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소스타인 베블런
경제학에서 베블런 효과(재화의 가격이 오를수록 모방욕구에 의해 수요가 증가하기도 한다.)로 유명한 학자
위의 이론과 같이 그는 사회에서의 이성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비이성적인 원인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주목했다.
그는 인간의 비합리성에 주목한 것
그는 현대사회에서 피지배계층이라 볼 수 있는 생산직 노동계층이 오히려 보수주의 성향을 보이는 것을
기존 방식에 적응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소모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을 지향하는 진보주의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사회학자들이나 경제학자들이 인간의 이성에 맞는 합리주의적 사고로 사회현상을 설명하려 한것과는 대조적이었다.
현실에 순응해서 굳이 바꾸자고 할 힘조차 안나는거래
걍 겜으로 대입해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음. 직장다니면서 하루에 잠자는 시간 줄여서 롤 1판할 시간 겨우 나는데 주챔 쓰레기 같다고 욕하면서도 겨우겨우 손에 익었더니 개편한답시고 리메이크하면 또 다시 시간 걸려서 손에 익힐거 생각하면 짜증난다는거.
말이 좀 어렵다. 뭔가 바꾸기엔 시간도 돈도 없고 그거 할수 있다고 말하는 애들이 다 나보다 잘 사니까 믿음이 안간다 정도일듯
따라가기바쁜데 뭔 또 시스템을 바꾸냐 시1발놈들아 한다는거지. 이제 좀 그나마 적응했는데 좋게한답시고 또 바꾼다는게 싫은거.
흙수저들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노오력해서 지금 시스템에 적응을 했는데 왠 이상한 놈들이 와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물갈이한다고 하면 당연히 반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거아님?
걍 덜 배워서 그런거같음
말이 좀 어렵다. 뭔가 바꾸기엔 시간도 돈도 없고 그거 할수 있다고 말하는 애들이 다 나보다 잘 사니까 믿음이 안간다 정도일듯
흙수저들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노오력해서 지금 시스템에 적응을 했는데 왠 이상한 놈들이 와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물갈이한다고 하면 당연히 반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거아님?
따라가기바쁜데 뭔 또 시스템을 바꾸냐 시1발놈들아 한다는거지. 이제 좀 그나마 적응했는데 좋게한답시고 또 바꾼다는게 싫은거.
그냥 가난할수록 실패에 대한 리스크와 두려움도 크니
변화와 도전이 베타적인것도 맞다고 봄
ㅋㅋ흙수저 친구는 저거보니까 더 졷같다고 하던데 ㅋㅋㅋ
이제 보수적인것도 흙수저인탓이냐고 배 부른애들만 진보냐고 ㅋㅋㅋㅋ
사실이지 뭐
시간이 없으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니까
여가시간이 1시간인데 골치아픈 뉴스보단 멍때리면서 애니나 겜한판으로 때우잖아
요즘 진보들 꼬라지보면 보수 아닌 사람들도 진보는 절레절레 하게되어있음.
나도 이게 진짜 궁금하더라..
베블런효과 최근에 배웠는데 그 베블런 맞나?
그 베블런 맞음
아마 사치재 관련해서 배웠을텐데
난 스포츠 교양에서 배운거라 좀 다르게 배워서 ㅋㅋ;
아 ㅋㅋ 다른분야에서도 많이 나옴 ㅇㅇ
뭐가 바뀌면 또 처음부터 조뺑이쳐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현실에 순응해서 굳이 바꾸자고 할 힘조차 안나는거래
조뺑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주금
사회에 적응하느라 모든 자원을 다 썼고 지금도 살아남기 위해 버는 자원을 족족 쓰고 있는 상황에서
진보주의자들이 이야기하는데로 그렇게 사회가 바뀌어버리면
지금 상황에서도 적응이 힘든데 바뀐 사회에서 새로 적응이 될거냐는 의문과 위기감임
모험을 하려면 여분의 자원이 남아있는 상태여야되는데
하류층들은 그런 자원조차 남지 않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데도 힘들다 이 소리임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뭔 모험은 모험이야 이런 심리가 발동된다는 소리
게임만 해도 업데이트 방향성 바뀌면 만렙찍고 할거 다한 토끼겅듀들은 그러려니 하고 새로하지만 올라가던 놈들이 더 반발심함
걍 겜으로 대입해봐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음. 직장다니면서 하루에 잠자는 시간 줄여서 롤 1판할 시간 겨우 나는데 주챔 쓰레기 같다고 욕하면서도 겨우겨우 손에 익었더니 개편한답시고 리메이크하면 또 다시 시간 걸려서 손에 익힐거 생각하면 짜증난다는거.
와 이해팍오네
최저임금 받거나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들이 왜 최저임금 인상에 긍정적이지만은 않는가 하는것도 이거랑 약간 비슷함. 지금 겨우 있는 일자리도 최저임금 인상한답시고 짤리면 어쩔건데 하는거...
진보라는건 변화를 지향하는 사상인데 밑바닥 계층은 약간이라도 잘못되면 기반이 무너지고 무너지는 기반을 다시 일으킬 힘도 없기 때문에 그냥 버틸수 있는 것만이라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거지. 정말 더이상 못 해먹겠다 싶으면 급진주의로 넘어가는거고.
어차피 매번 적응하는 인생이라면 밖는데도 적응하면 되자너.. 근데 이미 한번 적응 완료됏으니 걍 바뀌기 싫은 꼰대가 돼버린 거지..
쉽게 생각하면 변화를 추구했다가 제도가 자기에게 불리해지면 자1살밖에 답이 없어지는데 그런 도박을 하고 싶겠냐
진짜 빈부격차 이거 어떻게 하냐 이 문제 조절 못하면 인류는 끝임
근데 그런 사람들이 빡도는 계기가 생기면 이제 밑바닥에서부터 위까지 제대로 피바람 나는거임.
합리는 이성의 영역이지, 인간의 정체가 아니니까. 모두 사람이 불완전하다고 알지만 실제로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이해하지 못하지. 감정론만으로 움직이는 것도 인간답지 못하고, 이성만으로 움직이는 것도 인간답지 못하다. 이성이 더 나은 삶을 만들 확률이 좀 더 높긴 하지만, 그것이 꼭 온전한 인간을 추구하는 것임은 알 수 없음. 합리주의의 실패는 이론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적용하는 대상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크게 다루지 않아서 생기는 것. 사실인데 말이지.
ㅇㅇ 완전한 합리주의자는 없지. 합리적이기 위한것에도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니까.
그래서 어지간하면 자발적 노예로 남는 저런 사람들마저 들고일어날땐 ㄹㅇ 답이없는거
대표적으로 혁명이라 불리는 일들이 다 시작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