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12월이 되면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네요.
눈팅만하다 연말 핑계로 글 남겨봅니다. ^ ^;
2018년도 뜻깊게 보내셨는지요.
개인적으로는 올 한 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도 풍성하고, 개인적으로 바라던 일도 이루었네요.
내년 초에 중요한 인사 문제가 있는데 그것만 잘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
각설하고, 일단 사진부터 올리겠습니다.
저도 가족(?)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 ^
다른 회원님들 사진처럼 멋지게 담기는 영 어렵네요.
사진에는 보이진 않지만 아들래미, 딸래미가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녀 제대로 담을 수가...^ ^;
(사실 초보라서요.ㅎㅎ;;)
올 해는 제 개인적으로는 장비를 재구성하는 한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4월에 무리해서 데려온 녀석 때문에 강제(?) 다이어트를 실시했고,
고민 끝에 35, 50미리로만 남겼습니다.
나름 올드 1쌍, 현행 1쌍, 어쩌다보니 실버 1쌍, 블랙 1쌍이 되었네요.
중형에서도 렌즈를 2개 더 추가하고,
A9도 16-200구간까지 나름 단촐하게 구성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할만한 구성을 일단(?) 맞췄습니다.
라포 게시판이라서가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가장 애정하는 것은 역시 M이죠.
2007년 군대 마지막 휴가 때 구한 M3를 인연으로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 ^
여러 회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장비가 사진을 찍지는 않습니다.
결국 사람이 사진을 결정하는데, 나름 기계과다보니 스물스물 올라오는 뽐뿌는 늘 힘드네요. ^ ^;
일단 내년에도 열심히 찍겠습니다.ㅎㅎ
다음은 사진집입니다.
사진집이야말로 필요할 때보고 또 내놓고 하게 되는데,
올 해는 쉬 나가지 못할 것 같은 사진집이 몇 개 생겼습니다.
연초에 애타게 찾던 풍경 사진집을 찾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인물 사진집도 구했고,
최근에는 다큐 사진집도 추가했는데 이러한 일들이
사진 찍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되면 한 두권씩 또 모아야죠. ^ ^
그냥 가기 아쉬워 올 해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남은 2018년 잘 마무리하시고 가까운 친지, 지인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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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10 + 50mm Noctilux F1.2
Leica M10 + 50mm Noctilux F1.2
Leica M10 + 35mm Summilux F1.4
Hasselblad 503CW + CFV 50 + Planar 100mm F3.5
Hasselblad 503CW + CFV 50 + Planar 100mm F3.5
Sony A9 + 70-200G F4.0
Sony A9 + 16-35ZA 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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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저에게는 부러움과 또 부러움과 또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사진도, 가정도, 장비도 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살면서 가장 어려운 일이 꾸준한 것 같은데, 이렇게 작업하시는 걸 보면 절로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네요.
내년에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 많이 일어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과찬이세요..^ ^;;
능력이 부족하니 꾸준하기라도 해야 겨우 유지할 것 같았습니다.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죠.
타이님의 늘 따뜻한 관심과 댓글에 참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던 일을 이루셨다니 참 의미가 있는 한 해였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과 자주 놀러다니시고 홈피 대문도 주기적으로 바꾸시고 참 부지런 하신듯 합니다. 내년에 인사 결과도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린님, 언제나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 ^
덕담도 고맙습니다.
2018년 뜻 깊게 마무리 하시고,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 때문인지 편안하고 미소짓게 만드는 사진이네요요.^^
아이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