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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때문에 빡치는 하루였네요

https://m.slrclub.com/bbs/vx2.php?id=free&no=36772736
오늘 오후에 있었던 일인데
뒤늦게 하루를 정리하고 생각해보니 또 빡침이 몰려오네요....
도대체 그 60대 초반 남자는 무슨생각인건지...
다음부터는 경찰을 부르던가 역무원 불러야할듯...
시간없어서 그러지못한게 짜증나네요
어찌보면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이것도 문제큰듯
댓글
  • amoreserio 2018/12/05 02:27

    그런거 빨리 못털어버리는 성격이신가봅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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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2:29

    시간없어서 더 뭐라못한게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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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8/12/05 02:28

    정의의사도 나셧네 60대 아저씨~ 그게머라고. 훌훌 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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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2:29

    다음에 또 만나면 참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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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opporea 2018/12/05 02:29

    임산부 배려석이 왜 문제일까요? 잘 못 이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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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2:30

    진짜 여자들한텐 아무말도 못하는게 꼭 남자들이 만만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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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opporea 2018/12/05 02:37

    여자들한테 아무 말 못했는지는 님도 저도 알 수 없잖아요
    만만하게 보였다고 기분나빠 하지말고 왠만하면 그 자리는 앉지마세요.
    배려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는 세상이라 그런 자리도 만든거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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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0

    글쎄요 그 60대는 대놓고 불쾌하게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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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6 2018/12/05 02:51

    임신한 와이프랑 지하철 타고 다닐때 거의 다 배려석이 누군가 앉아있더군요
    솔직히 매번 양보 부탁할때마다 신경쓰이고 눈치 보입니다
    비워져 있으면 고맙죠
    물론 앉았다고 뭐라할순 없죠
    근데 전 안앉습니다
    누군가 임산부가 부탁하기 곤란해하고 껄끄러워할까봐요
    그게 매너라 생각합니다
    와이프나 애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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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춥네요 2018/12/05 03:05

    몸이 안좋아서 앉았다잖아요?
    그리 비꼬실꺼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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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1

    와이프나 애 없다는 말꺼내고 싶어 위에 불필요한 말들 늘어놓은 센스 대단하네요
    내대답은 논점일탈은 사양입니다.
    와이프나 애있는게 무슨 벼슬인마냥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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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존앤존 2018/12/05 03:00

    도덕적 결함도 법적인 기준으로 심판하려는 시대인데요. 잘못하셨네요. 거기 앞으로는 쳐다도 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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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2

    배려를 강요하는게 너무웃깁니다. 왜 지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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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샤시 2018/12/05 03:03

    임산부 배려석이 무슨 문제나요 ?
    괜찬은 행정중에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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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2

    전혀 아니데요 말많은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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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라이프 2018/12/05 03:58

    [evenshehatesme] 공공장소니까 말을 곱게 써서 배려지..
    그게 의무냐? 라고 묻는다면 의무죠.
    의무를 그렇게 배려석이라고 쓴거죠.
    비켜달라 말하는게 어려우니 비워두자는 캠페인 보일겁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글쓰신분도 힘드셨을 거 알고
    60대 그분도 심하게 했으니 기분나빠셨을거 알지만(그건기분푸시고)
    말못할 임산부들이 있으니 오죽하면 그런걸 만들었을까도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댓글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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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팬더 2018/12/05 03:09

    윗분들 말에 백번 공감요. 임산부가 당연히 배려 받아야는데 그걸 눈치보고 배려받게 만드는 댁 인성도 그 영감님이랑 다를바 없는게 아니라 훨씬 모자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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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3

    내가 임산부를 못본체한게아니라 그냥 옆자리 노인네가 시비턴거라구요
    글내용 난독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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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5

    임산부 카드는 아는가몰라요???
    그저 자기일아니라고 이렇게 마구 막말하며
    남의인성 운운하는 그쪽인성보단 내가 억만배는 훌륭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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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팬더 2018/12/05 03:26

    퍽도 배안나온 실제론 배려가 젤 필요한 티안나는 임산부를 잘도 알아보겠네요.
    그자리 지가 전세낸거마냥 앉자 있는 젊은 지집년들도 문제지만 그렇게 피해의식 쩔어 사는댁은 더 문제처럼 보이는데요?
    그 영감님이 아주 잘 하셨구만요.
    그렇게 아팠으면 구급차 불러서 병원을 가던가 아님 택시타고 집에 가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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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32

    피해의식은 무슨... 먼저 시비털고 비아냥대는 60대 노인이 배려석을 지정석인것마냥 지가맘대로 착각해서 난리치는데 거기에다가 뭐 저노인네 좋으라고...
    그리고 엄연히 나도 돈내고 전철타는데 내가왜그래야하죠?
    오버한게 누구인지가 당시에 보이는게 누구하나 나한테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저노인네 혼자만 난리치더구만요... 그와중에 녹음못한게 아쉽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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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팬더 2018/12/05 03:42

    네~~아주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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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동주민 2018/12/05 03:19

    저도 그런 배려석이 왜 필요한지 몰랐는데 와이프 임신한거 겪어보니 이해가더군요. 그 60대 아저씨도 아마 딸이 임신했거나, 손자손녀가 있는 경우겠죠. 여성전용칸처럼 통째로 비우는 것도 아니고 칸마다 몇자리씩 있는 임산부배려석 정도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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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24

    그렇다고해서 남에게 다른데로 가라고 요구하는것도 월권이죠...
    남에게 왜 강요를하죠 배려석은 지정석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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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동주민 2018/12/05 03:31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그럼 앞에 임산부가 서 있었으면 비켜주실 의향은 있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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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33

    그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후시간대라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빈자리많은데도 저한테 굳이 난리치던 저 노인네가 더 짜증나고 열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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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포동주민 2018/12/05 03:46

    그럼 배 안나온 임신초기 임산부는 어떻게 판단하시나요? 사실 배 나온 것이 확연히 보일 때 쯤이면 임신중후반기 들어설 때 쯤입니다. 그런데 임신 기간중 제일 위험할 때는 배나오기전 4개월 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되도록이면 서있거나 걷지말고 앉거나 누워있으면서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법률에서 초기 임산부의 근로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정해놨습니다. 그정도로 배려받아야 하는, 배려받을 충분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하철 많은 자리들, 특히 님같은 상황에 다른 자리도 비어있었다면 다른 곳에 앉았으면 이런 일이 안벌어 졌을 것 같네요. ㅎㅎ 저도 강요는 안합니다. 다만 배려석이 왜 있느지, 왜 거길 비워놓으라는 댓글이 달리는지 이 글을 통해 좀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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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팬더 2018/12/05 04:01

    100번 옮은 말씀이네요. 젤 배려 받아야할 초기 임산부 절대 티 안나죠. 몰라요.
    제 와이프도 임신 했을때 참 고생하더라구요. 맘이 아팠습니다. 임산부 보면 비켜준다구요? 배 나온 임산부는 대중교통 실제로 타고 다니지도 못해요. 타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죠.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타는 사람은 배 덜 나와서 그나마 움직이는 초기 임산부들인데 저런 사람들 천지니 몬 배려를 기대합니까?
    이런말하면 그러더라구요? 내 애도 아니고, 임신한게 벼슬이냐고? 택시타고 다니라고.
    에휴~이러곤 몬 출산권장이니,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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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ll-stack 2018/12/05 03:32

    배려2 (配慮) [배ː려]
    [명사]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마음을 쓰는 것을 의무적으로 해야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임산부가 코앞에 있어도 양보할지 말지는 자리에 앉은 사람이 결정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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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34

    저는 오후이고 빈자리많았고 임산부를 못본체한게아니라 옆자리 노인네가 시비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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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ll-stack 2018/12/05 03:36

    그럼 이해안가는게 빈자리 많았으면 빈자리 앉으시지 구태여 거기 앉아서 시비를 받으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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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W국장님 2018/12/05 03:33

    http://www.seoulmetro.co.kr/kr/page.do?menuIdx=567
    서울 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찾은 만화입니다.
    정확하게 임산부 배려석이 지정석이라고는 나와있지 않지만
    비워 놓기를 권장하고 있네요.
    그 자리가 임산부가 오면 비켜줘야 하는 자리라고 규정하는 것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아내가 임신했을 때 단 한번도 자리를 양보 받은적이 없어요.
    심지어 막달이어도 비켜주지를 않더라고요.
    뻔히 임신한 배 인거 보고서도요.
    솔직히 앉아 있는 사람 앞에 가서 나 임신부니까 비켜주세요 하고 있는것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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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35

    그건맞습니다 다만 저는 오후쯤이고 빈자리가 넘쳐나는데도
    옆자리 노인네가 시비턴겁니다
    저는 양보합니다. 임산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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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한라이프 2018/12/05 04:00

    빈자리 넘쳐났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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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ull-stack 2018/12/05 03:34

    자리 앉은 사람 문제가 아니라 철도공사 잘못인거 같네요 임산부 지정석이라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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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nshehatesme 2018/12/05 03:35

    배려석을 지정석으로 착각하는 경우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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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zung 2018/12/05 03:52

    노약자석은 따로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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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플악셀 2018/12/05 04:16

    답정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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