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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필름을 병행하는데.. 라이카 디지털의 설정값이 필름과 상이해 질문 좀 드립니다.

필름카메라 m2와 디지털 m240을 사용 중입니다.
필름카메라를 예전부터 썼던터라
상황에 따른 조리개나 셔터스피드 값 등이 손에 익어있는데요
M240도 수동으로 쓰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사용하는데
필름카메라와 같은 iso를 두고 같은 환경에 같은 설정을 해도
상황마다 필름카메라에 비해 뭔가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결과물이 나오게됩니다.
결국 노출을 조정해서 몇 번을 다시 찍게 되곤하는데
이게 은근히 참 피로함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디지털값을 이해를 못하고 있어서 그런것같은데
혹시 디지털의 iso가 필름iso에 비해서 2배의 수치를 가져야한다든가
그런 차이점을 알아둬야할 것이 있나요??

댓글
  • Dwarf™ 2019/01/16 21:19

    원래 같은 동일 설정이면 밝기도 같을텐데, 아마 필름은 현상/스캔 과정에서 노출값이 조정되어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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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차맨 2019/01/16 23:11

    그 부분도 감안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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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틀비 2019/01/16 22:00

    필름을 슬라이드를 쓰시는지 네거티브를 쓰시는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시겠지만 디지탈은 슬라이드 필름과 비슷한 형태의 노출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에
    약간의 빛 차이로도 결과물에 나타나는 어둡거나 밝거나의 차이가 많아 네거티브 필름과는 다른 노출 결과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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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차맨 2019/01/16 22:04

    아 저는 네거티브 필름을 항상 사용했습니다. 디지털은 슬라이드 필름의 노출반응이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훨씬 셋팅에 더 민감하게 다가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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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틀비 2019/01/16 22:34

    디지털도 RAW로 촬영하신 후에 후보정을 통해 피사체의 노출값 조절이 용이하니 후보정을 익히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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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차맨 2019/01/16 23:11

    네 감사합니다 디지털은 역시 셀프 후보정이 사진 완성의 연장선이 될 수밖에 없음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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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utilus7 2019/01/16 22:26

    필름도 디지탈과 거의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스캔 과정에서 노출 보정을 하지요. 현상소에 현상 스캔을 맡기신다면 후보정된 결과물을 보는 거라 노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거죠. 디지탈의 raw파일도 디벨롭이라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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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차맨 2019/01/16 23:13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디지털은 셀프 후보정이 사진 완성까지의 필수 과정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아직 참 적응이 안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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