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서 살고있습니다. g1x_mk3

안녕하세요. 낮선 곳에서 인사하려니 온라인이라도 조금 쑥쓰럽네요. 이방인...
캐논... 바디도 다양하고, 렌즈 종류도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데, 그래서 니콘&캐논은 완전 문외한입니다.
어제, 올림푸스 신품발표회를 했지요. 디따 큰 미러리스(프레임은 여전히 마이크로포서드)를 발표했더랬지요.
벽돌 두 장 이상 크기인데, 프레임이 귀엽다는 ... ㅡㅡ"
올림푸스는 시대를 역주행 하는 것 같아서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저리 큰 미러리스를 보고 오히려 생각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하이엔드" 카메라였습니다. 소니, 캐논이 하이엔드 쪽에서는 다양하고 앞서 나가는 것 같고,
이 참에 서브로 사용하는 올림 한대를 처분하기로 맘 먹고, 캐논 하이엔드로 사용하기로 맘 먹고, 질렀습니다.
모델은 g1x_mk3 면세점몰에서 온라인 구매했습니다. 설 연휴 지나고 출장을 가니까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그동안 여기서 눈팅하면서, 사진도 구경하면서 좀 배우고 있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이크로포서드 보다
프레임이 큰 것은 처음 사용하는 거라 기대가 큽니다. 예전에 포서드도 사용했지만 그 땐 프레임 개념조차 없었던 터라.
여튼 물건 받을 때 까지 여기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캐논.. 아 낮설군요.
모델마다 별명이 있던데 g1x3 얘는 별명이 뭔가요? ㅎㅎ 그리고 케이스는 검색해보니 게리즈 속사케이스 밖에 없던데
쓸만한 케이스 있다면 추천좀 ㅡㅡ" 죄송합니다. 처음 놀러와서 염치가 없습니다.
주말 끝자락 평안하게 보내세요.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

.

.

작년 가을, 부모님 모시고 강원도 가족여행 다녀온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