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동산 중개인입니다
엊그제 광고보고 연락와서 원룸 시세보다 싸게 맞춰놓은 광고에 있는매물 그대로 보여드렸더니 가격 조금 더 깎을 수 없냐고 하셔서
집주인분(방나오면 저희사무실이 반틈이상 빼서 친한 사모님)께 부탁 한번 더 드렸습니다 (저희사무실에 다른데보다 월세 2만원 더 싸게 내놓으신 상황)에서 1만원 더 빼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알았다고 생각해보고 다시 오겠다더니 어제 저녁에 사모님께 전화가 옵니다.
다른 부동산들에서 같은 보증금 같은 가격으로 다섯번이나 문의가 더 왔다고... 눈치가 한사람인거 같은데 그사람 받지말고 다른 세입자로 알아봐달랍니다.
어제 저녁에 다시 전화와서 그방으로 할거니까 만원만 더 조절해달랍니다. 그방 나갔다고 하고 죄송하지만 다른 부동산 이용부탁드렸습니다
좋은방 싸게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고
요즘 비양심적인 부동산들때문에 신뢰가 무너질 수는 있지만
너무 이런식으로 간보시면 원하는 방 못구하신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일하면서 별별 억지부리시는분 많이봤지만 이정도로 독한분도 오랜만에 뵙네요
https://cohabe.com/sisa/8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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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적당히해야죠~
와... 같은방을 다른부동산5군데를 더들려서 흥정해볼려고 한건가요?? 비슷한조건의 다른방을 찾는거도 아니고????? 진짜 진상 오지네요
저희언니도 부동산하지만 진짜 서비스 들어가는곳이면 이상한사람은 꼭 잇는법이더라구요..
돈쪽으로 압박주는건 기본이요 계약금 넣어놓고 자기 사정때매 못들어가니 내놓으라는것도 기본진상이죠.. 저는 언니보면서 제일 이해안되는 손님이 여자인거 알면서도 새벽2~3시에 방보자고 하는 남자손님들 ㅎㅎ;;;
옆에서 보면서도 질려서 저는 방구할때 방 두개보고 바로 계약해버리게 되더러구요...
아파트와 오피스텔 몇 채 가지고 있습니다만 세 놓을 때 부동산 딱 한군데에만 내 놉니다.
솔직히 부동산 중개업자가 무슨 특별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것도 아니고 다 거기서 거긴지라
사람 좋은 분께 내놓습니다.
부동산끼리 다~~ 전산망으로 연결되어있어서 한군데만 내놓아도 동네 모든 부동산이 공유하기 때문에 여러 군데 내놓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여러 군데 내놓아봐야 가격흥정에, 이상한 소리에 짜증만 납니다.
종종 그 부동산에 내놓지도 않았는데 어찌 알았는지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자기 부동산에도 내놔달라는 이야기지요.
그럴 경우 xx부동산에 내놨으니 거길 통해서 거래하시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꼭~~ 이상한 개소리를 하더군요.
집을 구하시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너무 여러 부동산을 돌아다니면 이글처럼 될 수 있습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한사람이 여러 군데 다니며 흥정한다는 거 금방 알아차립니다.
저도 그런 세입자 재수 없어서 안 놓습니다.
여러 군데 돌아다닐 필요 없이 믿을 만한 업자 한 명 정해서 맡기는 게 가장 좋습니다.
?????
같은 매물인거 알고 저러는 거 맞죠?
중개인은 중개인일뿐 집주인은 한명인데
왜 저런 쓸데없는 짓을....
가격흥정도 정도껏해야지 저정도면 민폐임
어디서 여러부동산 돌아다녀보라는 글귀 하나 읽었는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