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켓몬고가 엄청 대세고.. 재밌고 중독성 있다는 건 저도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얼마 전에 강남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보드게임하고 놀러 갔는데..
4명 중에 2명이 포켓몬고에 빠져서, 밥 먹으로 가는 길에 내내 폰만 잡고 있더라고요.
뭐라 얘기를 꺼내도 듣는 둥, 마는 둥... 폰만 보면서 어~ 어~ 이러다가, 방금 뭐라고 그랬어? 이러고..
심지어는 골목길로 들어갔다가 하마터면 차 사고도 날 뻔 했어요. 옆에 애가 소매 당겨줘서 망정이지..
다 같이 놀러 카페 들어갔을 때에도 내내 폰만 만지고 있고,
웃긴 게 ㅋㅋㅋㅋ 갑자기 망나뇽 나왔다! 이러면서 카페를 뛰쳐 나가대요?
포켓몬고 안 하는 친구 한 놈이 거기에 단단히 빡쳐서 ㅋㅋㅋㅋ
대판 싸우고, 분위기 엄청 다운시키고, 결국 저녁도 못 먹고 집에 가고...
착한 오유분들이라면야 당연히 저렇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최근에 포켓몬고에 대한 관심과 글이 많아지면서,
노파심에... 정말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지난번에 있었던 경험이랑 같이 섞어서 써봅니다.
저도 즐겨 합니다.. 포켓몬고, 아직 쪼렙이지만요 ㅜㅠㅜㅠ
그치만 적어도 친구 하나 옆에 있으면, 아니면 좀 위험한 골목길이다 싶으면 잠깐만 내려놓을 필요성도 있어 보여요
지킬 건 지켜가면서 게임 즐기는, 착한 오유러가 됩시다! :D
망....나뇽이.....잘 못.....
친구 없쪄!!!!!!'▽'!!!!!!!!!!!
그냥 스마트폰을 쓸 때 주요할 점하고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이걸 안지키는 사람들은 포켓몬 고 할 때도 안지키기 마련이죠.
제발 걸으면서 주위살피면서 사람 만날 때는 등등..
포켓몬 고 사건사고가 이슈화 되긴 했지만 운전할 때 폰하지 마라 같은 기본상식을 안 지킨 게 대부분이죠.
어.....음....망나뇽이면.....
여기서 더 심한경우는
화낸 사람한테 "그럼 너도 해~"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7626
길거리에서 망나뇽이라고 외쳐보았다.에이브이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