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글 올립니다.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가 sel50f18f(풀프레임용 50.8)인데 여차저차해서 sel55f18z로 업그레이드를 생각중입니다.
영상을 전혀 찍고있지 않기에 af소음문제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af속도, 화질 또한 괜찮았지만 소니유저라면 꼭 한 번은 써봐야 한다는 sel55f18z에 슬슬 눈이 가고 있네요.
그러나 딱 한 가지 sel55f18z의 색수차 문제가 맘에 크게 걸리는데요. sel50f18f도 색수차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최대개방에서도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소니포럼에 올라오는 55.8 작례들을 보면 유난히 색수차들이 눈에 띄이는데요.
혹시 두 렌즈 모두 써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sel55f18z에 비해서 sel50f18f 렌즈가 색수차에 있어서 더 취약한지 아닌지 아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sel50f14z도 마음에 있지만 가지고 있는 sel2470gm을 쓰다보니 무게가 무게가...허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901239
sel50f18f, sel55f18z 색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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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수차는 그냥 저냥 쓸만한데 배경이 어지러워지는게 저는 거 싫었어요.
사람에 따라서, 또는 장면에 따라서 그게 더 선호될때도 있기는 있지만
숲속에서 사람을 찍으면 꼭 덩쿨감옥에 갇혀있는듯한 모습이 되는게...이..표현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아무튼 그런 사진도 한두번이지
55.8z를 오래 쓰지는 않았지만 두번 제가 구입했는데 두번 다 그 이유로 내쳤어요.
사진이 좀 지루해 지더라구요 저는...
아, 회오리보케도 저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걸리네요.
50.8도 회오리친다고 말씀들 하시던데 한 번도 그거 때문에 거슬린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55.8이 더 심하겠죠? 감사합니다. 보케도 염두에 두어야겠네요.
사람,배경보다는 반짝이는 것 찍을 때 그랬어요
결혼반지를 찍어봤는데 아 다신 이런거 찍지 말아야지 ㅋㅋㅋㅋㅋㅋ 다짐했습니다. 다이아가 파란색으로 ㅋㅋㅋㅋ
ㅋㅋㅋ으앜 캐논50.4 물려써봤는데 엄청나게 뿜어내는 색수차에 기겁한 후로 색수차에 민감해졌는데.. 걸러야할까 싶네요..
여기보면 55가 색수차가 노답이다 치명적이다 라는 표현들도 종종 보지만 50mm이나 85mm 단렌즈중엔 더 심한 렌즈들이 많습니다.
50mm에서 색수차가 고민이면 현실적인 대안이 모든 브랜드 다해도 시그마 아트 50 fe50.4z rf50.2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네, 물론 직접 써보진 못했지만 전해듣고 카더라로 판단한게 아니고 많은 분들께서 그 렌즈로 찍어서 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니 항상 눈에 띄어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렌즈보다 심한지 같은지 알고싶어 글을 올렸네요. 85.8도 쓰고있는데 약간 눈에 띄지만 주요화각대는 아니라서 나름 그냥 쓰고있습니다. 말씀대로 정 답이 없으면 50.4z로 가야할까싶네요 감사합니다^^
색수차는 라룸이나 색수차 제거 플러그인들 한번 써주시면 한결 낫습니다.
네 오직 raw로만 촬영하고 풀보정하고있습니다. 물론 색수차제거 체크하고 약간의 잔재는 중요한 사진이면 포토샵으로 그 부분 색수차 채도를 빼는 방식으로 보정하고있구요. 보정을 떠나 기본적으로 색수차가 어떤지 궁금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밝은 렌즈 쓴다면 색수차는 안고가야하는 숙명.
최근에 zeiss otus 55mm f1.4 렌즈를 써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최대개방에서도 색수차가 없더라구요. 비싼 밝은 렌즈는 색수차도 없다는걸 알게 됐네요.
캐논50.4를 물려써보고 기겁해서 겁 먹고있긴 합니다 ㅎㅎ
정작 두 렌즈 색수차 정도위 비교는 답글이 없..... ㅋㅋㅋㅋㅋ
ㅋㅋㅋ알고계신 고수님깨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있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