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이런 글을 썼었는데..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시고 걱정해주셨어요.
어제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엄청 어렵더라구요. 일단 메인작가분께 인사드렸고, 동영상촬영 하시는 분도 계셔서 인사드렸습니다ㅎㅎ..
사진, 동영상 작가분들이 여기저기 움직이시니
제가 움직이면 많이 민폐겠구나 싶어서
식 전 인사드리는 하객분들과
행진할때, 신랑신부 입장할때만 찍고
부모님 앉아계시는것만 찍었습니다!.
말씀해주신것 처럼 시야에 안걸리게 조금만 찍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조용한촬영모드로 했는데 플리커.. 엄청나더라구요ㅠㅠㅠ 셔속 1스탑씩 옮겨서 해봤는데 다 생기더라는..
회사누나는 사진 이쁘다고 고맙다고 해줬는데
저는 미안한 마음뿐이네요ㅎㅎ
예의상 이쁘다고 해준것같은 마음..ㅠㅠ
+ 55.8 단렌즈로만 찍었습니다. 망원대여는 제가 더 실수 할 것 같아서.. 익숙한 렌즈로 했습니다ㅠㅠ
돈받고 촬영한 것도 아니고,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겠다고 한 입장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잘 촬영한 것 같은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사진은 받는 분들 되게 좋아해요
첫번째 사진 되게 좋네요~
혹시 이런 사진들 올리기 전에 다 사전 허락 받고 올리시나요? 저도 이런류 사진들 보관하고 있는게 좀 있는데, 일일히 허락받기가 곤란해서 못 올리고 있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