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터만 기웃거리는 눈팅입니다.
여행과 사진,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한동안 3년(?)전까지는 사보 촬영, 기고, 잡지사 원고, 그 외 일간지, 지자체 문화관광 기고등으로 바쁘게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취미가 일이 되어버리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하고 어려워지면서 결국은 스스로 접어버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전처럼 일이 아닌 스스로 즐기는 여행과 사진, 글을 쓰고 싶더군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에 울컥 치밀어 올랐습니다.
"여행은 가슴 떨릴때 하는 것이지 다리 떨릴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에 더 늦지 말자라고 다짐 했습니다.
수많은 카메라들 내치고, 현재 D5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처럼 플래그쉽으로 들이밀거나 스냅으로 다니기엔 스스로가 어리석어 보입니다.
하여 포럼 선배님들과 고수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취미정도의 미진함으로, 사진작가에 미달하는 찍사로, 50먹은 아재의 주책으로 편하게 들고 다닐 카메라를 선택한다면 어느것이 좋겠습니까?
대세 미러리스를 쫓아 z7(z6)? 아니면 손에 익숙한 덜컹이 d850?
둘 중 하나로 가려 합니다.
보기에 따라 시덥지 않은 질문이겠지만, 제게는 참 어려운 선택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3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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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850 추천 드립니다
그래도 익숙한것이 나을라나요?
저도 850이요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Z7 추천요~
고민이 많으실듯~
아, 역시 대세인가요? 평이 워낙 좋아서 저도 방황중입니다.
참 저는 Z7 로 약간의 스냅과 대부분 풍경위주로 사용합니다.
풍경 위주라는 말씀에 동하네요.ㅎㅎ
D5가 있다면 z6이 적당해뵈는데요 오늘 만져보니 좋더군요.
아, 원바디로 갈 생각입니다.^^
원바디면 D850이요
시원~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Z7쓰다 850으로 바꿨습니다. 동체추적 연사와 세로그립 때문이었는데요. 이 두가지가 아니었으면 계속 Z7을 썼을 것입니다.
풍경 위주인지라 연사는 거의 쓰질 않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