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면 신의 계시를 잘 따라서 은총을 받아 이김
패배하면 신앙심이 부족해서 신의 노여움을 사서 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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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 시1발 좀 원로색히들아
장수가 말에서 떨어지고 혜성 출현했다고 병사들 사기가 엄청 떨어져서 탈영까지 시도할 정도인게 전근대 였음
지금 저게 병1신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한거처럼, 오히려 저 시대엔 저렇게 생각 안 하는게 병1신이었을걸?
살라딘 기록보면 십자군 시절에도 뭐...
종교가 곧 세계관이던 시절이니까...
살라딘 기록보면 십자군 시절에도 뭐...
헥토르: 시1발 좀 원로색히들아
종교가 곧 세계관이던 시절이니까...
장수가 말에서 떨어지고 혜성 출현했다고 병사들 사기가 엄청 떨어져서 탈영까지 시도할 정도인게 전근대 였음
지금 저게 병1신으로 느껴지는게 당연한거처럼, 오히려 저 시대엔 저렇게 생각 안 하는게 병1신이었을걸?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방식도
500년후의 인류는 우리를 어찌볼까 궁금하네.
전쟁에서 사기란 굉장히 중요함
전략이나 전술보다 중요한게 근대까지의 전쟁
거기서 저런 신의 계시나 승리에 대한 확고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신탁은 매우 중요한 전쟁의 과정중 하나임
근대 이전까지도 서양의 왕들은 그리스도교인들의 수호자였고 그것을 기반으로 지배의 정당성을 주장한 게 왕권신수설임. 근대가 되기 전 까지는 종교와 정치를 떼어놓을 수 없었음.
저딴 놈들을 멱살잡고 캐리했으니
인류 최초의 기사라 불릴만도 하지.
오 신께서 승리를 정하셨다면 그 영광도 신이 가져가야 당연한것 신부가 선봉에 서시오
난 후방에서 지켜 보리다
성전기사단:ㅇㅋ 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