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가 분기탱천한 농민군이라면 정통들은 정예 기병부대"
https://www.vop.co.kr/A00000089382.html
[인터뷰]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공동대표 이재명 변호사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정통들)이 정동영 후보를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로 만든 일등공신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통들의 물밑 조직력은 정 후보에게 광주전남 경선은 물론 부산 경남에서 승리를 가져다 주면서 ‘정동영 대세론’을 더욱 탄탄히 했고, 최종 승리까지 가는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정통들의 강력한 조직력은 동시에 조직 동원 선거의 장본인이라는 불명예(?)을 안겨주기도 했다.
정통들은 승리의 주역이면서 조직 동원 선거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18일 정동영 후보 캠프인 대하빌딩에서 정통들 공동대표인 이재명(아이디 이변) 변호사를 만났다.
정통사관학교 운영, 소수 정예부대로 키워
캠프 사무실은 활기가 돌았다. 바쁜 모습이었지만, 사람들 표정은 밝아 보였다. 그러나 이 변호사는 “경쟁이 아니라 전쟁을 해버려서 내면에 상처가 많다”며 첫마디를 내뱉었다.
그는 경선과정에서 후보 간 공방을 두고 “개혁진영의 감정적 골이 깊어진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당내 문제가 한나라당 경선의 고소고발 이상으로 외부에 의존했다. 집안망신, 누워서 침뱉기, 자해행위 같은 나쁜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반성으로까지 들렸지만, 조직동원 선거가 경선 파행의 원인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이 변호사는 “준비하지 못한 진영과 준비한 진영이 있는데 준비한 사람을 왜 운동을 많이 했냐라고 차마 말은 못하고 반칙을 한 것처럼 덧씌운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직동원이란 것이 선거인단을 참여시켜 투표한 것이라면 사전전 의미에서 동원은 권장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통들은 올해 1월 출범했다. 그러나 준비기간은 작년 9월로 넘어간다. 정통들은 처음부터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정예부대’였다는 것이 이 변호사의 설명이다.
작년 9월 정통들은 정통 사관학교 이름으로 일찍부터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그 당시 정동영 후보는 직접 핵심 조직자 200여명과 함께 먹고 자고 토론하며 밤을 지샜다. 그 횟수가 7차례에 이른다. ]
[이 변호사는 “미키루크(이상호)가 국민경선이라는 가을운동회가 있을 것이다. 종목이야 뻔하지 않느냐, 기초체력 키우고 미리 준비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준비기간이 그만큼 철저했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의 표현대로 하면 정통들은 ‘아는 사람 찾아서 관리한 일’밖에 없다. 그러나 수개월 전부터 인간적 관계를 맺은 선거인단의 득표율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단적으로 국회의원 한 사람이 끌어오는 사람이 200명 정도라면 정통 회원 중 한 사람은 8000명을 모집했다고 전했다.]
[정통들은 2002년 노사모를 꿈꾸고 있을까? 실제 정통들의 창립멤버는 노사모 출신이 상당수다. 이 변호사는 정통들과 노사모의 차이점에 대해 “노사모가 자발적 헌신성은 높았지만 자연발생적인 비조직적인 측면이 강해 규모에 따른 효율성이 떨어졌다면 정통들은 규모는 작지만 조직적 측면에서 효율성이 크다”면서 노사모를 분기탱천한 농민군, 정통들을 조직화된 기병이라고 비유했다.]
헐ㅋㅋㅋㅋㅋ
진짜 놀고 있다.. 이게 자랑인지 잘 모르겠네.
1인당 8000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통 회원 한명이 8000명 모았다고 자랑하고, 조직 동원이 뭐가 문제냐고 하던게 이재명 시장입니다.
헐 ;;;
하;;
이번 경선도 걱정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못함
에휴 ㅠㅠ
당시 온갖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박스만 뗀게 아닙니다.
박스때기하고 나서 일일히 전화해서 정동영 지지하냐 손학규 지지하나 이해찬 지지하냐 물어보고
정동영 지지한다는 사람만 선거인단에 집어넣었어요.
이러니 정동영이 되지 누가 됩니까.
박스때기만 잘하는게 아니라 콜때기 SNS때기 다 잘합니다.
그 정예기병들이 활약한 대선이 결과가 어땠더라?
많이들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왜 웃겨야 되냐 이시국에
열받네
당시에 안당해본 사람들은 멋모르고 뭘해도 문재인이 이길거라고 안심하라고 하는거죠.
06년에 정동영 공천받아서 성남시장에 도전한 후 낙선. 그후 정동영을 위한 외곽 조직 정통의 회장이 됩니다.
그리고 역시 08년에 정동영계 안배로 성남 분당갑에 도전한 후 낙선. 그후 정동영계 안배로 부대변인이 됩니다.
10년에 성남 시장이 되는 코스...
정예든 아니던 1인1표입니나
08년에 정동영이 찬밥신세일때 똑같이 어려운 지역구 분당갑으로 갔는데. 항상 정동영에 줄거 주고 받을거 받는 정치를 해오신 분입니다.
정통들은 승리의 주역이면서 조직 동원 선거의 핵심으로 지목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18일 정동영 후보 캠프인 대하빌딩에서 정통들 공동대표인 이재명(아이디 이변) 변호사를 만났다.
이 변호사는 “준비하지 못한 진영과 준비한 진영이 있는데 준비한 사람을 왜 운동을 많이 했냐라고
차마 말은 못하고 반칙을 한 것처럼 덧씌운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조직동원이란 것이 선거인단을 참여시켜 투표한 것이라면 사전전 의미에서 동원은 권장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위의 기사보면 이재명 정말 웃기죠.
이번에는 문재인이 준비 많이된건데 마치 그게 잘못된것처럼 자기같은 후발주자 배려해야한다고 난리치더니..
저때는 정동영이 준비많이 된게 뭐가 문제냐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에서 이재명은 선거인단 참여시켜서 투표하게 하는 동원이 뭐가 문제냐고 뻔뻔하게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것은 저렇게 대활약해놓고는 정봉주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정통 대표였는지 기억이 안난답니다.
이런 사람이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당신 나랑 트윗했을때,
문대표 지지하고 공정한 경선한다고 약속했잖아?
카스에서도 그렇고
나한테 헛소리한거야?
저때나 지금이나 상징색은 주황색
저때도 피라미드식 운영에 소수정예조직 구성
시간은 흐르지만 몸에 내재된 정치적 DNA는 변하지 않습니다.
손가혁 출정식에 7천여명 정도가 참석했다던데 1인당 10명 잡으면 최소 7만명 선거인단 확보하고 시작하겠네요.
거기에 8천명 동원가능한 사령관급 손가혁들에 박사모, 국정원, 어부지리 안철수표를 기대하고 역투표할 국민의당 지지자들, 기타 비문표 합치면ㄷㄷㄷㄷ
결론은....나는 줄곧 민주당 지지해오면서 당신같은 인간들이 항상 싫었다.
그 정예조직들이란게 함바집에 모여서 차 대절해놓고 지역별로 동원인원 체크하고 그랬었던거야? ㅋㅋ
대표적인 민의왜곡 방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