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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로 기변을 해 봤습니다.

이미 G3 로 충분히 만족을 했지만
약정이 다 끝나가서
장터에 올라온 G5로 기변을 해 봤습니다.
통신사가 달라도 유심만 바꾸면 가능하긴한데
문제점이... 선택약정 할인이 가능한가?
은근 불량이 많이 걸린다고들 했는데
제 것은 다행히 양품이었네요.
이건 좀 그런데 통신사 전용 와이파이를 전혀 잡지 못하는 문제와
케이블 교체가 피할 수 없던 겁니다.
이런 패널티는 치명적이진 않지만 한편으로는 골치 아픈 문제가 아닐 수 밖에 없다 봐요.
다만 좀 의외랄까 발열이 확실히 줄었고 누가를 먹이고 나니
최적화도 무난하고 ... 다시 적응해서 기존폰보다 오래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긴합니다.

댓글
  • 느헤헤 2017/01/29 01:22

    g5가 스냅 드래곤 810이죠?
    당시 발열로 이슈가 있던 ap였는데 810보다 좋은 ap가 없어 무리하게 쓰다보니 발열 이슈가 있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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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맨밀러 2017/01/29 01:50

    G5는 820 을 사용해서 발열은 확실히 덜 하고 배터리도 별 탈 없네요. 다만 번인현상때문에 조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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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헤 2017/01/29 01:59

    앗. 그렇군요 820은 그래도 발열 잡은 ap이니 g5 좋은 폰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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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청년 2017/01/29 03:58

    G5의 잔상현상은 번인이 아니라 그냥 잔상입니다. AH-IPS 타입의 LCD에서 자주 나타나는 불량증세죠. 일반적으로 10분정도 지나면 사라지는 현상이지만 거슬리는것은 사실이죠. 보증기간인 1년안에는 센터에 가면 교체해주니 발생하면 교체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의 함몰증세도 G5의 고질적인 단점중의 하나이니, 배터리가 없을때는 전원버튼을 만지지 마세요. 내부구조가 의외로 취약해서 강한 힘으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쉽게 함몰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단 모듈부분의 고정이 강한편이 아니기때문에 자주 빼지 않으시는편이 좋습니다. 웬만하면 기기 자체로 충전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물 근처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쇼. 하단 모듈쪽의 틈이 의외로 커서 그쪽 부분으로 물이 쉽게 들어가는데, G5는 내부 메인보드에 방수실리콘 처리를 해놓아서 바로 꺼지지 않으므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확인해보면 침수라벨의 색이 변해있는경우가 있지요. 여하튼 꽤 괜찮은 폰이지만 이래저래 기본적인 부분에서 함량미달인 부분이 많은 폰입니다. 그래도 AP 멀쩡하고 전체적으로는 속도도 빠른 폰입니다. 아껴서 잘 사용해주세요. (저는 결국 포기하고 아이폰7으로 기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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