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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응 2018/11/21 04:33

    조선시대 양반들이 지들끼리만 알아듣는 시조대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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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발걸음 2018/11/23 12:16

    그래도 twelve o' clock 랑 highest elevation 은 들어가네요.
    이 단어들도 꼬아서 다른 단어로 대체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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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솔반점 2018/11/23 12:36

    수능 난이도가 It's high noon 수준의 영어로 나와서 영어 만점자가 천명쯤 나오면
    그때는 변별력이 없니 뭐니 욕할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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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치 2018/11/23 12:42

    불지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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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골드헐 2018/11/23 12:57

    회화능력시험이 아니니까 native speaker의 표현대로 안 나오는게 당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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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LargeLong 2018/11/23 13:32

    외국에 20년가까이살고 대학도 여기서나오고 논문도쓰고 일하고있는데 수능영어같은 영어 논문에서도 사실 보기 힘듬... 수능영어가 논문 원서 읽기위함이라 하던데 그렇다면 최소 한 50년은 넘은 논문일듯... 물론 수능영어 대부분 읽을수있긴한데 이상한걸 발견할때 굳히 이렇게 써야하나? 생각이 80퍼들고 살면서 이 단어는 들어본적도 없다가 한 5~10퍼는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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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비 2018/11/23 13:50

    수능이나 대학이 사람이면 한마디식하겠네요
    니들이 떨어트리기 위한 시험, 대학서열, 사회구조
    원했던거자나?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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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발할만두 2018/11/23 14:47

    그리고 사실 따지려면 논문이나 교재 족같이 쓰는 영미권 교수들한테 따져야 하고
    우리가 대학에서도 언어학을 배우는 이유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더러운 문장력을 가진 자들의 생각을 다음 저서를 해석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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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l존짠돌이 2018/11/23 16:06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저걸 다 풀었는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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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악 2018/11/24 00:25

    수능 영어가 아쉬운 건 수능 영어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말하기랑 쓰기가 늘지 않는다는 점 뿐임.
    그거만 빼면 수능 영어는 제대로 한국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로 하는 영어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공부할거면 원서 좀 읽고 가끔 영어로하는 강의 알아들을 정도만 되면 되거든요.
    수능 영어 잘했던 애들은 적어도 대학에서 영어로 그정도 공부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대학수학능력으로서 영어를 따지면 그런거고. 원래 언어습득 자체는 우선 자유롭게 말하고 들을 수 있는거부터 시작되야 하는데 한국의 수능이 굳이 그 부분을 측정할 이유가 없었으니 괴리가 생길 수 밖에 없던거죠.
    수능영어를 두고 외국인들이 왓더뻑 하는건 당연합니다. 걔들이 보기엔 그건 일상영어가 아니잖아요. 전공서적에 나온 말들이지. 한국철학이나 성리학 연구하러 한국대학 오려는 외국인이 공부하는 한국말을 우리나라 사람들 보여준다면 비슷한 반응이겠죠.
    결국 수능영어는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괜히 눈먼 비난에 시달리는 겁니다.
    영어교육을 정상화 하고 싶으면 그냥 모두가 대학에 매달리지 않는 사회가 되면 되는거에요. 하도 대학입학에 매달려야 하니까 모든 영어교육이 수능위주가 되는거고 대학수학능력이 실상 필요없는 사람들도 쓸데없는 공부나 하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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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간판출타중 2018/11/24 02:20

    빵야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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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쥬이 2018/11/24 03:58

    수능 그냥 합불로만 해서 학교 아무데나 지원 할수 있게 해야됨. 집 가까운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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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man 2018/11/24 04:23

    언어란 상대방이 잘 알아듣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따라서 대한민국 수능 국어와 영어는 언어구사능력을 보기위함이 아니고 ㅈ같은 꼰대들에게 군말없이 순응하는 노예를 구분하기위한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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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STLIFE 2018/11/24 04:30

    까이는 이유는 저렇게 열심히 영어 공부해도 실제 회화 말하기듣기를 못해서인듯 ㅇㅇ
    말하기듣기 기본으로 깔고 대학원서 등 보이기 위해 저런 문장 등 공부하는거면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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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니요정 2018/11/24 05:59

    한국어 서적 중에 평소에 잘 안 읽는 분야의 어려운 내용을 담은 책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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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금궁금 2018/11/24 10:03

    솔직히 말하면 그러니까 수능 과목에 영어가 들어가는거 자체가 웃긴일인거에요.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뭔데요. 그냥 내신으로. 어느정도 수준이상만 되면 모두 A를 딸수 있어야죠. 왜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을 수능 평가 과목에 넣나요? 그래서 난이도 조절을위해 원어민들조차 풀기 힘들게 꼬아서 낸다? 뭘위해서 그렇게 해야하나요? 왜 공부를 하는지 목적조차 망각한 진짜 어리석은 방식이죠
    딴나라에서들으면 왜 수능에 영어를 치냐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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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낙타 2018/11/24 10:56

    난이도가 문제가 아니라
    논문에서도 안쓰일 문장구조와 수사를 가지고 난이도를 올리니까 문제라는거죠
    진짜 대학원서, 혹은 전공 논문 수준의 지문을 가져다가 문제를 내면 될텐데
    그 정도도 귀찮은 그냥 출제위원의 지식이 얄팍해서 저따구로 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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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낙타 2018/11/24 10:59

    실제 논문에서도 저런 문장 써서 퍼블리쉬하면 물론 그전에 원어민한테 교정 보내면
    쉽게 써 병신아"
    이렇게 첨삭해서 돌려줍니다.
    문장 길어지는거 관계 대명사로 주렁주렁 엮는거 실제 논문에서 안써요.
    그렇게 읽기 짜증나게 쓰면 짤없이 리젝이예요
    위에 논문 어쩌고 난이도 하는데 웃긴 개소리임. 논문 투고 한번도 안해본 사람인듯
    논문 제출자가 철저한 을이고 에디터가 갑이라서
    에디터가 쉽게 읽고 이해되기 편하게 써야 합니다.
    수능지문 식으로 꼬아서 썻다가는 칼 리젝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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