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본격적으로 써보지는 못하고 사놓고 집에서 쪼물딱 거리고 있는데요.
좀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몇 군데 있네요.
먼저...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올림푸스 E-10, E-1
캐논 300D, 20D, 1DmarkII
니콘 D70, D700
소니 A7m2
정도 외에 몇몇 미러리스 및 똑딱이 등등은 써봤습니다.
1. 전원버튼
별 기능도 없는 전원버튼을 뭔가 심각하게 중요한 기능이라도 달린 것처럼 커다랗게 만든 것도 불편한데
왼쪽 상단에, 손가락도 닿기 힘든 곳에 깊숙히 박아넣어서 오른손으로 파지하고 왼손을 신경써서 조작해야 전원을 켤 수가 있네요.
오른손 파지 + 왼손 카메라 아래쪽에 견착하면서 촬영준비와 동시에 전원켜는 게 불가능하다는 거죠.
오른손 파지 + 왼손 전원버튼 조작하고 왼손을 다시 아래쪽에 견착하는 과정이 은근히 귀찮기도 하고 다이얼 자체가 손에 잘 안 와닫는다는 게 더 불편하네요.
2. 렌즈 착탈 버튼
캐논 써본지 좀 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니콘, 캐논 DSLR 사용할 때는 불안감 없이 렌즈교환을 할 수가 있었는데
바디가 소형화되면서 렌즈의 왼쪽부분이 너무 짧아져서 그런건지 바디 잡은 손으로 렌즈탈착 버튼 누르면서 렌즈교환 할 때마다 바디를 놓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왼손을 바디 아래쪽에 받친 상태에서 버튼 누르는 게 잘 안되고 바디 옆을 잡아야 누를 수 있는 구조라서요.
3. 노출고정 등 기타 버튼 위치
뒷편 상단의 * 노출고정 버튼과 그 옆의 버튼 위치가 살짝 불편하네요.
많이는 아닌데... 약간만 왼쪽으로 가주면 엄지로 누르기가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오른쪽에 붙어있다 보니 손이 작은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쭉 뻗어서 눌러줘야 하는 불편함이..
그리고 버튼이 너무 얌전하게(?) 붙어있어 존재감이 없다보니 여간 익숙하지 않고서는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감각이 별로 없더라구요.
4. 기타
그 외에도 연사모드, AF모드 변경 등을 버튼과 화면을 보면서 조정해야 하는 게 약간 불편하네요. 지금 전원버튼 붙어 있는 곳에 전원과 모드선택같은 걸 할 수 있는 툭 튀어나온 다이얼이 있다면 어떨까... 싶어요.
어차피 장롱에 수납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문득 생각나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https://cohabe.com/sisa/843976
EOS-R 조작성은 좀 꽝이지 않나요?
- [직찍]이런거 얼마면 사요? ^^ [13]
- 넷아빠™ | 2018/12/10 17:12 | 5547
- 소니쓰시는 고양 파주님들 [4]
- 식권한장보유 | 2018/12/10 17:11 | 3538
- 원피스) 부하탓하는 이유 .jpg [13]
- 센티넬 MK-X | 2018/12/10 17:11 | 4146
- 인심이 살아있는 밥집 [27]
- kkks | 2018/12/10 17:11 | 3420
- 유혹하는 ㅊㅈ [15]
- 타이밍™ | 2018/12/10 17:10 | 2419
- xlr9 ... 이 아가는 왜 허위 사실 유포 전문이 되었을까요? [0]
- gpdlxmtka | 2018/12/10 17:10 | 8651
- 저번에 돈빌려간 친구 근황 [28]
- 김황식 | 2018/12/10 17:04 | 5969
- 여우언니의 행복한 결혼생활.manga [5]
- 뀨꺄봇 | 2018/12/10 17:04 | 4588
- EOS-R 조작성은 좀 꽝이지 않나요? [43]
- [♩]녹색짐승 | 2018/12/10 17:02 | 5749
- 여성 상위 시대 주장하는 고위직 남자 꼴페미.JPG [15]
- 고양이키우고싶다 | 2018/12/10 17:01 | 5105
- 너구리 불매운동.jpg [2]
- 오보에™ | 2018/12/10 16:59 | 4366
- 탈코한 이화여대생.jpg [16]
- 장난전화국 | 2018/12/10 16:59 | 3573
- 소전) 으악! 이 팩트는 정말로 아픕니다! [13]
- 칼반지 | 2018/12/10 16:59 | 3017
- 최근 급호감을 주고있는 츠자 [16]
- 원할머니報告서 | 2018/12/10 16:57 | 3481
- 영재발굴단 레전드_컬투 [0]
- ST1300ABS | 2018/12/10 16:57 | 4759
소니가 먼저 뛰어들었는데 좀 보고 배우지 너무 대충만든 느낌
캐논미러리스는 노답
이런 댓글이 노답이죠
어떤 부분이 노답인거죠?
추천수 안보이시나?
윗본문에도 설명잘되있네요 비교글도많고요
긍정적인 비교글도 많은데 굳이 캐논미러리스는 노답이라 명명하는 것이 더 노답이죠
늘 와서 캐논까는 글마다 이런 리플다니 노답이지
신고 테러 장난아니네 역시 ㅋㅋ
추천수 안보이시나?(2)
신고 안 했는데 뭐라시는지;
맞는말했는데 뭔 ㅋㅋ
내추천수 보라는말인데?
댁 추천수5 내 추천수7 안보이나?
내추천수보라는데 댁추천수를 뭐 어쩌라는거지? ㅋㅋㅋㅋ
맞는말했지 쳐맞는말 ㅋㅋ
경쟁하자는 건가 내댓글 노답이래서 내댓글 추천수보라는데 뭐 지댓글 추천수 안보이냐고 경쟁을 ㅋㅋㅋㅋ
와서 쳐보든가 ㅋㅋㅋ
댁을 노답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현실부정한다고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혼자만 아니라 생각하시던가
방구석 여포 짱먹어라 ㅋㅋㅋㅋ
노답이란말이 그렇게 발끈할말인지 몰랐네요 ㅅㄱ
냄시나 ㅉㅉ
굳이 이런!? ㅋㅋㅋㅋㅋㅋ
다들 노답에 발끈하니 정정합니다
--소니가 먼저 뛰어들었는데 좀 보고 배우지 캐논미러리스는 너무 대충만든 느낌 ---
얼마든지 긍정적인 토론이 될 수 있는 글에 이런 덧글이 노답!!
정정해도 물고뜯는 당신노답
이미 흘린물과 내뱉은말은 되돌릴수없습니다
글 읽다 보니까 예전에 소니 DSLT쓸때 생각이 나네요.
상단 액정창 앞에 버튼이 네개 나란히 있었는데
하나는 볼록하고
하나는 평평하고
하나는 오목하고
하나는 볼록하면서 혹이 나있었어요.
소소한 배려지만 손끝의 감각으로 조작하기 편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거 괜찮겠네요.
이번 EOR_R 은 버튼들이 존재감이 없어서 뷰파인더에 눈 대고 버튼 더듬으면 버튼이 여기어디쯤인데...? 하다가 버튼이 붙어있긴 있나? 싶을 때도 있더라구요. ㅡㅡ;
렌즈 착탈 버튼은 미러리스카메라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부피를 늘리면 또 그 나름의 욕을 먹게 되는;;;ㄷㄷㄷ
새로만든 바디다보니 조작감이 익숙치 않을수있으나 별로란 생각은 안듭니다
늘쓰던 기종이랑은 다르다보니 신제품의 조작감이야 안좋을수 있지만 적응은 빨리 되더군요.
저도 빨리 적응되면 좋겠네요.
캐논 → 니콘 → 소니 로 넘어갈 때는 이런 이질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익숙해지면 편해질지도
전원버튼은 좀 이해불가
아 다이얼
다른 부분 장점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저도 조작감 부분은 확실히 아쉬움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전원 버튼 위치도 좋지 않고 십자키가 사실상 촬영중에 쓰기에는 상당히 힘든 위치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터치로만 측거점을 바꿔야 하는데 터치 반응이 빠른편도 아니고요.
강추합니다
터치 조작부분에선 여타 카메라보단 나은듯 느꼈습니다.ㅋ
조작부가 너무 달라진 것도 있고 DSLR 조작부의 좋은 점을 많이 반영 못한 것도 있죠.
dslr과 조작감 같은급으로 만드는게 이게 쉬운게 아닌듯합니다...
사실 너무 고민안하고 빨리 만든듯..
니콘.소니 비슷한 라인업에 비해
가성비 최악 성능
터치슬라이드 버튼을빼고 조그다이얼을 넣었어야했음...
진짜 쓰잘때기 없는 버튼을 넣어놨네요...
엄지손가락이 자꾸 건드려서 잠금기능설정 안해놓으면 촬영을 못할정도... ㅜㅜ
전 다뤄보니 괜찮던데요. DSLR의 조작 경험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