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7 나른한오후 저희 아버지께서는 일을 하시러현장에가시려고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1차로를달리시던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2차선에서 인피니트 차량이 저희 아버지 우측조수석쪽으로 끼어들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희아버지 차량옆에는 덤프트럭있었구요 덤프트럭을 안받으려고 피하기위해 끼어든건지
무엇때문인건지 모르겠으나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끼어들만한 공간도안나올뿐더러
저희아버지가 끼어드는 차를 피해 속도를 줄이고 피하려고 노력했음에도
워낙 갑자기 끼어든거라 피할수가없었네요
그러나 더웃긴건 끼어들어 접촉을 하고서 갑자기 앞에 차량을 세우더니
자기차량에서 내리던중 기어를 파킹에 안놓고 그냥내린건지 차량이 앞으로 굴러가서
김여사님 다리가 자기차량운전석문에 끼어서 나죽는다고 소리치더랍니다.(영상참고)
그래서 저희 아버지는 젊은여자이고 아프다고 소리치며 살려달라하는데 아무리 미운 가해자이지만
일단 사람부터살리는게 우선이다 싶어 아버지께서 직접 경찰에신고및 119신고까지 하였고 또 구급대가도착하기전에
우선 도아주려고 지나가던 차량을 잡아서 그운전자로 부터 도움을 받아 차량을 약간밀어서 도와주기까지 하였는데요...
이후 경찰관현장도착해서 현장확보및 사고내용 확인후 경찰서로 이동하여 사고조사를 진행하였는데요
문제는 지는 죽겠다고 소리쳐서 살려놨더니만 저희 아버지께서 사고인해 몸이아프셔서 병원가겠다고 하니까
무슨 이딴 사고가지고 아프다고 하냐면서 본인은 100%과실도인정할수없고 대인접수 거부및
경찰서에 마디모프로그램 돌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현재는 경찰서에 진단서 접수하고 가해운전자의 요청으로 마디도조사진행한다네요
그래서 저는 담당형사한데 마디모를 요청한다고 무조건 다해주는거냐 해줘야할것과 안해줄것을 구분지어야하는거아니냐고
하니 일단 가해자가 원하면 무조건 진행시킨다네요.
참 어이가없고 물에빠진 사람 구해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속담있듯이
사고와는 무관하게 지혼자 실수해서 차가굴러가서 다리끼어서 아프다고 나죽는다는것을
지나가던사람까지 불러세워서 구해놨더니만 뒷통수 재대로날리네요
일말의 양심이라도있다면 절대 이러면 안되는것아닌가요?
참고로 저희아버지 올해 연세가 68세이시구요 후방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충격이 상당합니다.
자칫하면 저희차가 가드레일 받을뻔했는데 핸들꽉잡고 급하게 정지하셔서 더큰사고 피했다고 하시네요.
이여자 재대로 고생시킬수있는 방법없을까요?
사고 전문가님들의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이버블박동호회카폐에올렸더니
보배드림에올리면 전문가분들이 더많으시다고 도움많이될거라고 그리고 베스트글이 될거란말에 고민끝에올렸습니다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