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이 싫은 이유.
1. 방사능 때문에 음식을 어느정도 가려 먹는게 귀찮아요.
2. 아베 및 극우세력이 싫구요.
3. 중국 관광객이 너무 많아요..
4. 여행도 많이 갔었고 살다와서 그런지 새로운게 없네요....
일본 여행이 좋은 점은...
1. 언어가 가능해서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편해요.
2. 사진 찍을 포인트가 종종 있어요.
3. 남자들은 이상한 애들이 많은데 여자들은 연예인 뺨치는 친구들도 종종 보여요.
4. 겨울에도 별루 안 추워요. ( 도쿄 밑으로.. )
엊그제 다녀왔는데.. 사진은 리코G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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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8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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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와 마사미를 실제 봤습니다 ㅎ
맛쨩!!
연예인은 한두번 본적 있는데
일반인들중에도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드는 친구들도 종종 보이죠.
그래서 했어요?
뭘요? ㅎㅎㅎㅎ
쓸때 없이 외화 반출하고
맞네요. 쓸데없이..
얼마 안 썼어요. 돈이 없어서.
편의점 음식이 고퀄이라 좋았어유 ㅠㅠ
편의점 음식이 고퀄이긴 한데.. 생산지 때메 조금 피하곤 있어요.
스시도 연어,달걀,쇠고기,참치 만 먹죠.
도쿄 홋카이도 회사 기념 여행으로 갔다가 어디가도 음식 쪼꼼 줘서 굶어죽... 라멘 먹었는데 그 놈에 돼지기름 때문에 굶어죽던 제가 한그릇 다 못비우고 속 꼬이고 토해서 죽.... 회사 사표내고 이직 .... ㄷㄷㄷㄷㄷㄷ 다신 안감 .... ㄷㄷㄷㄷ
돈코츠 라멘중에 진한맛을 내려는 욕심에 심한 곳도 있긴해요.
닭육수 쇼유라멘은 좀 나을듯 해요.
말은 안통하고 라면은 먹고 싶고 옆에 보니 카레라면을 맛있게 먹는게 보여서 저거 저거 손짓해서 달라고 해서 먹다가 한숟갈뜨다 전부 기절해버린...
카레 라면이 아니라 닭육수 라면 닭기름이 얼마나 노랗게 우러났으면 그게 카레처럼 보이던지..
한숟갈먹고 속에서...ㅋㅋ
고생 하셨네요. ㅠㅠ
같이 동행했던 친구가 일어를 못해서 점원이 그 친구랑 이야기 할때 짧은 영어로 힘들어
하는 표정 짓다가 제가 일어로 대화를 하면 어찌나 웃던지..
몇몇 로컬 음식점은 영어를 잘 못해서 힘드셨을거에요.
좋은 점 3번 동감..
일본도 예쁜 ㅊㅈ는 예쁘고 안예쁜 ㅊㅈ는 안이쁜건 한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 헉...하고 예쁜 ㅊㅈ들 보임....진짜 헉 임...
맞아요. 개성도 있는 편이고.. ( 여자들은 남자들은 아직까지 샤기컷이라;; 10년이 지나도 )
오히려 이번에 다녀오니 우리나라 남자들은 전부 공유 펌에 롱코트..
중국 애들은 대부분 투블럭..
일본 남자 애들은 샤기컷 혹은 스트릿.
도톤보리 가면 남자는 헤어스타일로.. ㅊㅈ는 화장기법으로 한중일 남녀 구분 가능하다는 ㅎㅎ
맞아요. ㅋㅋㅋㅋ 일본에서 본 우리나라 여자들이 좀 네츄럴 해보이긴한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일상적이죠. 일본여자애들이 화장이 눈화장이 강한 편이거나 혼혈이 좀 있다보니
화장법이 달라서..
겨울에 후쿠오카 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네요. 눈도 오고, 부산보다 훨씬 춥던데요..
안춥긴요..ㅜㅜ
아는 동생네 방에서 묵었는데..
난방을 온돌이 아니다보니, 진짜 더 춥게 느껴지더라구요.
큐슈쪽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부산에 붙어 있어서..
오사카 쪽이나 도쿄는 가을 겨울이 공존하고 있어서..
가로수도 아직 푸르고.. 아무튼 그랬습니다.
자 어서 gr 정보를 주셔요. 777입니꽈?
네? 777 요?
이번 가고시마 기대이상으로 좋더라구요.일본은 땅이길고 넓어 지역마다 특색 자연 볼거 많은듯. 전부 관광상품화도 잘 돼있고 사람들 친절하고 한국만큼 깨끗하고 맛난거많고.. 여성분들 아름다운 분이 많고.^^;
이번에 새해를 호텔에서 보내기 싫어서 겨우 새벽까지 영업하는 이자카야를 찾아갔는데 역시나
오사카 친구들은 에너지가 넘쳐서 좋더라구요.
관광에 대해선 우리나라도 배울 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 사는 것은 똑같아서
일본 애들도 지저분한곳은 지저분하고 불친절한곳은 불친절하니깐요.
관광 인프라는 좋아서 오사카만 보더라도 외국인들이 넘치는게 부럽더라구요.
선생님 2월말은 도쿄 패딩입나요?ㅠ
10월도교갔을땐 더워서 반팔입을 날씨였는데...
일본날씨.참 ...알다가도모르겠네요
제가 3월 마지막주에 오사카에 벚꽃 관광 중 낮 최고 기온이 24도 였습니다..ㅎㅎ
제가 도쿄에 살때 그정도는 아니였는데..
패딩까지는 아니였는데 덜 춥다는 기준이 우리나라를 기준으로요.
도쿄살때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일반 자켓만 입고 다녔거든요. 물론 장갑하고 목도리하고..
도쿄 살다가 1월이나 2월에 우리나라 잠깐 귀국할 일이 있어서 올때면
눈도 쌓여있고.. 어찌나 춥던지.. 도쿄도 영하 1~2도 정도가 새벽에 가장 추운 정도고
보통 영상 이였던걸로 기억해요. 여름은 더럽게 습하고 더워서 미칠 정도였죠.
아마 맞을거에요. 그 기온이..
우와...GR 뽐뿌가 ㅠㅠ
사진 너무 좋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여행갈땐 언제나 GR.
유럽 여행도 일본 여행도.. 좋아요. 작고 빨라서!!
싫은점 공감합니다.
택시 타거나 전철 타다보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랑은 정치 이야기를 종종 하긴 하는데
역시나 아베나 정치인 욕을 하는 편입니다.!!
아직까지 극우세력을 만난 적은 없는거 같아요.
지진...
아.... 동일본지진을 경험한터라
왠만한건..
사진 색이 너무 예쁘네요. ㅠㅠ
저도 일본 여행 자주 다녔고 잠깐 살기도 했지만.. 여전히 가도 가도 재밌습니다.
살 때는 향수병에 괴로웠는데 참 아이러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