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일로 근 일주일을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살다보니
비아냥거리는 댓글 몇 개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경험까지 했습니다.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고 불펜연차도 11년이 돼가는데 멘탈이 이렇게 약하다니.
그나저나 잠은 안 오고 오전에 다가올 일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나마 불펜에 사진 올리는 게 소소한 낙이었는데 앞으로 더 할 수 있을지...
암튼 요즘은 순천만보다 길고양이 사진을 더 올린답니다. (^_^;)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G4
▲ 냥냥펀치
시선을 높여보려고 이어폰줄을 흔들어주니 반응을 보였습니다.
▲ 비몽사몽
졸고 있었는데 앞에서 계속 사진을 찍으니 자세를 고쳐 잡았습니다.
▲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런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새침데기
만지는 건 전혀 허락하지 않던 애가 자꾸 놀아주니 경계를 완전히 풀더군요.
▲ 멋진 무늬
평소 보기 힘든 고등어 녀석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 순둥순둥
계속 만져주고 엉덩이 팡팡도 해주니 바로 옆에 와서 저렇게 앉더라구요.
▲ 어이! 아저씨
잠 좀 자게 그만 가지.
▲ 식빵 두 덩어리
밤에 싸늘하던데 새집에서 따뜻하게 잠들길.
아우 귀여워라.. ㅎㅎ 추천하고 갑니다
귀엽습니다~!💕
언제나 추천입니다
kreingl님 / 추천은 사랑입니다. ^^
Porco님 / 애들이 다 순하고 귀여워요.
flythew님 / 고맙습니다.
덩어리들이네 ㅋㅋㅋ
막짤 식빵 굽는거 넘 귀엽네요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ㅠ 사진잘찍으셨네요, 따뜻하고색감이
치즈냥이들 너무 귀엽네요 추천요
한마리는 크림냥이에 가까운 색이네요
우리집냥이 흰식빵입니다
뢍콩님 / 귀여운 덩어리죠.
malraeng님 / 저 자세 정말 신기해요 그죠?
공육공님 /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3억채우자님 / 치즈는 사랑입니다.
김코치님 / 5번 말씀하세요? 사실 저 고양이 분류법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명왕레일리님 / 흰식빵도 엄청 귀엽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