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출장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정식집
겉은 허름하였으나 나오는 분들이 땀 딱으며 웃으며 나오신다
2시는 되었는데 사람이 많다
그래서 들어갔다
메뉴가 고를게 없다
머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5천원짜리 정식 주문
국은 동태국이 나왔다
끝내준다
큰 대접에 살코기 넉넉하고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
매일은 아니란다
소고기국도 나오고 미역국도 나오고
김치찌개도 나온단다
많이 준다고 인심이 살아있는게 아니다
말은 없으시지만 젊은이들 배고플까봐 기다렸다가 공기밥 한그릇 더 퍼주는 아주머니 인자하시고 포근하시다
생선을 싫어해서 불호
ㅜㅜ
첫댓글서 감동 파괴
나쁜사람 ㅜㅜ
백종원 총들고있네요.
말 잘못하면 총맞습니다
거 동태국 칼칼하니 맛나보이네요~
속이 확 풀려요 ^^
필력이 좋으시네요. 간결한 동태체
감사합니다 ^^;
사람들이 웃으면서 나오는 이유가 있네여,,ㅎ
약속대로 오늘 달렸습니다 ^^
사진 사진 ^^
6처넌짜리 김치콩나물국밥보다 훨 나은득 ㄷㄷㄷ
반찬은 자주 바뀐다네요 ^^
복불복
찌게라는 단어에서 형님이란걸 느꼈습니다 ㄷㄷ
수정완료 ^^
필력이 상당하십니다
저런 식사라면 매일 먹을듯 ㅜㅜ
감사합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신효범 좋하합니다 ^^
흐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도 아끼기위해 아랫도리를 조여멘다.
아얏
캬~국물이 살아있네요~
사진만 봐도 맛이 느껴집니다^^
반찬이 다 맛있는거네요...
위치가 어딘지 쪽지로부탁드려요
부산이죠? 어딘가요? 진짜 가성비 갑인듯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