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2종 (35.4, 135.8) 마운트 참고 글.

안녕하세요
크롭 쓸 때 시그마를 참 애정 했었기에 시그마 단렌즈 정보를 살펴보다가
시간 날 때 세기P&C에 들러서 제 M2바디에 마운트를 해봤습니다.
1. 시그마 35mm F1.4

아트 라인 단렌즈를 보면 볼 수록 남성적이고 견고한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현재 삼양 35.4의 디자인이나 퍼포먼스에 만족하지만 여유가 될 때 사무식으로 바꿔 볼 요량이었습니다.
반셔터를 잡을 때 즉각적인 반응의 AF는 아니지만 정확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2. 시그마 135mm F1.8

인물 촬영을 위한 35, 85 구성에 한 가지 좋은 옵션이 될 것 같아 135mm 역시 찾아보고 있습니다.
105mm F1.4는 제가 감당할 무게가 안되고 1.13kg인 이 정도까지는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의아한 점은 시그마 35, 135를 마운트 했을 때 LCD 창에서 볼 때 플리커가 나타나네요.
동일 조건에서 촬영 시 가지고 간 85.8은 플리커가 없었습니다.
3. 바티스 135mm F2.8

화질 준수하고 무엇보다 시그마 135에서 갈아끼니 너무 가벼웠습니다. (614g)
가격은 사악해서 그렇지 새로 나올 소니 135mm 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데일리로는 아주 좋은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