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퍼지는 환상의 여러가지 맛의 조합
따윈 없고 그냥 짜고 느끼함
그 짜고 느끼함도 자신의 예상 범주 훨씬 밖
근데 파오후들은 원래 닛뽄라멘은 그맛에 먹는거라고 불평하지 말고 먹으라함
https://cohabe.com/sisa/9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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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딱 그거임
우리나라에서 하는 일본라멘은 우리나라식으로 만드는건데, 그게 바로 돼지 냄새를 없애는거임. 가게마다 다르긴한데 향신료나 마늘 등등 팍팍 넣음
근데 일본은 그걸 안함. 돼지 냄새가 나야 됨
미소나 소유도 마찬가지임. 일단 향긋한 냄새가 잘 없음
코타츠도 그렇고, 도시락도 그렇고, 메론빵도 그렇고.. 역시 미디어물에서는 좋게 포장하니 실망할 확률이 높긴 하겠지.
우리나라 냉면도 그렇듯이.
반대로 그럼 일본 가서 생각보다도 더 만족스러운 건 뭐가 있음? 난 가본 적 없어서 모름
아무도 일본라멘에 대해서 그런 환상을 심어주지 않음
난 맛있던데... 입 잘털었더니 아저씨가 차슈 하나 더 얹어줌
괜히 몇몇 만화에서는
라면덕후아재가
자기 나트륨수치때문에 국물못먹는다고 그러잖냐
짜고 느끼한 맛에 먹는건데?
아무도 일본라멘에 대해서 그런 환상을 심어주지 않음
기대안하고 먹으면 맛있던데
난 맛있든데
ㄴㄴ 시치미 달라고 해서 넣어먹으면 해결
짜고느끼한맛아니냐
괜히 몇몇 만화에서는
라면덕후아재가
자기 나트륨수치때문에 국물못먹는다고 그러잖냐
한국 관광객 많이 가는 지역은 개선된 라멘 많음
진한육수 = 짜다 란 개념이 지배하는거 같음;
정말 맛이 깊고 진하다 란 평이면 대부분 내 입엔 짠 편이던 ㅋㅋㅋ
이치란같은데만 해도 아예 진한 정도를 고르게 돼있으니..
매운거 시키면 먹을만함
그냥 개인취향 문제죠
저도 먹을때 대파랑 마늘 왕창 넣는...
이게 딱 그거임
우리나라에서 하는 일본라멘은 우리나라식으로 만드는건데, 그게 바로 돼지 냄새를 없애는거임. 가게마다 다르긴한데 향신료나 마늘 등등 팍팍 넣음
근데 일본은 그걸 안함. 돼지 냄새가 나야 됨
미소나 소유도 마찬가지임. 일단 향긋한 냄새가 잘 없음
결국 우리나라에서 하는 일본라멘이 더 맛있다는 것...
근데 라멘 위에 올려주는 달걀은 일본에서 주는게 더 맛있었음 ㅎㅎ
코타츠도 그렇고, 도시락도 그렇고, 메론빵도 그렇고.. 역시 미디어물에서는 좋게 포장하니 실망할 확률이 높긴 하겠지.
우리나라 냉면도 그렇듯이.
반대로 그럼 일본 가서 생각보다도 더 만족스러운 건 뭐가 있음? 난 가본 적 없어서 모름
음....문어빵?
낫토
계란말이 맛있더라. 설탕이 들어가서 호불호 갈릴 것 같은데 우리나라 계란말이엔 없는 폭신폭신한 식감이 좋더라고
편의점 샌드위치
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운게 편의점 레벨이 아님.
타코야키는 레알 잘하더러
낫토 말고는 우메보시. 뿅뿅같다던 맛이 상상 이상이더라
난 규카츠가 그렇게 맛잇던데
우유랑 와규.
짜고 느끼하다니
엄청 담백하고 깊은 맛이던데
사실 라멘이 일본에서 온...어라 맞네?
댓글에 예시많네
느끼함은 괜찮은데 우동이건 라멘이건 존나 짜더라
우리나라는 나트륨 과다섭취국가가 절대 아니었음
난 맛있던데... 입 잘털었더니 아저씨가 차슈 하나 더 얹어줌
사과사탕 아녔어?
한국식 라면과 일본식 라면의 특성이 다른건 당연한거고 딱히 파오후가 아니더라도 일본 라면은 일본 라면 특유의 맛이 나니 그 맛 보려고 먹는 게 맞음. 입맛에 안맞으면 다음부턴 안먹으면 되는 거고.
사실 일본 라면도 종류가 엄청 많아서 한국인 입맛에 맞는 라면도 있음. 그걸 안찾고 그냥 가서 맛있겠거니 하고 먹으니 이색적인 맛에 놀라는 거고
기대는 안했는데 짠걸 좋아해서그런지 먹을만은 했음
많이 짜긴 짜더라
근데 난 되게 맛있게 먹어서 여행중 하루 1식은 라멘으로 먹긴했는데;;;;
사람 입맛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한국사람들한텐 상당히 짜게 느껴지나보다
맛있는데는 맛나던데...
금룡라멘은,,,음,,,,음,,,,ㅠㅡㅠ
난 존나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가면 라멘집부터 갈려고 벼르는중인데..
많이 가본 사람이 하는말이 라멘가게마다 맛차이가 커서 한국인이 자주 찾는 라멘집가면 본전은 뽑는다고 함
홋카이도 갔을때 이치겐 본점 갔었는데 맛있던데 = = ;;;
먹을거야 말로 취향 아니냐...
나 한국인이라서 일부로 소금물주는줄 알았다
내친구들도 그렇고
한국음식에 익숙한 애들은
일본음식 호불호 존나갈림
난 별로더라. 육수로 고운 진한맛인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짠맛에 가깡뎌서
괴기로 고운
돈까스먹어
그래서 난 카라멘만 먹었음 그거는 맛있더라
짜고 기름지고 존맛탱 'ㅅ')b
그냥 문화 차이지
외국인들이 한국음식 매워서 뿅뿅같다고 생각하는거랑 마찬가지지
한국음식의 세계화가 전혀 되지않는 이유중 하나
매우면 어느정도 짜도 매운맛으로 중화되는게 좀 있는데 그게 없으면 짠맛이 스트레이트로 들어오지
취향차이겠지 뭐
이치란 라면은 꼭한번 먹어봐라.
접하기도 쉽고.
한국에도 일본스타일 라멘 좋아하는 사람 꽤 있는 편인데 이거 약간 선동글인지 주기적으로 올라오더라
음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딩
초밥을 제외한 모든 음식이 짰다, 갠적으로 짜게먹는 편인데...
잘하는 집은 짜고 느끼해도 맛있더라
이것도 편견임. 마루도리나 교카이 베이스면 우리입맛에 맛는 담백하고 안 짠 가게도 쌔고쌨음.
라멘이야 그럭저럭 맛있진 않아도 먹을수는 있는 수준이었음
근데 고명인 멘마에서 ㄹㅇ 소변기 지린내나서 못먹겠음..
아직도 기억난다 아키하바라 중화요리점
나만 그런가? 일본가서 돈코츠라멘먹고 역시 이거지 하면서 뚝딱 해치웠는데 ㅋㅋ
맛 자체가 돼지국물+순수한 짠 맛이라 간이 더 쎄다고 느꼈음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마늘 팍팍 넣는게 아니라서 뭔가 심심함
위에것이 합쳐져서 처음 먹으면 돼지사골 같은 뜨끈한 소금물 느낌
일본라멘 처음 먹었을땐 개짜네 ㅅㅂ 했는데
그냥 여행중에 일본 음식들을 다 먹다보니 라멘도 괜찮아짐
라멘먹으면 바닷물에 돼지뼈로 육수낸 느낌.
진짜 겁나 짜. 냄새나고.
나는 괜찮았음
후쿠오카가 돈코츠가 유명하대서
이치란 본점가서 돼지육수 한두단게 진하게 먹었는데 괜찮더라고
최고단계로 먹을걸 하고 좀 후회했음
처음 먹었을땐 그냥 짜다 라는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일본 산지 한 3년쯤 됬을때부터 점점 맛있어지더니 지금은 여기저기 새로운거 찾아다니면서 먹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