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엄마한테 일억 넘는 돈 사기당하고
10년을 넘게 신용불량자로 살면서
싱글맘으로 오빠랑 저 기르셨는데
아들딸 무능해서 돈 백 없어서
그동안 파산 신청도 못해줫는데
이번에 어떻게 돈이 조금 모였는지
신청 하시고 법원 가시고..
면책 되셨다네요 3월에 판결문 나온대요
이제야 잊어버릴 수 있겠다고 그 이름 작은엄마 이름
그 마음에 얼마나 몇번을 수천번을 새겼는지
얼마나 눈물이 아픔이 상처가 있었는지
저는 친가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살아서
존재 자체도 잊어버렸는데
엄마는 똑똑히 기억하시더라고요
내려놓을 수 있겠다고 하는데 어찌나 울컥하던지
참 잘됐어요
집에 빨간 스티커가 붙던 어린시절도
밤중에 서둘러 버스를 타고 도망쳤던 일도
이제는 저도 잊어버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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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정말 이제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에요!!
힘드셨던 만큼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 감개무량하시겠네요...
어휴... 작은엄마란 사람 천벌받겠다
힘든 시간을 잘 견디셨으니 가족분들 모두 앞으로는 꽃길을 걸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