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뭐가 사실이고 거짓인지가 중요하지 않은 믿음의 영역이 되어버렸거든요.
이 일에 처음부터 관심 있었던 사람들은 대체로 판단을 끝내 버렸기 때문에 이들은
설득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결국 정치나 이 사안에 딱히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손의원이 뭔가 구린 구석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한 데 이를 위해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의혹이 터져나와야 하죠. 그래야 방송에서 '손혜원 의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일 의혹 증폭' 이라는 뉴스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기존 정치인 같으면
이렇게 의혹이 계속 되는게 본인 정치 인생에 도움될 것이 없으니 억울하더라도
적당한 선에서 사과하고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하겠지만 손의원의 경우는 다르죠.
일단 본인이 재선에 뜻이 없다고 누차 밝힌 상태고 워낙에 불같은 성격이라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언론의 이후 방향은 손혜원 논란이 당과 정부에 부담이
된다.. 는 식으로 몰아가겠죠. 당사자를 이기기 어려우면 주변을 파는 게 정석이니까요.
기레기들이 오보 내는걸 두려워 하지 않는 이유죠.
오보라도 그냥 우기면 공방이 되고 진영싸움되고.
그러니 오보이던 말던 그냥 쓰고 보는거임
님 말이 정확하네요.
이미 사실여부는 중요한게 아니고 낙인 찍어버렸으니 성공한거죠.
손의원이 뭔가 구린 구석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중요한 데 이를 위해서는
매일매일 새로운 의혹이 터져나와야 하죠. 그래야 방송에서 '손혜원 의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연일 의혹 증폭' 이라는 뉴스가 나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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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보셨네요..
그리고 정치 관심 크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짜증내며 믿어 버립니다.
또 하나의 방법이 있죠..
이미 나와있던 사실을
강조 표시하며.. 다시 새로운 것인양
호도하는 방법..
며칠 간 더 보게 될 거에요..
그리고 그런 기사 가져오면서
이곳 불펜도
계속 비판받는게 당연한 양
무자비하게 댓글 쏟아낼 겁니다...
내일 아침부터.. 다시..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손혜원 처음엔 좋아하다 요즘 들어 말실수가 잦아 갸우뚱 하던 참이었는데
이번 건은 손혜원 의원을 적극 믿게 됩니다.
손혜원이 생각보다 강단있어 보여 잘 해쳐갈 거 같네요.
기레기들 처벌 받아봤자 벌금일테니 방심위는 손 놓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