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을 믿고 일을 맡긴다랑 명왕 말을 무조건 따른다는 다른 의미지

예수 비교까지 나오던데요?? ㅋㅋ 그사람이 그러라 했으니 지지자라면 따르라니 ㅋㅋ 박사모인지 알았네

그러니까요 ㅋㅋㅋㅋ 무슨 종교집단인줄 아나 ㅋㅋㅋ
전 얼빠라서 얼굴을 닮으려 노력중입니다

문재인이 지령 내리고 지지자들이 충성하며 따르는 관계가 아닌데... 하하
어디는 그런 구조라서 헷갈리셨나....

이렇게 우리가 문재인이 간곡히 부탁한거 정반대로 움직이면
문재인 표에 도움될까요?
저는 전혀 표에 도움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대상과 자신의 관계를 비추는 거죠 이읍읍이나 발꾸락선동단이나

현 지지율로 볼 때 문재인 지지자들이 수백만은 되고 그 수백만의 개개인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른 법인데 그 사람들이 다 똑같은 생각으로 움직이고 따라야 한다고 보는 듯.
엥? 완전 1984 아니냐?

적어도 자신이 명왕과 다른 길을 가고 계신다는 것은 명심하시길,,,,

저희는 광신도가 아닌데. 스스로 판단하는 주체입니다.문후보가 이런 제스쳐 취했다고 따라가지않아요.문후보가 잘못됬다면 비판하고, 실수했다면 실수했다고 하는거죠.문후보가 용서했다고 다 용서가능할만큼 대인배도 아니고요.그리고 불과 얼마전까지 박시장과 이사징 둘이 밀어주자는 말을 했단 사실 잊으면안됩니다.이시장은 그런일이없다했다지만...말과 행동이 다른 이시장아닙니까?

칼라로 연결된 프로토스도 아니고 다 개인의 주관이 있고 판단이 있는 거죠
누구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구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감정적일 수도 있고 이성적일 수도 있고...etc
문재인 지지자면 모든 사안에 대해 문재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의 주관적 기준에서)
같은 반응을 보이고 같은 얘기를 해야 된다는 투로 얘기하는 분들 많은데 그거 위험한 발상인 거는 아세요?
뭐만 나오면 '나도 문재인 지지자인데 니들 이러는 거 도움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걱정 되시면 문재인 대표의 책을 한 권 더 사시는 걸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일개 커뮤니티에서 머리 자랄 대로 자란 성인들 상대로 행동양식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보다
돈 한 푼 더 보태는 게 훨씬 더 큰 도움일테니까

뭐 대항해시대 때 북극성을 보고 항로를 찾았다고 해서 그 사람들 배가 갑자기 우주선으로 변해서 북극성을 향해 날아가는게 아니듯이.

반대로 묻고 싶은데
그렇게 정치인들 말 잘들어야 하는게 지지자면
댓글작업 좌표 찍어주고 거기 달려드는 이모씨 지지자들도 차암 잘하는거죠? 그쵸?
뭔 등신같은 논리로 물을 흐리려고 하는지ㅋㅋㅋ
논리도 없고 이치에도 안맞는 말이지만 그걸 반복하며 다른 사람에게 호소하는건
선동하려고 하는거죠.

동감입니다.
정치를 종교나 신앙으로 여기는분들이 있는듯..

무조건 따르라는게 아니라
문재인 지지자분들 치곤 너무 문재인 말을 무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문제인거죠

그게 바로 문재인 지지자와 박사모의 차이죠

ㅋㅋ 당장 얼마전 문재인 군복무대폭축소 뜰때도 오유에서 갑론을박 벌어졌는데
헛소리 하시는분들 수준 오지구요

잘할거같으니깐 내표주는거지 무슨 교주휘하 신도들인줄 아는가보지요?

문재인은 문재인의 길이 있고, 지지자는 지지자의 길이 있죠. 문재인의 생각과 뜻이 좋아서 그를 지지하고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렇다고 문재인이 무조건 옳다거나, 문재인이 시키면 시키는 데로 모두 따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 10명이면 10명 생각이 다 다르고 100명이면 100명 생각이 다릅니다. 바라보고 가는 방향이 비슷하여 함께 가는 것이지 무슨 공산당이나 조직처럼 어떤 이념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내고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토론하고 의견을 서로 맞추고 조율해나가는 것... 이런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ㅋㅋㅋㅋ 문재인이 오버마인드고 지지자는 저그유닛인가?? 문재인은 문재인이고 지지자는 지지자고

내가 아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아이가 되는 것인가?
내가 산을 좋아한다고 해서 내가 산이 되는 것인가?

문재인씨를 지지하는 것과 문재인씨 말대로 움직이는 건 별개겠으나,
자신이 하는 행동이 문재인씨에게 도움이 될 지, 자신의 기분 푸는데만 도움이 될 지는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요?
미셀 오바마가 그랬죠.
그들은 저급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있게 가자고.
문재인씨는 품위있게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우리가 저급하게 갈 필요가 있습니까?
문재인씨 말에 모두 동의하라는 게 아닙니다.
지지자는 지지자고,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죠.
그러나 저급하게 가면서, 문재인씨를 위하는 것처럼 말할 필요는 없겠죠.
이재명 시장을 욕하고, 손가혁을 욕하면서, 왜 그들을 닮으려고 합니까?
문재인씨를 닮으라고 말하는 게, 품위있게 가자는 게 뭐가 그리 불편하죠?

눈에 계속 밟히는 닉넴들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