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럼에 오랜만에 왔네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이때까지 계속 50mm 화각만 쓰다가 35크론을 영입하려 합니다.
현행은 예산에 제한이 있어 알아보던 중 4세대와 ASPH로 많이 갈리더라고요.
둘의 차이점이라거나 작례는 포럼과 구글 통해서 참고를 많이 했습니다만
두 렌즈 모두 명기이다보니 망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렌즈 자체의 광학적 성능으로만 본다면 비구면 렌즈를 채택하고 이후에 출시된 ASPH가 좋겠지만
4세대가 king of bokeh 라는 별명도 있고.. 참 재미있는 개성을 가진 렌즈인 것 같아요.
둘 중 어느 한 쪽을 포기하면서 하나를 고른다는게 참 쉽지 않네요.
포럼분들은 35크론 4세대와 ASPH 중 어느쪽이 낫다고 생각되시나요?
써놓고보니 참 두서가 없네요 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cohabe.com/sisa/886599
35cron 4th vs ASPH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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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답이 다 있네요. ㄷㄷㄷ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는게 맞는것같네요. ㅎㅎㅎ
그런가요...역시 취향따라가는게..!!
그냥 가격 적당하고 상태 좋은놈 구해지는데로 써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둘다 평이 좋아서요...둘다 괜찮은 매물이 있다면 4세대 한번 써보심이..ㅎㅎ
킹오브보케..... 솔직히 전 모르겠다 입니다.....
35크론 4세대와 asph을 여러번 사용해 봤지만
개인적으로 크론 중 가장 완벽한 렌즈가 4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외관은 현대적 디자인의 렌즈 중 가장 작기때문에 라이카 바디와 가장 잘 어울리고요.
10날의 조리개(asph는 8날, asph2는 11날)와
35크론 중 후면 렌즈알이 가장 크기때문에
보케가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세대가 보케킹이라고 불리우기때문에 다들 뭔가 화려한 보케을 생각하는데 그런건 아니구요.
쥬미타나 쥬마릿같이 화려한 보케는 쉽게 질릴수 있어 호불호가 있습니다.
asph는 주변부까지 쨍하게 나오는 대신 입체감이 떨어지는 평이 있습니다.50크론 4세대도 성능은 좋지만 너무 쨍해서 입체감이 없고 보케가 이쁘지 않다는 유저의 의견으로 50크론 DR렌즈의 기본 구조를 토대로 중앙부의 선예도를 살리고 보케를 아름답게 만든 렌즈가 50 아포 크론입니다.
반면 35크론 4세대는 중앙부는 asph와 대동소이하지만 주변부는 살짝 떨어져 입체감이 좀더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