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박2일로 집에서 1시간 20분거리에 있는 주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조그만 캐빈으로 놀러갔는데요...
주변 산책하고 거의 캐빈안에만 있을거 같아 조명연습도 할겸 사진이나 많이 찍어볼라고 했거든요..
캐빈에 도착..짐을 다 옮기고 이제 슬슬 사진이나 찍어볼까 하고 카메라 가방을 여는순간!!!!!
D5 에 뭔가 허전한.. 베터리가..ㅠㅠ
아... 애들 있는데 육성으로 육두문자 나올뻔!! 했습니다.. 아.. 씨바쓰바..ㅠㅠ
원래 욕은 밖으로 안내밷는 편인데.. 혼자 있을때 그리고 속으로는 가끔씩 하거든요..ㅋ순간 바로나올뻔..ㄷㄷ
열어 보는순간..러시아어로 안녕하세요.. 씨바쓰바.ㅋㅋㅋ
잔량이 50% 있었는데..1박2일은 충분히 찍고도 남는데.. 괜히 조금 더 채운다고 충전해놓고 그냥 가방만 가지고 나왔네요.
급 우울해하는 저를 와이프가 위로해주고.. ㅋ 아이폰으로 찍으라고..ㄷㄷㄷ
저 무거운걸 다 가져왔는데.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네요..ㅎㅎ 결국 아이폰으로 다 찍었습니다..
평소에 폰카는 전혀 안찍거든요.ㅋㅋㅋ 아.. 퀄러티는 다 포기하고 걍 폰에서 찍은거 그대로 올려요..ㅎ(제얼굴빼고)
어딜가나 무거운 카메라는 들고 댕기는데. 간만에 두손,어깨에 아무것도 안걸치니. 정말 몸이 날아갈거 같은..
그리고 사진 많이 안찍으니. 애들하고 더 많이 놀아주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결론은 와이프가 더 좋아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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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가는데. 급 우울함..ㅎㅎ 카메라 없이 어딜 간다는건,..ㄷㄷ 적응이 안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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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눈예보였는데. 비가와서 X실망.. ㅠ 뭐 카메라도 못찍는데. 잘됐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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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처럼 물에 들어가게.. 장화나 방수 부츠 하나 사야하는데.. 놀페 고어택스 등산화 12년째 신고있음..ㄷㄷ
넘 오래 신어서 그만 놓아줄때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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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만들어놓은..돌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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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캐빈에 먼저 몰래 들어가서 선물 숨겨놓음.. ㅎ 집에서도 아침새벽에 선물줬는데.. 놀러와서도.ㅋ
산타가 우리 뒤에만 졸졸 쫒아댕기는줄 알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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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간 장비는 다 못쓰고 프로포토 B10 의 활용 제대로함..ㅎㅎ 깜깜한 밤이니 .켜놓으니 엄청 밝네요.ㅋ..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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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했던건 금방 없어지고 몸이 가벼우니 기분도 좋아짐..와이프도 기분좋은지..
왠일인지 셀카 같이 찍자고 먼저 제안함..ㅎㄷㄷㄷㄷㄷ
폰카 정말 편하네요.ㅋㅋ 찍고 주머니에 쏙.. 또 찍고 쏙..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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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862728
[아이뻐7] 클스마스 1박2일 캐빈놀러갔는데. 카메라 가방열어보고 쓰바씨바.ㅠㅠㅠㅠ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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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몇일동안 포럼에 안오셨군요.. 무슨일 있으셨는지 알고 걱정했습니다..ㄷㄷ
저는 그래서 항상 여유분 배터리를 가방에 넣어둡니다. 혹시 집에 두고오면 비상용으로 사용하려구요^^
베터리가 두개밖에 없어서요,ㅠ 메모리카드는 가방마다 비상용으로 넣어둿는데..ㄷㄷ
베터리 안가져 간적은 정말 첨이네요..ㅋㅋ
너무나 허무하셨겠지만, 애들하고 더 놀아주셨다니 좋은거죠 ㅎㅎㅎ
저도 한번정도 배터리 깜박한 이후로는 여분배터리까지 확인 꼭꼭하네요 ^^
네.. 첨엔 정말 우울했는데.. 다 내려놓으니 뭔가 더 편한느낌? ^^
한국인은 어딜 가도 삼겹살 사랑 ^^
얼마나 좋아하면 미국 코스코에서도 삼겹살이 팔아요ㅎㅎㅎ
좀 두꺼워서 그렇지.. 괜찮아요..ㅎㅎ
가족 사진에 그깟 퀄이 뭐가 중요할까요..라지만, 보는 사람은 몰라도 찍는 사람은 아쉽도라구요.
특히 핸드폰으로 찍어보면, dslr 화밸이 얼마나 훌륭했었는지 새삼 깨닫더라구요.
폰카는 첨이라.. 완전 어버버 했네요..ㄷㄷ 맞아요..아쉬운데로 찍었지..정말.. 퀄리티는 DSLR 에 비하믄.ㄷㄷ
갤럭시 화벨 좋아요^^
갤럭시 s8 쓰는데, 폰마저도 제 손가락을 차별하나 봅니다. ㅎㅎ
강제 휴식이시네요 ㅋ
가끔은 카메라를 내려놓고 가족과 더 가까이 하시는것도....^^
매일은 아니지만 로그인 할때마다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늘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사진을 많이 안찍으니.. 가족과 더 가까워지는듯한 ^^
그 느낌을 첨 느껴봤네요..ㄷㄷ
폰카로도 넘사벽 ㅠㅠ 같은 아7인디 어흑 ㅠㅠㅠ
배러리 하나 더 여분으로 사시겠단...... 요 ㄷㄷㄷ
추베는 있는데요.. 이건뭐 완전 빼놓고 간거라.ㅎㄷㄷㄷㄷ
이런적은 첨이네요 정말.ㅎㄷㄷ
어디 캠장이세요?
아.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Rasar state park 에 있는 캠핑장이에요.^^
우와~ 역시 외국이... 너무 멋집니다 :-)
삶의 여유와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들 너무 잘 봤어요
표정에서 그대로 전해지네요..그때의 빡침이 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사진이 좋습니다!
ㅜㅜ 아이폰x인데 제 사진들은 왜 죄다 쓰레기 같을까요 ㅠㅠ
저는 지지난주에 b10 들고 지방 갔다가, 리모트 놓고 온게 촬영 시작하려 할 때 생각나서ㅠㅠ
잘생기셨단~~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