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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나간다

>방에서 자는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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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선택하라고!!

 

댓글
  • 나체족 2018/11/30 00:11

    농사를 택했다면....

  • 겨울의번견들 2018/11/30 00:12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 프로업계인 2018/11/30 00:14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 흰범 2018/11/30 00:11

    DON'T STAY!!

  • 매도다이스키 2018/11/30 00:13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 흐물컹 2018/11/30 00:10

    밸런스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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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강캐여신헤븐릴리링 2018/11/30 00:11

    미연시 족망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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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범 2018/11/30 00:11

    DON'T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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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체족 2018/11/30 00:11

    농사를 택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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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번견들 2018/11/30 00:12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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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593802066 2018/11/30 00:14

    ㅋㅋㅋㅋ왜케 열심히 썼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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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듐과제리 2018/11/30 00:15

    가지 않은 길이라는 유명 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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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냔냐냐냐 2018/11/30 00:15

    원래 있는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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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편단심세이버쨩 2018/11/30 00:15

    저거 교과서에 나오는 시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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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25980074 2018/11/30 00:16

    인감 찍게 종용한게 아빠인걸 봐선 분기는 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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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가이더스 2018/11/30 00:16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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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wthorn 2018/11/30 00:16

    교과서에는 안나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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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드발 2018/11/30 00:17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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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신 2018/11/30 00:11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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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도다이스키 2018/11/30 00:13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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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업계인 2018/11/30 00:14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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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3744361097 2018/11/30 00:15

    (30세, 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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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gnshal 2018/11/30 00:16

    어디서 나온 대사였더라 슈타인즈 게이트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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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업계인 2018/11/30 0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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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294817146 2018/11/30 00:14

    그래도 종결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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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의식탁 2018/11/30 00:16

    하필 오픈톡 프사 이미지도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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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냔냐냐냐 2018/11/30 00:16

    진짜 끝난거야?? 인감도장바꾸고 일단 저서류들은 효력엊ㅅ개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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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한 시장님 2018/11/30 00:17

    일단 인감증명서를 회수한게 확실하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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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2] アヘ顔 2018/11/30 00:16

    그래도 이 각박한 세상에 착한 사람들이 있긴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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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보만다 2018/11/30 00:17

    아버지도 휴가나온 자식 굳이 안깨운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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