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 학교 박물관에는 목어라고 해서 나무로 생선 모양처럼 만든 조각상도 있었음. 그 용도가 생선 구하기 부담스러운 지역에서 생선 대신 올리라고 만든거...
프리큐어겨드랑이핥2019/02/06 12:12
와 갈비탕이 없네 에바
나카노 니노2019/02/06 12:12
밥 국 고기 반찬 과일 있으면 된 거 아닌가
루리웹-2280155602019/02/06 12:12
성균관은 학교잖어
성균관 추천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한데
silver line2019/02/06 12:14
고려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개경에 세워진 국자감이 고려 충렬왕 24년(1298년) 성균감(成均監)으로 바뀌었다가[1] 충선왕 1308년에 즉위하면서 성균관으로 바뀌었다.[1] 공민왕 5년(1356년)에는 국자감으로 환원하였다가, 1362년 다시 성균관으로 복구되었다.[1]
공민왕 초까지 율학(律學)·서학(書學)·산학(算學) 등의 기술학부도 성균관에서 교육하였으나, 그때부터 따로 분리하여 성균관은 유학 교육기관만 전담하는 기관이 되었다.[1]
조선 시대에는 성균관이 한양과 개성에 한 곳씩 두 개가 존립하였다. 지사와 동지사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정삼품 대사성이 최고 책임자이다. 태조 4년(1395년)에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숭교방(崇敎坊) 부근(현재의 명륜동)에 터를 잡고 성균관을 짓기 시작하여 3년 만에 완공하였다.[1]
'성균'은 주례의 대사악에 나오는 용어로, 음악을 조율하는 것과 같이 어그러짐을 바로잡고, 지나치고 모자라는 것을 고르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고구려 때부터 나라의 최고 교육기관을 가리키던 이름인 태학(太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
소년홀2019/02/06 12:16
인터넷하면서 최소 검색이라도 한번하면 왜 그런지 알텐데
환상의구루텐2019/02/06 12:26
우리 나라 유교 문화의 중심임. 중국 유교가 문화혁명으로 박살난 시점에서 사실상 세계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게 저 성균관 유생들이 모여 있는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한국의 유교식 제사에 대해서 저기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곳은 현재 존재하지 않음. 아니, 애초에 왕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 전체적인 큰 틀은 저기가 기준임.
루리웹-74704286162019/02/06 12:27
...님은 성균관에서 뭘 가르친다고 생각함?
죄수번호 246012019/02/06 12:12
의외로 제일 중요한건 술이었다고 들음
합법적으로 금주령이 내려지거나 해도 제사 차례때는 예외라...
Blood-Mure2019/02/06 12:34
내 제사지낼 땐 음식은 마음대로 해도 술은 꼭 발렌타인 30년산 올리라고 해야겠다 ㅋㅋ
매끈한 알파카2019/02/06 12:12
우리집이 저거에다가 한과 하나만 추가한 정도로 하는듯.
대동강2019/02/06 12:19
진짜 소박하다
엘카인드2019/02/06 12:13
저기에 이제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 추가하면 되는거지?
대동강2019/02/06 12:19
좋아하시던 음식: 랍스터
엘카인드2019/02/06 12:20
캐비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네
대동강2019/02/06 12:22
만약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족하다고 하셨으면..
엘카인드2019/02/06 12:24
그거라면 내가 핸드드립으로 더 맛있게 내려드리는거 가능
대동강2019/02/06 12:25
올ㅋ
Unicore2019/02/06 12:13
산 사람이 먼저다.
카야타스나코2019/02/06 12:13
케쉬 지르는 쌍놈들이나
그날만 배부르게 먹을라고
많이 만들었지
진 전통은 그냥 있는거 올리는 거다
전통 거리는 것들
지들이 만든게 전통인줄 알라
극우 무슬림 히잡급 멍청한 전통이지
쿠로냥 2019/02/06 12:14
돈 없는데도 몇십만원 꾸역꾸역 차례 차리는거 암걸림 ;
윈드재머2019/02/06 12:15
진짜 양반집안은 저렇게 하고
양반을 돈으로 산 집안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ㅋ
AceSaga2019/02/06 12:15
홍동백서, 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 이건 유교에 없는 단어임! 최초로 나온게 1960년도 즉 당시 정부가 확인도 안하고 각자 다른 제사 문화를 짬뽕으로 만들어서낸 메뉴얼을 전통 유교 제사라고 알려진거지
대동강2019/02/06 12:19
대체 어느 집안 제사상을 기준으로 한걸까
AceSaga2019/02/06 12:21
추측이지만 각자 다른 양반 집안 제사상 정보를 섞은것 아닌가 싶다.
대동강2019/02/06 12:22
그런가
미필용사2019/02/06 12:19
차례상이 말그대로 차로 예를 차리는상 즉 찻상임. 원래라면 녹차같은 차한잔하고 다과상 올리는거. 근데 ㅊ
대동강2019/02/06 12:30
그 의미였어?
ㅅㄹㅌㄱ2019/02/06 12:19
원래 형편대로 하는거죠
유리나무에2019/02/06 12:21
다 없어도 되니 포는 무조건 올려라던데.
대동강2019/02/06 12:22
포는 왜?
환상의구루텐2019/02/06 12:29
사실 그것도 아니긴 할 건데, 포 자체가 중국 은나라 시절부터 제삿상 올라가던 물건이기도 하고, 특히 우리 나라는 조선시대까진 제일 흔하고 싼 생선이 명태였다보니까 그거 말린 북어포는 전국에서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사용 생선 재료라서 그런 인식이 생긴 게 아닐까 싶음.
대동강2019/02/06 12:31
아하
Nobuli2019/02/06 12:22
조율이시는 지키네
대동강2019/02/06 12:31
조율이시는 뭐여?
Nobuli2019/02/06 12:32
대추, 밤, 배, 감
Nobuli2019/02/06 12:32
순서대로 놓는것
대동강2019/02/06 12:32
아하
Nobuli2019/02/06 12:33
사진에 밤은 없는것 같긴한데 다른게 있으니 뭐..
황구라이더2019/02/06 12:24
우리집은 아버지 고집때문에 3상씩 차리는데 환장함. 한상만 차리는 집 부럽다...
대동강2019/02/06 12:31
3상이라니..설마 삼시세끼?
황구라이더2019/02/06 12:33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성주상)
루리웹-46810595272019/02/06 12:30
귀신이 와서 처먹고 가는것도 아니고 죽은사람때문에 산사람 등골이 휘어야겠나?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보내는 의미만 살리면 될것이지 이해가 안된다.
정성만 있으면 물 한 잔 떠놔도 OK
부유양반이아니라 부유상인이 양반족보사서 저런거 할줄 모르니 그냥 돈으로 밀어버린거.
백화점 말고 동네 마트나 시장가세요
;;;;;;;;;;;;;;;;;;;;;;;;;;;;;;;;;;;;;;;;;;;;;;;;;;
뭐 30만원 사과 돈 아깝지 않으면 OK지만....
정성만 있으면 물 한 잔 떠놔도 OK
ㅇㅇ OK
근데 물 한잔이면 정성을 알 길이 없는데??
그럼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도록
참조상: (후손이) 행복하다면 OK입니다!
물 한잔에 정성이 있기는 좀 그렇지. 어쩔수 없는 상황이면 물 한그릇이라도........물 한그릇을 놔도 정성을 다해서가 되어야 할듯.
.
미리 상이랑 제구들 깨끗하게 잘 닦고 정화수 떠서 올리면 됨. 카톨릭 신자라면 성당에서 성수 얻어오는 것도 있고, 막상 물 한잔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면 방법은 의외로 꽤 많음.
하다못해 냉장고에서 김치라도 좀 꺼내든가...
물도 ㅈㄴ 비싼 생수 있지 않나 하나에 몇만원이었나 몇십이었나...
김치의 고추랑 고춧가루같은건 귀신을 쫓는다는 말이 있어서 못써.
아기태어났을때 고추랑 숯을 달아놓는것도 그때문이고
자기가 구할 수 있는 최상급 청정수를 가장 질 좋은 그릇에 담아 제사상에 올리고, 온몸을 정결하게 씻어낸 다음에 정성들여 각잡힌 큰절을 올리면서 겨우 이것밖에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면 됨.
애초애 상차림도 일부 부유 양반만 한거지 뭐
부유양반이아니라 부유상인이 양반족보사서 저런거 할줄 모르니 그냥 돈으로 밀어버린거.
안동김씨 종친회였나 거기 제사상 보니까 건소해보이던데
저 배랑 사과가 백화점에서 여섯개에 30만원하던데...
백화점 말고 동네 마트나 시장가세요
시러요
;;;;;;;;;;;;;;;;;;;;;;;;;;;;;;;;;;;;;;;;;;;;;;;;;;
뭐 30만원 사과 돈 아깝지 않으면 OK지만....
편하게 과일사는 비용 30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3만8천원짜리 선물세트는 눈에 안들어오는 삶 사시나봐요
30만원 버리고싶으면 버려
물가가 비상식적이래서 안 그런데 알려주니 싫어요는 뭐임
전통적인 상이라는데
그 시대에 백화점가서 사오는거였구나..
배 하나에 오만원하는게 얼마나 되나 어처구니가업ㄹ네 ㅋㅋㅋ 존나 비쌀때도 1만원에 2개정돈데
그냥 배가 아니라 뭐 어쩌구저쩌구해서 비싸게 키운 배가 따로 있음
제수용 배라 해도 한개오만원 운운은
첫차로 벤츠 세단급 뽑고 차값비싸다 앵앵하는 거같음
아니면 차례지내고 가족이 딱 먹을거랑 먹을양만 올리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
r괜히 허례허식이 아니지
원래 차례란 말도 차와 간단한 다과를 올리던걸 말하는것
지금처럼 식사를 올리는걸로 바뀐 후에도 늘 먹던걸 올리는것이 예법임
요새 그냥 절에 한 5만원 내면 합동차례상으로 해주던데 그게 더 낫지 않나
불자가 아니라면??
성당에서도 그런거 해줌. 제사는 아니지만 위령미사라고 있어
기독교인은 어차피 차례 안지낼테고 무교는 아무래도 상관없지않나 간편하게 해결할수 있으면. 종교혐오자가 아닌이상에야
남제사에 대추놔라 배놔라 하는거아님.
아 올해 초를 안켯네
난 내가죽을때까지 제사문화가 남아있으면 지금기준으로 치킨/피자같은거 잔뜩올려서 나도좋고 제사끝내고 남은사람도 맛있게 먹을수있게하라고 할거같은데ㅋㅋ
유언을 그런식으로 남기면 됨. 후손들은 조상님 유언이니 "어쩔 수 없이" 맛있는거 잔뜩 올리겠지.
할부지 생전에 불고기버거 좋아하셔서 버거세트랑 콜라 올린집 생각나네 옛날 시장통닭이랑
조선시대 기준이면 저것도 호화 아님?
참고로 내 학교 박물관에는 목어라고 해서 나무로 생선 모양처럼 만든 조각상도 있었음. 그 용도가 생선 구하기 부담스러운 지역에서 생선 대신 올리라고 만든거...
와 갈비탕이 없네 에바
밥 국 고기 반찬 과일 있으면 된 거 아닌가
성균관은 학교잖어
성균관 추천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한데
고려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개경에 세워진 국자감이 고려 충렬왕 24년(1298년) 성균감(成均監)으로 바뀌었다가[1] 충선왕 1308년에 즉위하면서 성균관으로 바뀌었다.[1] 공민왕 5년(1356년)에는 국자감으로 환원하였다가, 1362년 다시 성균관으로 복구되었다.[1]
공민왕 초까지 율학(律學)·서학(書學)·산학(算學) 등의 기술학부도 성균관에서 교육하였으나, 그때부터 따로 분리하여 성균관은 유학 교육기관만 전담하는 기관이 되었다.[1]
조선 시대에는 성균관이 한양과 개성에 한 곳씩 두 개가 존립하였다. 지사와 동지사가 있으나 실질적으로 정삼품 대사성이 최고 책임자이다. 태조 4년(1395년)에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숭교방(崇敎坊) 부근(현재의 명륜동)에 터를 잡고 성균관을 짓기 시작하여 3년 만에 완공하였다.[1]
'성균'은 주례의 대사악에 나오는 용어로, 음악을 조율하는 것과 같이 어그러짐을 바로잡고, 지나치고 모자라는 것을 고르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편 고구려 때부터 나라의 최고 교육기관을 가리키던 이름인 태학(太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었다.
인터넷하면서 최소 검색이라도 한번하면 왜 그런지 알텐데
우리 나라 유교 문화의 중심임. 중국 유교가 문화혁명으로 박살난 시점에서 사실상 세계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게 저 성균관 유생들이 모여 있는 성균관대 유학동양학과.
한국의 유교식 제사에 대해서 저기보다 정확히 알고 있는 곳은 현재 존재하지 않음. 아니, 애초에 왕이 존재하지 않는 지금 전체적인 큰 틀은 저기가 기준임.
...님은 성균관에서 뭘 가르친다고 생각함?
의외로 제일 중요한건 술이었다고 들음
합법적으로 금주령이 내려지거나 해도 제사 차례때는 예외라...
내 제사지낼 땐 음식은 마음대로 해도 술은 꼭 발렌타인 30년산 올리라고 해야겠다 ㅋㅋ
우리집이 저거에다가 한과 하나만 추가한 정도로 하는듯.
진짜 소박하다
저기에 이제 생전에 좋아하시던 음식 추가하면 되는거지?
좋아하시던 음식: 랍스터
캐비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이네
만약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족하다고 하셨으면..
그거라면 내가 핸드드립으로 더 맛있게 내려드리는거 가능
올ㅋ
산 사람이 먼저다.
케쉬 지르는 쌍놈들이나
그날만 배부르게 먹을라고
많이 만들었지
진 전통은 그냥 있는거 올리는 거다
전통 거리는 것들
지들이 만든게 전통인줄 알라
극우 무슬림 히잡급 멍청한 전통이지
돈 없는데도 몇십만원 꾸역꾸역 차례 차리는거 암걸림 ;
진짜 양반집안은 저렇게 하고
양반을 돈으로 산 집안은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ㅋ
홍동백서, 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 이건 유교에 없는 단어임! 최초로 나온게 1960년도 즉 당시 정부가 확인도 안하고 각자 다른 제사 문화를 짬뽕으로 만들어서낸 메뉴얼을 전통 유교 제사라고 알려진거지
대체 어느 집안 제사상을 기준으로 한걸까
추측이지만 각자 다른 양반 집안 제사상 정보를 섞은것 아닌가 싶다.
그런가
차례상이 말그대로 차로 예를 차리는상 즉 찻상임. 원래라면 녹차같은 차한잔하고 다과상 올리는거. 근데 ㅊ
그 의미였어?
원래 형편대로 하는거죠
다 없어도 되니 포는 무조건 올려라던데.
포는 왜?
사실 그것도 아니긴 할 건데, 포 자체가 중국 은나라 시절부터 제삿상 올라가던 물건이기도 하고, 특히 우리 나라는 조선시대까진 제일 흔하고 싼 생선이 명태였다보니까 그거 말린 북어포는 전국에서 제일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사용 생선 재료라서 그런 인식이 생긴 게 아닐까 싶음.
아하
조율이시는 지키네
조율이시는 뭐여?
대추, 밤, 배, 감
순서대로 놓는것
아하
사진에 밤은 없는것 같긴한데 다른게 있으니 뭐..
우리집은 아버지 고집때문에 3상씩 차리는데 환장함. 한상만 차리는 집 부럽다...
3상이라니..설마 삼시세끼?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성주상)
귀신이 와서 처먹고 가는것도 아니고 죽은사람때문에 산사람 등골이 휘어야겠나? 가족끼리 모여서 같이 보내는 의미만 살리면 될것이지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