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기 때 올라온 투구게를 잡아 피를 뽑는 장면
전체의 30% 정도만 뽑아가는데 저 중 10퍼센트는 죽고 돌려보내도 번식에 실패, 또는 사망하게된다.
빠른 속도로 죽어나가고 있는 중
피가 파란색인 이유는 산소를 운반 해 주는 단백질 속 금속의 차이인데
사람은 헤모글로빈이라 불리는 철이라 산소를 만나면 붉은 색을,
투구게의 헤모시아닌은 구리라서 파란색을 띄게 됨
헤모글로빈에 비해 평상시 산소 공급 능력이 떨어지지만
고온이나 저온등 특수한 상황에 변화가 적은게 장점
오징어, 전갈, 투구게 등은 이러한 경우가 많다
근데 이 피를 왜 뽑아가는 걸까?
바로 특이한 면역체계 덕분
약 4억년 전에 나온 생물이다보니 어찌 보면 원시적인 형태인데
사람은 외부 물질이 들어오면 문제 없는지 검사를 하고
문제가 되면 파악해서 항체를 보내는 후천적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투구게는 선천적 면역 밖에 없어서 항체가 없기 때문에 그림의 세포가 피를 바로 응고 시킨다
이러면 나중에 각질처럼 떼어내서 균도 막고, 출혈도 방지 할 수 있는게 장점
근데 이게 엄청 민감하고 정확해서 극소량의 세포 시체에도 반응한다
그래서 내독소 검사, 또는 외계 세균 감지용으로도 연구 중
다만 모든 균에 반응하진 않는다.
염색과 탈색을 통해 세포벽의 두께 차이로 구분하는 그람 염색을 했을 때
그람 음성균에만 반응하는데 이는 세포벽이 얇기 때문
세포벽이 얇아서 물에서 주로 사는데 당연히 투구게가 반응 할 수 밖에 없는것
하지만 이 균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병원에서 무서워하는 패혈증
다른 원인으로도 일어나지만 그람 음성균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람 음성균의 또 다른 특징은 죽을 때 독소를 내뿜어서 공격하고
면역계가 대응 하지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인 경우 (예로 들면 출산)
그 상황에서 너무 많은 독소가 들어오게 되면 면역계가 버티지 못하고
빠른 속도로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근데 이러한 그람 음성균은 어디에서든지 나올 수 있고
백신 제조 도중에 들어 갈 수 있어서
균을 줄이기 위해 제조 공정 중 내독소 검사용으로 주로 사용 중
참고로 원래 토끼가 쓰였는데
토끼는 검사 시간이 20시간 이상 걸리는데
투구게는 40분만에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각광 받고 있다.
끄앙 살려줭
파워에이드 원액이라 뽑는게 아니었다니
투구게 저리 죽음 어쩌나 그럼 10%만 뽑던가 아예 다 뽑아버리던가 하지..
사실 코카콜라에서 투구게를 잡아서 물에 희석시켜 파는검니다.
그러니 죽지않을 만큼 뽑던가
얼마나 뽑든 죽는다면 아예 싹다 대량으로 뽑아서 희생되는 투구게의 숫자를 줄이던가 끔찍하네
우는토끼는 토끼가 아니잖어!!!!
파워에이드 원액이라 뽑는게 아니었다니
사실 코카콜라에서 투구게를 잡아서 물에 희석시켜 파는검니다.
ㅋㅋㅋㅋㅋ
끄앙 살려줭
투구게 저리 죽음 어쩌나 그럼 10%만 뽑던가 아예 다 뽑아버리던가 하지..
죽으면 본인들이 처리해야 되는것도잇고
동물단체에서 뭐라하거든
그러니 죽지않을 만큼 뽑던가
얼마나 뽑든 죽는다면 아예 싹다 대량으로 뽑아서 희생되는 투구게의 숫자를 줄이던가 끔찍하네
베트남가서 먹어봄 다리랑 가슴쪽 부위별로 식감이 다르더랑
게나 새우랑 비교하면 맛이 어때?
맛은 별로 ㅋ
먹을것도 없음
보통 투구게 알을 샐러드로 먹는다더라
토끼 : 투구게님 ㄱㅅ ㅋ
거미 진드기에 더 가깝다는 사실