따위 되도 않는 걸로 그걸 무마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 몰랐다고 해야 할지...
상대의 스펙을 아무리 달달 외웠대도 내가 전광석화처럼 파고들어 턱에 한 대 제대로 꽂기만 하면 바로 다운에 TKO라는 소리나 하는 건 상대를 아는 걸까요 모르는 걸까요. 저도 애매하네요.

그건 그냥 썰이고
저건 왜놈순사가 체포하면서 이 불령선인이 뭔 소릴 떠들고 다녔나 심문기록한거에서 나온거고

저건 일본경찰 조서에서 발췌됨

출처가 안 써있어서 그냥 든 생각임.

저시대면 창씨개명 안하면 못살아간 시대

애당초 미국인들에 대해서 무지했던 놈들이라..
세계 최강국이였던 영국에게도 개겨서 독립한 놈들인데 그거 한방 친다고 쫄리가

그나마 이계획을 잘이해하고 실행했어야할 양반이 개전초기에 어처구니없이 뒈짓하면서 망했다이말이야

근데 당시 일본해군이 생각보다 강했었음ㅇㅇ
이기겠다가 아니라 협상테이블로 강제로 끌어내겠다는 희망은 가져볼수 있을정도ㅇㅇ
근데 미국은 뭐다?

일본이 그런 착각을 한 이유는 지들은 세게 선빵 맞으면 알아서 기거든...

각종 국제해군조약 몰래 뒤에서 계속 처만들었으니 강했지 강해봐야 자원부족으로 제대로 운용할수 잇는 기간은 한없이 짧은 뿅뿅밥들이였음

애시당초 세계정세라 어떻게 돌아가는줄 아는 분들이셨다는 거니까 해외에서 독립운동 자금 마련하던 분들한테 세계정세에 대해 들으신 분들일듯

즉 2차대전때 팀플이 됬다면
일본은 진주만 치기전에 같이 소련공략해야됨

맞아. 일본 관동군이 소련에게 개쳐발리는 조빱중에 조빱이라지만
독소전 초기 소련은 독일에게 개털리느라 극동에 있던 병력까지 데려 올 정도로 힘겹게 싸웠음
일본이 하와이가 아니라 극동을 공격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거야

근데 일본은 중국라인으로도 버거워서..

하지만 이미 중일전쟁만으로도 일본육군역량의 한계라
소련공격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단게 정설이라
결국 일본이 소련공격이 가능하다고 독일이 믿었다면 그 자체가 오산이었다는 쪽을 지지함

할힌골에서 독일군에게 순삭당한 덜떨어진 버전의 소련군 상대로도 개털렸던 경험이 있어서 소련 쪽은 쳐다도 못봤지

중국만으로도 버거운데 호주, 영국, 네덜란드, 미국에게 전쟁 선포한 시점에서 멍청한거 맞음

문젠 일본이 뒷통수는 존나 잘치면서 학인골에소 소련한테 개쳐맞고 소일 불가침 조약맺고 너무 잘지켰음
독일처럼 독소불가침 조까하는 가오가 없었음

일본은 할힌골에서 소련군에게 박살나고 만주군이나 관동군이 쳐들어갈 여력이 없었고
랜드리스는 독일해군이 완전 개박살나고 북해를 통해 들어가고 나서 폭발했었음

그리고 애초에 중일전쟁도 다 못끝낸 상태에서 중국쪽 군대를 뺄수도 없지

소련도 일본이 조약 지킬거라고 별로 생각 안해서 독소전에서 마지막까지 30개사단을 극동에 남겨뒀음. 일본군 들어와봐야 그냥 갈릴뿐이지. 아예 중일전쟁 포기하고 싹다 긁어서 러시아로 올라가면 또 모르겠다만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독일 얘들도 진주만을 칠줄은 몰랐을거야

진주만 공습등 큰 계획듣고 나서 '그게 가능하긴 한말인가?'하면서 기가 차 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