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나간다 >방에서 자는척한다 농사를 선택하라고!!
https://cohabe.com/sisa/830818 인감빌런 프롤로그.jpg 에보니 나이트호크 | 2018/11/30 00:10 42 4804 농사를 나간다 >방에서 자는척한다 농사를 선택하라고!! 42 댓글 나체족 2018/11/30 00:11 농사를 택했다면.... 겨울의번견들 2018/11/30 00:12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프로업계인 2018/11/30 00:14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흰범 2018/11/30 00:11 DON'T STAY!! 매도다이스키 2018/11/30 00:13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흐물컹 2018/11/30 00:10 밸런스보소 (umZbXO) 작성하기 지강캐여신헤븐릴리링 2018/11/30 00:11 미연시 족망겜이네 (umZbXO) 작성하기 흰범 2018/11/30 00:11 DON'T STAY!! (umZbXO) 작성하기 나체족 2018/11/30 00:11 농사를 택했다면.... (umZbXO) 작성하기 겨울의번견들 2018/11/30 00:12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umZbXO) 작성하기 익명-zgwMjA2 2018/11/30 00:14 ㅋㅋㅋㅋ왜케 열심히 썼어 ㅋㅋㅋㅋㅋ (umZbXO) 작성하기 듐과제리 2018/11/30 00:15 가지 않은 길이라는 유명 시임 (umZbXO) 작성하기 냐냔냐냐냐 2018/11/30 00:15 원래 있는 시야 (umZbXO) 작성하기 일편단심세이버쨩 2018/11/30 00:15 저거 교과서에 나오는 시 아님? ㅋㅋㅋ (umZbXO) 작성하기 죄수번호-25980074 2018/11/30 00:16 인감 찍게 종용한게 아빠인걸 봐선 분기는 못됨 (umZbXO) 작성하기 다크가이더스 2018/11/30 00:16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임 (umZbXO) 작성하기 Hawthorn 2018/11/30 00:16 교과서에는 안나올걸? (umZbXO) 작성하기 네드발 2018/11/30 00:17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umZbXO) 작성하기 군신 2018/11/30 00:11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mZbXO) 작성하기 매도다이스키 2018/11/30 00:13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umZbXO) 작성하기 프로업계인 2018/11/30 00:14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umZbXO) 작성하기 익명-DM2MTA5 2018/11/30 00:15 (30세, 무직) (umZbXO) 작성하기 mognshal 2018/11/30 00:16 어디서 나온 대사였더라 슈타인즈 게이트였던가 (umZbXO) 작성하기 프로업계인 2018/11/30 00:16 ㅇㅇ (umZbXO) 작성하기 익명-DgxNzE0 2018/11/30 00:14 그래도 종결남 ㅋㅋㅋ (umZbXO) 작성하기 다윈의식탁 2018/11/30 00:16 하필 오픈톡 프사 이미지도 참 ㅋㅋㅋㅋ (umZbXO) 작성하기 냐냔냐냐냐 2018/11/30 00:16 진짜 끝난거야?? 인감도장바꾸고 일단 저서류들은 효력엊ㅅ개되는겨? (umZbXO) 작성하기 음란한 시장님 2018/11/30 00:17 일단 인감증명서를 회수한게 확실하다면야 (umZbXO) 작성하기 [RE.2] アヘ顔 2018/11/30 00:16 그래도 이 각박한 세상에 착한 사람들이 있긴한가보다 (umZbXO) 작성하기 메가보만다 2018/11/30 00:17 아버지도 휴가나온 자식 굳이 안깨운 모양인데 (umZbXO) 작성하기 1 (current) 댓글 작성 (umZbXO) 작성하기 신고 글쓰기 목록 [인감빌런]애들아 변호사님이 이제 자러가도된데 [37] lsgg55 | 2018/11/30 00:11 | 4883 인감빌런이 잘한일 [7] 루리웹-2294817146 | 2018/11/30 00:10 | 2651 인감빌런 프롤로그.jpg [30] 에보니 나이트호크 | 2018/11/30 00:10 | 4804 인감빌런.... 분기점...... [12] 수수께끼의호랭이가면 | 2018/11/30 00:09 | 3490 이 작품은 거대 거인이 나오고 괴수가 마을을 파괴하고 로봇이 나옵니다. [17] roness | 2018/11/30 00:08 | 3336 이 시각 인감빌런이 돈 받아야 될 또 다른 한 사람...jpg [5] 밤과낮 그사이로 | 2018/11/30 00:06 | 2678 캐논 vs 소니 구매 고민 관련 팁 [13] 어떻게하면잘해요 | 2018/11/30 00:06 | 6027 EOS R 뷰파인더 모드 질문 드립니다.. [7] 장비만가득히 | 2018/11/30 00:05 | 5559 야 인감 포스터 떴다!! [13] 리아스그레모리 | 2018/11/30 00:04 | 2770 인감 빌런 사진 요약(현재 진행중) [2] 뮤단 | 2018/11/30 00:04 | 4330 푸켓 갔더니 현지 가이드가 한국어로 [7] ←Unique | 2018/11/30 00:04 | 2418 70200g f4 렌즈 내수(병행)질문입니다. [5] 택호체 | 2018/11/30 00:04 | 3648 상수도세 안내고 버텨야겠네융 ㄷㄷ [19] 포노르 | 2018/11/30 00:03 | 3166 [장도리]2018년 11월 30일 [15] 복수는처절하게 | 2018/11/30 00:03 | 7015 인감빌런 사건 시작부터 현재까지 정리 (스압) [49] 수수께끼의호랭이가면 | 2018/11/30 00:02 | 3963 « 40401 40402 40403 40404 40405 40406 40407 40408 40409 (current) 40410 » 주제 검색 실시간 인기글 MBC가 자본을 투입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버츄얼 시장 추신수 와이프 근황 ㄷㄷㄷ 톰크루주 급노화ㅜㅜ 기안84를 부끄럽게 만드는 여자 영화에서 제일 쓸모 없는 ㅅㅅ신 사이클 선수의 고충 김수현은 완전히 끝난듯 효리네민박 담이 근황.. 성공하자 초심을 잃어버린 유튜버 학생과 ㅅㅅ해서 체포된 일본 여교사 주민이 불침번 서는 아파트 와이프가... 트젠인 것 같습니다 속옷짤이 베스트로 간다고? 호불호 갈리는 허벅지 ㅇㅎ)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금수저녀 뽀.르.노 스캔들 트럼프, 미일안보조약 파기 검토 극한직업 키스 에이브이배우 미국 육상 레전드 근황 그 얼마전 AV 데뷔했다던 아이돌 영상을 봤거든?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외모/가슴이 아님 홍대에서 난리난 파스타 가게 요즘 잘 나간다는 중국 tv근황 여고생 교복 입어본 리포터 눈나 눈나) 하체비만 체형에 흔녀 얼굴이라서 고민이었던 일본여자모델 인도 여행에 대한 잘못된 환상을 심어준 사람 기업을 너무 모르는 순진한 사람으로 오해되는 케이스 고문기구.jpg 휴게소 취업 네⋯ 사고 접수 좀 하려는데⋯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jpg 달마과장 레전드 분열.jpg 한국 락뮤지션들이 인정하는 현직 대한민국 no1밴드라네요 물리신분들 손! 옥수역 귀신 근황 한국인 중 90%는 모를거라는 한식.jpg 부평 레전드 양다리 키스남 진통제 타이레놀의 신비함 사람들이 의외로 슴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것 1인 모텔 의외로 여자들이 싫어하는 몸매 jpg 호불호 갈리는 몸매 여성 주차장에 주차하다 ㅁㅊㄴ으로 낙인찍힘.jpg 후 역시 여자들은 내 앞에만 서면 긴장시키는듯 아빠를 못믿는 기성용 딸 다시보는 삼성이 직원 혼내는 이유 현재 인천 동구쪽 상황 테크닉이 엄청난 출창업소녀를 불렀다 반도의 치어리더 누나 jpg 이쁜 남자 셀카 ㅗㅜㅑ한 순간들 모음 주식 몰빵 위엄 19) 후방주의 일본 멘헤라녀 임신 전후 변화 일본의 창의력 대장 레이싱 모델과 친해지는 방법 트럼프가 내각에 YES맨만 뽑아놓은 후기 공무원 합격하고 현타오는 이유 유부님들, 유흥업소에 다녀온 것은 이혼사유인가요? 오사카 ㅅㅅ머신 .jpg 서서 두들겨 맞는 국민은행 휘성 소속사 공식 입장문 열도 누나의 배꼽 gif ↗망겜 밸런스 왜이럼? -5°C에 텐트에서 튀김을 먹어보는 외국인 독일 폭스바겐, 군수공장으로 전환 선언.jpg 허벅지가 좀...과한가? 옳게 된 여캐 하의.jpg
농사를 택했다면....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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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TAY!!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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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STAY!!
농사를 택했다면....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또 하나의 길을 택했습니다. 먼저 길과 똑같이 아름답고,
아마 더 나은 듯도 했지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을 부르는 듯했으니까요.
사람이 밟은 흔적은
먼저 길과 비슷하기는 했지만,
서리 내린 낙엽 위에는 아무 발자국도 없고
두 길은 그날 아침 똑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아, 먼저 길은 한번 가면 어떤지 알고 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리라 여기면서도.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
나는 한숨 지으며 이야기하겠지요.
"두 갈래 길이 숲 속으로 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
사람이 덜 밟은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라고
ㅋㅋㅋㅋ왜케 열심히 썼어 ㅋㅋㅋㅋㅋ
가지 않은 길이라는 유명 시임
원래 있는 시야
저거 교과서에 나오는 시 아님? ㅋㅋㅋ
인감 찍게 종용한게 아빠인걸 봐선 분기는 못됨
가지 않는 길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임
교과서에는 안나올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둘러쓴걸 바라본 아버지 : 그 운명을 택했느냐...후...
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나는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30세, 무직)
어디서 나온 대사였더라 슈타인즈 게이트였던가
ㅇㅇ
그래도 종결남 ㅋㅋㅋ
하필 오픈톡 프사 이미지도 참 ㅋㅋㅋㅋ
진짜 끝난거야?? 인감도장바꾸고 일단 저서류들은 효력엊ㅅ개되는겨?
일단 인감증명서를 회수한게 확실하다면야
그래도 이 각박한 세상에 착한 사람들이 있긴한가보다
아버지도 휴가나온 자식 굳이 안깨운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