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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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혹시나 해서 기다려 봤는데 안계시네요...ㅎㅎ

최근 이래저래 조명 뽐뿌 부터 시작해서 별의 별 일을 다했으므로 1시간 동안 사진조명에 관련되어서 질문 받습니다. :)
모든걸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나름 꽤 쓸만한 지식을 갖고 있다 생각하니 능력 닿는 한도 내에서는 열심히 답변을 적겠습니다..
계속되면 어쩔수 없으니 지금 20:38분... 40분으로 치고 21:40분까지만 딱 조명 관련 질문 받습니다.
DSC_98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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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_Panorama1.jpg
사진 관련 질문도 ok입니다.. (질문 하는 분들은 없겠지..) 그외 질문은 답변을 생략 하겠습니다. (듣보라 없을꺼야..)
아.. 역시 아싸다 보니 없네요..ㅎㅎㅎ 종료하겠습니다.. :) 가끔 가격정보나 올리는 걸로..ㅎㅎㅎ

댓글
  • 빛호랑 2018/12/05 21:58

    부탁 한번 드려볼께요.
    집에서 외장플래시로 쥬얼리 촬영 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친구가 금.은반지 인터넷 판매하고 있네요.
    몇번 시도는 했지만 쥬얼리 촬영이 참 어렵네요.
    팁 있으면 답글이나 쪽지 부탁드려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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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2:13

    헙... 주얼리촬영은 댓글로는 무리!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개념적인 부분만 말씀 드리면,
    1. 빛이 고르게 들어가되 금속의 차가운 느낌이 들수 있도록 컨트라스트를 유지를 해야 합니다.
    2. 반사로 컨트라스트를 만들수 있습니다.
    3. 렌즈에 반사되는 빛으로 플레어나 빛이 너무 맺혀 빛모양을 만들면 안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만, 가장 간단한게 디퓨저 돔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디퓨저 돔을 사용하면 밋밋하게 촬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은 촬영스탠드를 사용해서 누끼를 만들 수 있게 뽑느것이 좋은데요. 반투명 촬영스탠드가 있으면 좋습니다. 저는 맨프로토와 자작 스탠드를 쓰고 있습니다.
    뭐 이렇게 이야기 하면 이 주제 만으로도 몇번의 포스팅을 해야 끝날 문제니...
    간단히 외장플래시는 일단 동조를 써서 빛의 위치를 잡구요.
    그다음에 디퓨저를 써서 빛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그럼 쓸데 없는 반사 있는 곳도 막으시구요..
    빛이 너무 맺히면 방향을 바꾸거나 마스킹을 하시면 됩니다. 광량이 한쪽 방향으로만 들어가는 것은 좋지 않으니 기본 3등으로 해서 위의 순서에 맞추어 설정을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부담 되는 것은 1등씩 줄여 나가시면서 하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금속 제품 촬영 하는 분들중에 잘찍는 분들이 한번에 잘찍어 시작한 것은 아니니 이런 순서대로 하면 나아 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주얼리 촬영은 보석의 절삭면들에서 반사가 많이 일어나므로 당연히 어려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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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2:35

    기본적인 것은 위와 같구요 빛은 쉐이핑툴의 종류에 따라서 확산정도 광량 그림자의 모양이 달라 집니다. 각각의 형태에 맞게 배치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만, 이것은 사진가 각자의 판단에 의해 달라 집니다. 어떤 분은 스누트로 촬영하는 분이 계시고 어떤 분은 소프트 박스 어떤 분은 뷰티디쉬를 이용해 촬영하기도 합니다. 원하는 빛과 그림자의 형태를 먼저 익히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디퓨징은 광원보다는 피사체에 가까워 질 수록 부드러워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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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호랑 2018/12/05 22:39

    디퓨저 돔도 사용해봤지만 밋밋했습니다.
    시간되실때 세팅 컷하고
    예제사진 부탁 드려도 될까요.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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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2:42

    세팅컷은 죄송하지만 공개는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방법도 있고 사진밥 먹고 사는데 그건 좀 어렵네요.. 어디 까지나 댓글로 알려 드리는 것 까지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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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2:43

    http://mujinism.modoo.at/?link=73rw0ww7
    공개 된 샘플 컷입니다. :)
    안구내 쥬얼리 원석이 박혀 있고 촬영은 펜탁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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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2:45

    역시 펜탁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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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피부의완성 2018/12/05 23:04

    캐논 오막삼 560ex플래쉬 조합으로 바디와 플래쉬 모두 매뉴얼 모드로 쓰는데 노란끼 때문에 환장하겠습니다. 노란끼 잡는 법 없나요? 화밸은 자동으로 씁니다. K로하니 너무 겉도는 듯한 느낌이고요. ㅜㅜ 커스텀으로 하려니 실내조명이 고르지 않아 그때마다 설정을 바꿔주는 것도 힘들고요... jpeg로하니 보정도 한계가 있고...그런데 지금도 질문 받아주시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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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3:08

    마지막으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달겠습니다..RAW가 가장 좋겠지만 그레이카드로 해당 조명 상황에서 커스텀 화벨을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잡광이나 주변광으로 화벨이 틀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는 조명을 쓸때는 안정적인 색온도를 만들기위해 주변잡광을 차단 합니다. :) 암막 커튼이나 마스킹을 쓰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형광등하일 경우 플리커 등으로 인해 잡광이 발생하는데, 지속광을 막을 만큼 빠른 셔터속도나 조리개를 조여 강제적으로 외부빛을 차단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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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군 2018/12/05 23:09

    그럴경우 키라이트에 대한 색온도만 신경을 쓰면 되므로 프로세스가 다소 간단해 집니다...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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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피부의완성 2018/12/05 23:14

    먼저 답변 고맙습니다. 사.. 라..ㅇ 아..아닙니다.
    그런데 결혼식장 같은 곳에서는 빛의 변화가 너무 무쌍하여 커스텀화밸을 그때그때 잡아주는 게 여의치 않거든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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