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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놀러갔을대 직접 들려서 사서 숙소가서 밤새 달렷엇는데
그동안 일반 소주에 갇혀있던 내 입술과 혀와 위에 새로운 충격이었던
안동소주!!
감사합니다
진짜 가성비 쩔어요 진짜 이가격에 이거보다 맛있는술 못먹어본거 같아요~!!!
고도수는 쥐약이지만 저도 나중에 한 번 마셔보겠습니다~
배럴에이징하면 어떠려나...
아 맞아요 안동소주진짜 짱짱짱... 사랑합니다 흑흐흑흑
술덕후님 글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술에대해 잘 모르고 그냥 혼술하며 막 마시는 저에게 술덕후님 술먹방은 참 지식으로 다가옵니다
늘 간건강 조심하시구 앞으로도 좋은방송 많이부탁드려요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는 튀김, 구이, 매운안주, 과일, 심지어 생수와도 안주 궁합이 딱 이었습니다.
그 알싸한 특유의 향이 입안에 감돌면서 목구멍을 타고 넘어들어가는 후끈함은 최고입니다.
사이다+레몬이 딱이면
원래 시트러스향 살짝 들어간 스프라이트가 딱이겠네요 ㅎㅎ
제가 부산에서 탭하우스겸 바를 하나 열게될것 같은데 그때가 되면 술덕후님을 좀 스카웃 하고싶습니다.
몸값으론 얼마를 준비해야하나요?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몇번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담금주 생각은 못했습니다.ㅋㅋㅋ 정품벌크 같은 느낌이네요 가성비 끝판왕 인정합니다.
술덕후님은 45도 벌크 추천하셨던데 도수 35도 담금주도 드셔보셨나요 어떤가요? (도수가 낮은 대신 45도보다 좀 쌈)
저도 처음 박재서명인 안동소주 유명세탔을땐 22도 35도 세병씩 들어있는 세트로 샀었는데
먹다보니 22도는 으으 안되겠더라고요 35도가 완전 취향이 되었어요
45도는 도전할 엄두도 안나네요 으으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문배주 좋아하는데요. 문배주랑 비교하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