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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 수준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가 봅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다른 포럼(주로 콘탁스,후지필름,핫셀블러드,라이카,디백,필포)의 사진을 감상하는데요.
해가 갈수록 디지털 사진이 필름 사진보다 더 나은 점을 찾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편의성을 제외 했을때 얘깁니다.
잠들기 전, 라면을 하나 먹고 잘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하는 제 모습을 발견 하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아이큐가 많이 떨어진다던데 그 때문일까??
아, 배고파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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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RTSⅢ DSB135mmf2.8 with C20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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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라느니,세월이 어느세월인데.......... 아무리 읊으본들.
저같은 아나로그 세대는 아나로그 다울때가 나만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끼지요.
0과 1로 만들어진 디지털 사진보다 빛과 색과 온도와 집중력과 기다림으로 만들어진 아날로그 사진이 개인적으론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 전산쟁이입니다. ㅎㅎ
일렉기타를 앰프에 꽂아 나오는 소리 듣다가,
앰프 시뮬레이터 통해서 들으면
소리는 분명 비슷한데 뭔가 녹음된 걸 다시 틀어서 듣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도 기준은 다르겠지만 저도 아날로그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