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가 한국 청년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며 조언을 남겼습니다.
짐 로저스는 어제(2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요즘 많은 한국인이 미국 등 다른 나라로 이민 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다. 집을 떠나는 건 좋지만, 꼭 돌아와야 한다. 한국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짐 로저스는 "한반도에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공무원이 되려고 하지 마라. 빚을 만들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가 오고 있다"며 "한반도가 통일되고 개방되면 20년간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나 그거 좋아하는데
이 게시판에는 청년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머머리 아저씨들이 ....
침대에 누워 있는 거 좋아해요!
불로소득...받고싶어요....
저것도
좋아하는것을 하다가 실패해도 재도전할 기회가 오는 경우에나 성립하는 말......
남의 일이니까 저리 쉽게 말할 수 있는거지요ㅎㅎ 좋은 말 누가 못할까ㅎㅎ
빚을 만들지 말라는 의미는 향후 남북 평화무드로 투자가 활성화 될 경우 자본유입이 이루어 지면서 많은 투자자본이 소비될테고 금리 상승이 예상되서 한 소리 같은데요? 지금보단 더 오를 듯.
공무원되지 마란 소리도 경제상승기를 예상하니까 하는 소리 일테고....근데 지금 현실이 시궁창인데 어떻게 하란거야?
"사회에 이바지하고 건설적인 것중에" 좋아하는것을 하라는 뜻이겟지요? (집에서 놀고 먹고 싶어요 이런거 말고)
좋아하는것 하려면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실패..
행여나 발견했다면 그나마 다행인게 한국 경제나 문화가
좋아하는일을 이용해서 한몸 먹고 살 수는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년전 학생때만 해도 악기메고 다니면 딴따라고 굶어죽는다고
선생님 부모님은 물론이고 우리 동년배들도 그랬었는데
지금 음악하는 후배들 보면 교육도 프로페셔녈하게 받고 음악소비도 커져서
음악관련일로 먹고사는거 보면 대단한거 같아요
사진, 영상쪽 일하는 친구들도 그렇고요
그쪽이라고 좋아하는 일'만' 하는건 아니겠지만요
제가 좋아하는거 했는데 돈과 시간만 날리고 늦은나이에 취업준비해요 ㅎㅎ
참 막막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좋아하는거 한다고 다 성공하는거 아니란거 염두해두세요
뭔 로레알로 머리감는 소리여...
그 기회는 지금 20대의 것이 아님
O스!!
빚없이 하고싶은걸 못하는데 ㅋㅋㅋㅋㅋ
해도되요?
좋아하는게 뭔지도 몰라요
빚을 안내면 하고싶은걸 하기 힘들어요 ㅠㅠ
참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우리나라 교육 및 여러 환경상 그 "좋아하는 것"을 찾기조차 너무 어렵고,
찾아보려 도전했다 삐끗하면 한 방에 작살난다는 현실...
그걸 가지고 도전정신 부족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네요.
이간 새해덕담 수준인데...
서민들을 딱 목숨줄만 붙잡고 있게끔 살 수 있게 해놔서 그래요.
사는데만 몰두할 수 밖에 없음
한강물 온도재러 가게만드는 소리네..
다음 정권 자한당이 잡으면 통일 그런거 엄슴
한알못이 개똥같은 소리하네.
우리나라 청년층이 얼마나 자신들을 갈아넣으면서 일하는데도 절망적인 경우가 많은지 알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란 소리 못할 것이다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걸 하는 사람들이 곧 올 세대의 주인들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오늘을 견뎌야 내일의 태양도 보는 법
맞는 말이란 건 알겠지만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에겐 멀기만 이야기네요
옘병하네 당장 지금 먹고살것도없는데 무슨하고싶은걸해
그냥 모두들 하고자하는일 잘되시라고나 하지
당장 먹고살기도 팍팍한데다
뭔가 도전을 하려면 빚을 안내면 못하고
그것마저 실패하면 남은 인생 한방에 지옥가는데
그 리스크를 안고 도전할 사람이 어딧음
짐로저스나 워렌버핏같은 투자자들은 엄청나게 멀리보고 투자하는 분들입니다 현재 한국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베트남 1인 월급이 삼성에 근무하는 직원이 월 40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북한은 1인 월급이 얼마수준이였는지 아세요?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추천받고 엄선된 인력이 1달에 150달러 수준이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력이탈이 거의 없고 노동력의 수준도 높았다고 하지요...당연하죠 그들이나 우리나 같은 민족이니... 그렇게 생각하면 2500만 잠재적 내수시장이 있고 사회인프라건설 그리고 폭팔적으로 늘어날 그들의 인구수준을 생각하면 반뜨시 돔구장이 이쓰야한다...마 져는 이케 생각해요
굶어죽어
한가한 소리처럼 들리는게 하고싶은것과 하기싫은것중에 선택한 삶이 아니잖아요? 사회구조가 그렇게 만드는건데 청년에게 뭘 선택하란건지
돈쓰는거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