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꽤 커보이는데
민속촌 같은 관광지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사람들 사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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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여기 가보신분?
규모가 꽤 커보이는데
민속촌 같은 관광지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사람들 사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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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아요.
실내는 현대식으로 개조되있습니다
한번도 안가보셨다면 볼만한 정도? 딱 그정도감흥입니다
안에 민박도 있고
민속공연도 하고요 ㅎ
안에 민박도 있고 그럽니다.
한번만 가볼만 한정도였어요
왕년에 데또코스... 그립네요
여기보다는 경주에 양동마을도 볼만합니다.
분위기는 비슷한데 산을끼고 있어서 경치가 아주 좋죠
그냥 한 번 가볼만
꼭가보세요
민속촌처럼 아예 관광을 위한 곳이 아니라...
성곽과 그 안에 있는 옛 집들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내부 개조해서 살고 있구요,
성곽 내부에 곳곳에서 때마다 행사 같은거 합니다.
그냥 성곽 한바퀴 돌고 내부 구조라든가 집 외관 같은거 구경하는 정도랄까.
한번 가볼만은 합니다.
동동주에 파전먹고 꽐라 됐던...
저기 안에서 집마당 사진 찍었다가 원주민 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여!
초입에 길냥이 흰색 귀엽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나와요.
특히 장승있는데랑 읍성 바로 윗쪽길
가볼만한곳입니다
사람 사는곳이고 성벽도 멋진곳 입니다
볼게없다는
저건 옜날사진같아보이기도 하구요 저렇게 안큰데
주민 많지요,,,
민박을 주로 생업으로,,
순천이 고향인데요.
음 북촌이랑 환경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예술가분들이랑 토박이 분들이 주로 거주하는 구역이 있고요(남쪽 부분은 거의 거주지역)
북쪽은 옛날 관아나 그네 뭐 이런걸로 꾸며져 있는 테마파크 비슷합니다.
남쪽은 동쪽 입구와 이어진 남동쪽 일부만 민박이나 상점이 있고요(입구와 매표소, 주차장이 동쪽입니다).
나머지 남쪽구간은 거의 거주지역입니다.
지금 항공(?) 사진이 동쪽에서 서쪽 바라보고 찍은 사진인데요. 성문앞에 있는 조그만 건물이 매표소일겁니다.
오른쪽 위쪽 기와집이 관아 꾸며놓은건데 곤장체험같은거 있습니다.
사진을찍다가 쫒겨나신 분들은 거주지역 찍다가 쫒겨나신걸겁니다.
저기 성벽 둘레로 돌아다닐수 있는데 거기서 집안이 보여서요.
걸어다닐만 하고, 애기들 있으면 가볼만 합니다.
옆에 송광사라는 조계종 3보사찰(무려 해인사 등과 함께...) 큰 절도 있고.
개인적으론 선암사가 더 좋긴 하지만요.
송광사는 크고 멋진 남성적인 절이고, 선암사는 단아한 여성적인 절같은 느낌입니다.
사실, 낙안읍성은 그냥 낙안읍성만 보러가긴 뭐하구요.
순천만이나, 선암사 묶어서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하회마을2, 재밌네요 애들이 좋아해요. 민박은 진짜 초가집에서 자는거임.
좋습니다
들어가서 막걸리에 파전하나 먹고
돌아다니면 딱 입니다
저는 가본 옛 마을 중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마을도 진짜 시골 마을 느낌나고 뭔가 푸근하다해야하나 시간 되면 다시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