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이란 단어의 뜻은 사전적으로 좋은뜻입니다.
친목의 끝에 "질"이란 글자가 하나 더 붙으면 "친목질"
기존에 아는 사람들끼리만 너무 심하게 똘똘뭉쳐 그 그룹이 아닌 사람들은
끼기 힘든 그런 현상을 초래하여 결국 망한다는 그런 의미로 쓰입니다.
흠.. 퇴근전에 글하나 끄적여 봅니다..
새사진이란 분야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매우 비싼 가격의 장망원 렌즈와 고성능 연사 촬영이 가능한 고가의 DSLR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좀 높았거든요..
최근에 일반라이트 유저분들도 쉽게 접근 가능한 가격의 슈퍼줌렌즈들이 쏟아져서 그런지
새사진이란 분야가 약간은 대중화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만,
포럼에서 쉽게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멋진 피사체를 찾아내기가 쉬운일이 아니고,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숙련도 + 보정 스킬까지 겸비해야 하기 땜에
찍는순간 부터 그 결과물이 나오기까지가 그리 쉬운과정이 아니에요..
한 장소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좋은일이 아니지만
피사체가 맹금이면서 많은 인원이 모여도 피사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몇 안되는 포인트에서 다같이 보는 경우가 일년에 2-3번 정도 있습니다.
섹세랄에서 사진으로만 뵙고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같은 분야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보면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비단 새사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거에요..
새사진을 어렵게 한번이라도 담아본 사람이라면
이분들이 담은 사진을 보고나면
저 사진을 담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었고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선하죠..
그래서 칭찬의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거에요.
그게 아는분이면 더하고예;; ㅜㅜ
이건 친목질 하고는 거리가 좀 있다 생각 합니다.
되도록 개인적인 이야기들은 포럼 보다는 개인톡으로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일년에 몇안되는 시기에 다같이 만나 같이 고생해서 찍은 사진들 보면서 포럼에서
즐거워 하는 모습이 친목질로 보이고 보기 불편한 분들이 더러 있는거 같아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선 좀 더 신경쓰고 조심할게요.
너무 안좋게 보시지 않았음 합니다. ㅠㅜ
끝으로..
새자진은 다른 분야와는 다르게 생명체를 다루는 분야이다 보니
조심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바른 새사진 할 수 있도록 좋은 귀감을 될 수 있도록
버드당 분들 다독여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니콘포럼 버드당 당주를 맡고 있는 동안 새로이 생태사진을 시작하는 분들께
뭔가 도움이 되길 바라고, 늘 좋은 새사진 하도록 서로 권하고 격려하고..
즐겁고, 자식에게도 자랑스러운 취미가 됐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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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횐님들 즐거운 밤(?) 보내세요!
당주의 어깨는 무겁네요
아이다;;
죄송한데요
'친목' 이 아니구요
'친목질'
이에요
http://namu.wiki/w/친목질
친목+질의 파생어로, 그릇된 친목 행위를 뜻하거나 이를 비하하는 단어이다
'친목질'이란 요런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아 참고로 저도 친목은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 만나고 즐겁게 노는거 좋아요
여기서도 많은 친목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뿐...
그걸 자기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왜곡하거나 곡해하지는 마세요...
보이지 않길 원하는거에요~
Komabea님..
죄송하지만 제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만 정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목에 대한 사전적인 설명도 하였고 말씀 하신 친목질이란 것에 대해서도
본문글에 짧게 요약 했어요..
Komabea님이 포럼에서 보시기 불편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만 이해해주십사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여튼 포럼 오셔서 버드당 관련해서 보기 불편 했던 부분들이 있으셨음
사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말슴 하신 부분에 대해서 더 신경쓰고 조심할테니
Komabea님도 조금만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__)
정보공유와 친목을 위한 포럼의 게시판에서 친목이 보이지 않길 원한다는건 무슨 논리인가요?
그런게 보기 싫으면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게 맞는것 같은데...
뭘 이리도 끈적하게 하시는지...
친목을 비판하는게 아니고
친목질을 비판하는거죠....
죄송합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이 전혀 납득이 되질 않아요
새 사진을 올리지 말라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새 사진 찍는거 어려운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근데 본질을 흐릴 뿐이에요..
이런 식으로 답변을 달면 물타기라고밖에 생각이 들질 않습니다....
새사진을 제외하고 한번 답변을 써주시는게 어떠하신가요?
지금 글을 읽어보면
새사진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친목질이 필요하다
정도로 읽히고 있네요
솔직히 눈팅하는 사람입장에서는
Komabea님 글이 속시원하고 공감도 많이 됩니다.
친목, 친목질, 친목게시판 뭐 이런거...
그냥 자기 기준에 호응없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 그리들 아니꼽게 보고 모나게들 구시는지...
그렇게 세상보면 안피곤하신가요?
친목질이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호응해달라는게 아닌데요.
문제의 본질조차 파악못하시네요
밑에글이랑
http://namu.wiki/w/친목질
이글 정독하시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문제의 본질을 파악을 못하는게 아니라 가방끈이 짧아서 단어 선택이 잘못됐을수도 있겠네요...
자기 관심사가 아니면 그냥 대충 넘기라는 말입니다...
새사진이 많이 올라한들...
게시판이라는 것은 자기가 관심분야만 클릭해서 보면 그만입니다...
그 누구도 이 포럼의 주인은 아니란 말입니다...
이렇다 저렇다 뭐라 말을 할 수 없는 겁니다...
그냥 자기 관심사만 관심있게 보고 아닌것도 그냥 흘려 넘기세요...
그런 부류의 게시글이 설상 많이 올라온다하더라도...
하루 종일 주구장창 스르륵 니콘포럼 게시판만 훑으면서 시간을 보낼만큼 한가한 사람들은 아니시잖아요
당주의 어깨는 무겁네요..2
아이다;; (2)
다 공감하고 좋은 말입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공개 게시판에서 해야되는지요.
친목게시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일때 친목이지만, 다른이한텐 친목질이 될수가 있습니다.
불편해 보였던분들께 조금만 이해부탁 드린다고
앞으로 그 부분들에 대해 더 조심하겠다는 내용도 게시판에 못적나요.. ㅜㅜ
마지막 줄에 적으신 "우리일때 친목이지만, 다른이한텐 친목질이 될수가 있습니다."
이글에 대해서 느끼는 바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말씀하신 "다른이" 들도 불편하지 않도록 행동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사람마다의 기준이 다르니 그렇겠지만...
그렇게 거슬릴 정도였나 싶은데...
짱이님 글 몇년간 봐왔던 눈팅러입니다. 나쁜감정도 없구요.
그치만 오프모임 하는 지인들끼리의 사적인 대화는 단톡방에서 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을때가 여러번 있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