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부대 병영식당을 찾아 앞치마와 마스크, 모자를 착용한 채 20여명의 병사에게 배식을 했다. 그는 병장 계급의 한 병사를 보며 "(군 생활이) 얼마나 남았어요? 이제 매일매일 날짜만 세고 있겠네"라고 친근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식을 마친 문 전 대표는 생활관을 둘러보며 장병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국방 업무를 책임지는 것 말고도 중요한 일이 있다"며 "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복무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성장해서 건강히 가족의 품에 돌아가는 것도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일부 병사들에게 "남은 군복무 기간이 얼마냐"고 물어본 뒤, "요즘도 그런 말 쓰나 모르겠는데,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고…"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 "제가 공수부대에서 만기제대하고 제 아들도 육군 만기제대했다. 그래서 군 장병들의 마음, 군대를 보낸 부모의 마음을 잘 안다"며 "아들이 군대 간 동안 제 아내는 거리에서 군복 입은 사람만 보면 눈물을 흘렸다. 그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https://v.media.daum.net/v/20170125192308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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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방문해서 저렇게 말하는 정치인 못 본것 같은데 정말 위로가 되는 말이라고 봅니다
누구랑 비교되는군요
건빵맛은 그대로인가염???
휴..찡하네요
전 군대갓다가. 다쳐서 나온 사람인데
저 말씀... 진짜. 갓다온사람만 할수잇는말이네요
아니. 갓다온 사람이해서 더.. 순간 철렁햇음..
하....
...
진성 군잘알 후보
귀한 사람 ㅠㅠㅠㅠㅠㅠ
특전사~그냥 다녀오신게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