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논쟁

진솔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이 모인 세상이 좋은 세상은 맞는데....  몇몇 질서를 무너뜨리거나 비양심적인 사람들 때문에 삶이 퍽퍽해지는것 같아 쉽지 않은 세상인듯 합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결국 같은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그러므로 논리적인 사람은 별로 토론한 일이 없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고 합의점에 도달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꼭 비논리적인 사람은 논리적인 사람과 토론(을 가장한 우기기)하려 할 것이다. 비논리적인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을 논리로 이길수 없다. 논리적인 사람도 비논리적인 사람을 논리로 설득시킬수 없다.
결국 무의미하구나...

얼마 전 친구 태우고 드라이브하는데 차가 차선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쏠렸나봄...
근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운전 할 때 차가 오른쪽으로 쏠리면 자기방어가 강한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딴게 어딨냐 하니  사고났을 때 왼쪽에 탄 사람이 덜 다치도록 무의식적으로 오른쪽으로 붙는 거라는 논리 시전...
저는 운전석이 왼쪽에 쏠려 있고, 사람마다 강박증, 기타 성향, 1차선이냐 끝차선이냐에 따라 다 달라질 수 있는거라고 주장. 하지만 그 친구는 끝까지 자기 말이 맞다고ㅋㅋ 바람쐬러 나갔는데 답답했었음.

페미니즘 빠는 새끼들하고 이야기하면 딱 저럼 무논리에 아무튼 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