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으면 안돼요"
"정말로 밖에서는 눈이 좋지만 군대에서는 지긋지긋하더라"
"내가 (군복무하던 시절) 우리 여단장이 전두환이었다. 한번은
눈을 안 치웠다고 당직사령을 영창을 보내버렸다."
"앞으로는 그런 식(제설)의 노동은 민간에 넘기든지 해야 한다"
(군 운영의 효율화를 강조)
"제가 공수부대에서 만기제대하고 제 아들도 육군 만기제대했다.
그래서 군 장병들의 마음, 군대를 보낸 부모의 마음을 잘 안다"
(안철수 의원의 '군복무기간 단축 공약'을 비판한 데 대해)
"아마 군대를 잘 안 겪어 봐서 그런지 모르지요"
"국방 업무를 책임지는 것 말고도 중요한 일이 있다"
"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복무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성장해서 건강히 가족의 품에 돌아가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
레알 멋진분....
근데 눈 안치웠다고 당직사령 영창보낸 전두환은..ㄷㄷㄷ
당직사령이면 적어도 소,중령일텐데...
안습....
김병기는 오늘도 같이 있네요
이래서 문전대표 다들 존경하고 좋아하는거겠지요.
102여단이 보병여단 아니었나요??
101여단은 없어진거 같던데...
마지막 말 참 따숩고 인상적이네요ㅠ
당직사령이 비육사거나 특전사라인이 아닌 경우
존경합니다
102여단, 속초에 있죠... 저는 주문진에 있는 102여단 전차중대에서 근무했는데..
보통 국방이 중요한 임무다 하고 끝내는데 한마디 더 붙인저말 참 따뜻하게 느껴지고 좋군요
공수여단 평일 당직사령은 대위 주말은 소령
102기갑여단이요~
반찬-돈가스,어묵탕,김치,귤,샐러드
102여단 기갑여단임
파주에 101여단은 2007년인가2008년 해체
선댄스키드// 보병에서 기갑으로 변경됐습니다.
101여단은 임진강결사대였는데 해체되었죠
회사인근에 부대가 있었는데 황량하게 비어 있다가
최근에 군인들이 들락날락하더군요
자신이 공부해서 군의관 간거에 대해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솔직히 군의관으로 갔으면 일방 장병들의 마음을 절대 이해할 수 없죠, 저는 문재인 대표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멋져 ㅠ
01년도에 군생활했던 부대네요. 속초 102여단 수색중대에서 근무했었는데.. 지금은 부대가 바뀌었다고 하는데.. 부대가 길거리에 있어서 속초 7번국도에서 자주봤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사병들 표정이 정말 좋네요.
병생활 빡쎄게 해 본 군대 선배라 더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