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어학원 댓글에 직원들 동원했던 기사가 생각나는데
스르륵도 메이커 불문하고
둘 중 하나 고르라면
거징 비싸고 최신기종이 추천되고
그리고 저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지만 써드파티 렌즈 나오면
한동안 그렌즈 안 사면 바보처럼 느껴질정도로
칭찬 글이 많이 올라오다가 몇 달 지나면 시들해지는 현상도
분명 마케팅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장비살때 slr 클럽와서 정보나 후기를 얻기는 하지만
전부 믿지말고 자기 사정에 맞는 장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 같습니다.
전 지금 R2 사용 중인데
어느 글들 보면 3세대 아니면 절대 안되는 것 처럼 글이 올라오는데
불과 몇년전 R2 나올때는 사진기의 끝판왕처럼 글들이 올라왔어요.
R2 구입 이유는 센서는 R3랑 차이 안나고
여행하면서 풍경이 메인이라 100 만원 이상 아끼고 그 돈으로 1224G 구입하려고
R2 왔습니다....
https://cohabe.com/sisa/888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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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종 올림e1으로도 사진 찍어요. 최신기기로도 못 뽑아내는 매력이 있음.
요즘 소비자들은 똑똑해서 그런거 무시하고 알아서 잘 사요
아무래도 장비사이트이다보니 최신기종의 편의성과 기술발전에 열광하는거죠.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현명한선택을 하는 것이 본인의 몫이구요. 정작 저는 그러지 못하고있지만요...ㅠㅠ
카메라는 무조건 최신기종 최고사양을 사야 후회가 없는건 맞습니다.^^
디지털기기는 신버전이 사양이좋죠
금액제한이 명시안되어있음 제일좋은거 추천해주는게 맞죠
그건 비단 카메라뿐만이 아니라 PC, 핸드폰, 노트북등 IT 기기는 물론이고 자동차까지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
같은 값이라도 그랜져 IG가 나온마당에 HG를 추천해줄순 없잖아요 ^^;
어차피 최신기종 사봐야 몇번 자고 일어나면 구닥다리 바디됩니다.
최신기종, 최고사양이라고 작품사진 나오는거 아니고요.
자기 목적에 맞게 금액에 맞게 사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스르륵 초창기시절 20만원짜리 똑딱이로 작품사진 올렸던분이 있었죠. 학생이었나? 자기가 가진 장비로 찍은 사진들이었는데.. 지금 400만원 짜리 바디에 150만원 짜리 랜즈 물린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찍은 사진보다 훨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저는 실력이 안되서 장비빨이라도 세워볼려고 하는 중입니다만....
솔직히 1세대로도 최근까지 잘썼습니다.
2013년 부터 2018년까지 좋은 사진을 많이 남겨주었어요.
그리고 3세대가 나와서 기변을 했고, 바로 1세대를 팔았지만 막상 며칠 지나니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뭔가 괜한 돈을 쓴기분.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는 본인만이 알죠.
이런 상황, 저런 상황 그걸 순간적이고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는 건 3세대가 맞아요.
부정할 수 없습니다. 편리하고 빠릿하니까요.(다이얼 제외)
그러니 질문글에서 그사람이 원하는 만큼의 크기를 모르니 그걸 가장 쉽고 빠르게 담을 수 있는 기기를 추천하는 겁니다.
그게 최신기종이구요.
추천인데 최신기종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선택은 자유니까요
배터리만 아니였으면 저도 알투갔었을거같아요
사진 찍을때 af-s로 하나, 둘, 셋 하고 찍으면 r3이 필요가 없죠..
렌즈 추가하는게 맞는겁니다.
어차피 4세대 나오면 3세대도 까일텐데..
여기는 사진찍은 즐거움보다 오직 최신기종을 소유한다는것에서 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무조건' 새거 사라는 글이 어떤 글인가요?
구입하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지 "딴생각말고 무조건 신형 사세요"라는 글이 많이 있던가요?
"전세대이지만 화질만 놓고보면 r2는 정말 가성비 최고입니다"식의 글이 어느 곳보다 많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얼마전 1224 구입하셔서 "12와 14와 16은 다릅니다"식의 글을 몇번 올리시던데요..,.
그 글들을 "광각은 무조건 12미리로 사라"라고 하는 강요글로 봐야하나요?
소니같은경우에는 3세대를 추천하는 이유가, 가격대비 얻을 수 있는 성능치가 워낙 좋아서 그런것 같아유.
예를들면 2세대와 3세대 가격차이가 100만원정도 난다했을때 100만원 그 이상의 성능을 얻을 수 있어서 추천하는 것 같아유.
저 같은 경우 2세대도 충분히 잘쓸 수 있고, 충분히 좋은 카메라지만,
배터리 성능, AF, 2슬롯등 전작에서 아쉽고 불편했던 부분들이 다 해소되어서 100만원 더들여서라도 3세대 가는게 전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졌던 분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최신기종을 추천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런거 물어봐서 결정할 사람이면 최신기종 사는게 맞는거구요 글쓴분처럼 판단 가능한 사람이면 여기다가 안물어보죠
R2건 R3건 모든 사진활동의 영역에서 보면
최상위권에 속할 것 같습니다.
다만 장비를 다루는 사람끼리는 그 차이가
현저하다라고 느끼는거겠지요
모든 소비는 본인 스스로의
판단으로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비추하는 M2 유저지만
전 세대 모델을 가성비로 사자는 주의기 때문에
M4 나오기 전까진 바꿀 생각 없이 쓰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장비 사서 잘 쓰면되는거죠. a7r2도 정말 좋은장비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