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중세에 사람들이 더러웠다는건 오해나 편견에 가깝다
이런 오해는 근세, 근대 사람들이 목욕을 극히 기피하는 문화를 중세부터 내려오는것으로 오해한 보임
중세의 목욕 문화는 고대 로마로부터 전해져 오던 문화이다 보니 자연적으로 중세 사람들 역시 목욕을 즐겼음
목욕을 즐기던 사람들은 하루에 한번 이상은 꼭 할 정도
중세에서 목욕을 아예 하지 않던 사람들은 금욕주의를 실천하던 소수의 수도사들만 그랬고
대부분의 수도사들 역시 목욕을 즐겨했음
근데 중세 초기부터 후기로 갈수록 공중 목욕탕이 점점 퇴폐화 되면서
목욕 서비스와 함께 매춘 서비스도 제공하는 업소들이 많아짐
교회에서도 이런 퇴폐적인 업소들을 깠을 정도로 널리 퍼짐
그러나 중세가 끝나가면서 이런 목욕 문화가 쇠퇴하고 아예 목욕을 혐오하고 기피하게 되는 이유가 생기는데
바로 흑사병 때문
교회는 흑사병의 이유중 하나로 공중 목욕탕의 퇴폐적인 문화를 꼽았고(공중 목욕탕에 사람이 몰리니까 어느정도는 사실)
결국 흑사병 창궐 이후 사람들은 공중 목욕탕을 쓰지 않고 목욕하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힘
흑사병 물러가니까 다음엔 매독이 찾아왓거 목욕 문화가 박살남
하긴 목욕탕 가서 열심히 씻었는데 흑사병으로 다 죽어버림 쉬벌 씻으면 줬대네 보다 싶긴 할듯
시대가 시대라서 집집마다 욕실이 있던것도 아닐테고
야 유두노출 강등
하긴 목욕탕 가서 열심히 씻었는데 흑사병으로 다 죽어버림 쉬벌 씻으면 줬대네 보다 싶긴 할듯
시대가 시대라서 집집마다 욕실이 있던것도 아닐테고
흑사병 물러가니까 다음엔 매독이 찾아왓거 목욕 문화가 박살남
오우 처음알아감 감사
그렇다면 목욕이 사라진 후 사람들은 어떻게 청결을 유지했을까?
물을 적신 천으로 몸을 깨끗이 닦았음.
물론 신앙심으로 10여년 동안 몸에 물 한방울도 묻히지 않은 여성도 잇었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물 묻힌 깨끗한 천으로 몸을 닦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